한국의 스마트팜 기술의 저력을 보여주는 어밸브(AVALVE. 이하, 어밸브)는 태국 방콕 인근 500평 규모 26개동의 식물공장에 어밸브의 인공지능 스마트팜 솔루션을 대량 공급하는 태국의 River Kwai Medicinal Plants Co., Ltd. 기업과 MOU 체결을 맺는다. 태국 River Kwai Medicinal Plants Co., Ltd. 기업과 어밸브는 올해 09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태국 내 AI모니터링 기술을 통해 농장을 자동화하고, AI시스템으로 농업 전문가를 대체한다. 태국 농업 산업의 디지털화를 앞당김으로써 농촌 지역 경제발전, 일자리 확충, 기반 시설 개선, 농업 기술 혁신, 에너지 안보 및 삶의 질을 향상할 예정이다. 어밸브는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접목해 작물 생육의 최적화 시스템을 개발, 판매하는 기업이다. 어밸브가 개발한 AI소프트웨어는 온·습도, 광량과 같은 환경 요소와 작물의 생육 단계별 상태를 파악해 최적의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한다. '어밸브'는 창업 이후 3년간 버터헤드레터스, 로메인 등 32종의 잎채소와 바질, 로즈메리 등 27종의 특용 작물을 재배하며 1억개 이상의 작물 생육 데이
지난해 12월 1일, 세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챗GPT의 영향으로 생성형 AI, 그중에서도 챗봇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뜨겁다. 투자은행 UBS에 따르면 챗GPT는 출시 5일 만에 월간 이용자 수 100만 명을 돌파, 불과 두 달 만에 1억 명이라는 유저를 만들었다. 이미 시중에는 챗GPT 활용법에 관한 책이나 강의, 유튜브 콘텐츠들이 흘러넘치고 있으며, 단순히 정보를 빠르게 검색하는 것에서 나아가 업무영역에 생성형 AI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면서 전방위적인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그렇다면 호텔에서는 AI 챗봇을 어떻게 적용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을까? 또한 챗GPT의 기술력은 어느 정도인지, 챗GPT를 포함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AI 챗봇과 호텔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봤다. “안녕하세요! 저는 챗GPT라고 합니다. 저는 OpenAI에서 개발된 대규모 언어 모델 중 하나입니다. 제 목적은 인간 언어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제 기술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하며, 대화 상황에서 나오는 문장을 분석해 이해한 후, 적절한 대답을 생성합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저에게 “오늘
호텔 IT 통합 솔루션 기업 Cody, the Manager(코디더매니저, 이하 코디)는 데이터 기반의 호텔 운영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제공, 최적의 인원으로 호텔이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다. 코디의 솔루션은 특히 코로나19 이후 국내 관광 업계를 비롯한 서비스 업계에서 인력 투입의 난제로 부각하면서, 호텔산업에 요구되고 있는 업무 패러다임 전환의 중심에 있다. 최근 호텔업계는 고용 불안정성, 세계정세에 기반한 급격한 인건비 상승, MZ세대에게 매력적이지 않은 근무환경으로 인한 취업 의지 상실 등의 난제에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저출산 문제까지 더해져 인력 중심 운영의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이에 대안으로 키오스크, AI 로봇 등을 위한 IT 시스템의 필요성과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호텔 IT 시스템의 중심에 있는 코디를 만나 업데이트된 솔루션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PMS 중심으로 고도화되는 코디 솔루션 대한민국 대표 호텔 IT 기업 코디가 호텔 운영 자동화 소프트웨어 개발에 기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상위 PMS 버전을 최근 5성급 호텔에 제공했다. 신규 PMS 버전은 CRM과 연결해 강력한 데이터 활용
검색창에 ‘호캉스’라는 단어를 입력하면 수많은 검색 결과값이 나온다. 고객은 OTA나 호텔 사이트에 업로드된 사진보다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에 게시된 사진을 확인하며 저마다의 니즈를 찾는다. 하지만 우리 공간의 장점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호텔에서 고객에게 더욱 재미있고, 참신하게 호텔 곳곳을 소개하는 것은 어떨까? 이미 여러 호텔에서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으로 선보이고 있는 ‘메타버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버추얼 휴먼’이라고 불리는 가상 인간이 호텔을 즐기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기술과 접목시킨 무한한 마케팅의 시장이 지금 열리고 있다. *가상 인간, 버추얼 인플루언서, 버추얼 휴먼 등 수많은 단어가 있는 관계로 본 지면에서는 버추얼 휴먼으로 통일합니다. *Hotel DT는 호텔의 디지털 전환, 신 사업을 다루는 지면으로서 1월호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연재됩니다. Hello, Virtual World! 바야흐로 IT기술을 마케팅에 빼놓을 수 없는 시대다. SNS는 기본이며, 이제는 메타버스와 버추얼 휴먼을 활용한 마케팅을 해 나가고 있는 추세다. 특히 메타버스는 지난 코로나19 시기 여러 호텔에서 다양한 모델 및 기업과의 협업을
2021년 1월 1일, 호텔업 등급결정업무 수탁기관은 한국관광공사에서 한국관광협회중앙회로 옮겨졌다. 2014년 한국관광공사로 이관된 후 약 7년 만에 민간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이는 공사가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다소 원칙적인 입장을 고수했다면 중앙회가 호텔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팬데믹이 발발하면서 호텔업계가 큰 위기에 빠지자,자연스레 평가를 해야 하는 등급결정관리국의 입장도 난처해졌다. 이에 등급결정관리국은 팬데믹 속 기존에 받았던 등급을 통지기간 및 유효기간 연장고시를 통해 2년 유예하는 기간을 가지게 됐다. 한편 성큼 다가온 디지털 전환과 인력난의 문제는 현재 호텔업계에서 핫이슈로 손꼽히며 등급평가 지표에도 이를 반영한 요소가 있어야 한다고 관계자들이 입을 모으는 가운데, 등급평가관리국은 등급평가 지표 개선 및 성공적인 이관을 위해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중이다. 호텔의 든든한 보증, 등급 관광호텔에 있어 등급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소다. 따로 마케팅 전략을 펼치지 않더라도 5성급, 3성급이라는 분류에 따라서 찾는 투숙객들의 유형이 달라지기도 하고, 식음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에 성공한 마이스테크(MICE Tech) 기업 7곳이 마이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얼라이언스(Alliance, 전략적 제휴 관계)를 구성하고, 11월 9일 KME 2022(Korea MICE Expo) 참여와 함께 공식 출범한다. MICE 테크 얼라이언스(MICE Tech Alliance, 이하 MITA)는 마이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변화하는 생태계 적응에 필수적 요소라는 공감대 아래 뭉친 마이크테크 기업들의 순수 민간 조직이다.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마이스 기업들로 구성된 얼라이언스는 마이스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공동 연구 개발 및 마케팅을 국내외로 추진한다. 마이스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들이 모여 마이스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각오다.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마이스테크 스타트업은 △O2MEET(온라인 행사 플랫폼) △그라운드케이(의전, 수송, 교통) △마이스링크(항공, 숙박, 투어) △더픽트(메타버스) △파파야(실내 측위 솔루션) △루북(호텔, 공간 예약) △페어패스(입장권 예매 발급) 7곳이다. 이
고객이 몰리는 체크인 시간대, 줄어들지 않는 대기줄에 인상을 찌푸리지 않고 번잡하지 않은 셀프 체크인·아웃을 진행한다. 특정 시간에 과중되는 업무로 분주한 직원들, 이로 인해 연결되지 않는 프런트 데스크 직원과의 통화를 위해 더 이상 진을 빼지 않아도 된다. 이제 수화기를 드는 대신 객실에 놓여있는 태블릿이나 개인 모바일 기기로도 얼마든 서비스 요청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대면 서비스 비중이 높은 호텔산업에서 서비스 품질 저하에 대한 우려로 꺼려하던 ICT 기술이 코로나19라는 업계 최대의 파고를 넘으면서 적극 도입되고 있다. 4차 산업시대의 도래에 따라 호텔업계에도 요구돼 왔던 디지털 생태계로의 전환이었지만 높은 인적의존도에 상대적으로 무관한 일이라 미뤄오던 중, 코로나19로 비대면의 일상이 익숙해지면서 기술 도입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호텔 운영에 있어 ‘*DT(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가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주요 과제로 주어진 가운데 그러나 워낙 오랜 기간 동안 오프라인에 기반을 둔 호텔인터라 대면과 비대면의 기로에서 디지털화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이 어려운 모양새다. 환대산업의 중심인 호텔이 전통적인 아이
이윤 창출이 제1의 목표인 기업이 단순히 매출이 아닌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직관적으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을 만들어 볼륨을 키우거나, 비용을 아껴 손실을 줄이는 일일 것이다. 그런데 그동안 호텔업계는 수요가 증가함에도 오르지 않는 ADR로 이윤은 높이지 못하면서 그 와중에 치솟는 물가와 인건비, 게다가 불현듯 등장한 OTA 수수료의 손실이 가중돼 그렇지 않아도 좋지 못한 수익구조가 점점 더 수렁으로 빠지고 있는 모양새다. 여기에 코로나19까지 악재로 더해져 이제 졸라맬 수 있는 허리띠는 다 졸라맨 상황. 이에 호텔들은 이제 무의미한 최저가 경쟁에서 벗어나 같은 노력 대비 수익성이 높은 운영 전략을 꾀하기 시작했다. 어쩌면 오르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그동안의 관성에 갇혀 우리 스스로가 제한해두던 것일 수도 있는 호텔 매출. 그렇다면 이를 재건해줄 수 있는 수익경영, 그리고 Revenue Management의 역할과 이들의 전략이란 무엇일까?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수익경영, 즉 ‘Revenue Management(이하 RM)’는 미래 발생할 수요를 예측해 이를 기반으로 세운 전략으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일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호텔업계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언젠가부터 ICT, IoT, AI, Cloud, 5G와 같이 환대산업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어보이던 단어들이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원치 않는 과제로 주어졌다. 환대산업과는 다른 결인 것 같은 IT를 접목해 온라인에서 호텔을 어필하라 하니 오프라인도 온라인도, 대면도 비대면도, 프리미엄도 편리미엄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하여튼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루는 게 제 맛인 과제라지만, 정답이든 오답이든 무언가 써내려가고 있는 주변 호텔들을 보니 불안한 마음에 너도나도 곁눈질에 급급한 모양새다. 4차 산업혁명은 글로벌 저성장을 돌파하기 위해 각 국가와 기업들이 그동안 고착화돼 있던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려는 의지와 노력이 반영된 것이다. 한마디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바꾸겠다’는 뜻이었다. 그렇게 에어비앤비는 공유·중계 플랫폼으로 전에 없던 공유숙박의 새로운 니즈를 창출, 그들만의 비즈니스를 만들었다. 호텔그룹 CitizenM은 올해 초 메타버스 내에 온라인 호텔을 구축하고, 온·오프라인의 소비 순환을 목표로 NFT 조달과 활용 계획에 착수했다. 고객으로 하여금 현실과 가상 속 호텔에 공존하게 만든다는 의미
요새 MBTI가 말 그대로 난리다. 기업들은 MZ세대에 소구하기 위한 마케팅 포인트를 MBTI에서 찾고, 심지어 MBTI를 채용에 활용하고 있는 곳들도 있다. 이데일리 기사에 따르면 최근 일부 기업들이 채용 과정에 구직자의 MBTI 유형을 요구하고, 특정 직무에서는 몇 가지 MBTI 유형을 선호하거나 배제한다는 구인광고까지 내보내고 있다고 한다. 면접에서도 물어보는 MBTI는 이제 상대방과 처음 대면하는 자리라면 통성명과 동급(?)으로 중요한 화두가 됐다. 약속 장소와 시간 좀 정하자고 하는데 ‘J(Judging, 판단형)’냐고 묻고, ‘E(Extroverted, 외향적)’인데 왜 집에서 쉬는 것을 좋아하느냐고 의아해한다. 옆에서 하도 이야기를 들으니 MBTI가 왜 이렇게까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지, 궁금함을 넘어 요즘 대화에서 MBTI의 활용법에 대해 분석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그렇게 내린 결론은 MBTI는 불편한 자기 설명은 피하고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라는 것을 타인에게 어필하기에 최적(쉽고 빠르고 이리저리 머리 쓰지 않아도 되는)의 도구라는 것이었고, 그로인해 “나는 이런 사람이라 그래.”라는 이야기만큼 많이 들었던 말이 “나는 이런 사람이니
호텔산업 디지털전환 기업 H2O호스피탈리티는 국내 최대 체인호텔인 롯데호텔의 비대면 서비스를 개발하고 국내 전 지점에 적용하기 위해 ‘호텔 DT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체결로 롯데호텔은 H2O호스피탈리티와 협력하여 시그니엘, 롯데호텔, L7호텔, 롯데시티호텔 등 전국 롯데호텔 17개 전 지점 체크인 데스크에 스마트패드를 비치하고, 본격적인 DT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미 개발 완료한 키오스크도 전국 L7호텔, 롯데시티호텔 두 개 브랜드에 확대 구축하기 위해 H2O호스피탈리티와 협의할 예정이다. H2O호스피탈리티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롯데호텔 고객의 편의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국내 특급호텔로 확장할 계획이다. H2O호스피탈리티 이웅희 대표는 “팬데믹을 통해 비대면∙무인화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확고해졌다.”며, “자사의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각 숙박시설의 상황과 니즈에 맞는 맞춤형 디지털 호텔 운영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롯데호텔 이효섭 상무는 “오페라 PMS 기반으로 DT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국내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기술력을
호텔산업 디지털전환 기업 H2O호스피탈리티가 코오롱 산하 레저 및 부동산 종합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LSI와 호텔 운영 시스템을 디지털화하는 호텔 통합 DT(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서비스 (이하 통합DT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호텔 운영에 필요한 고정비 절감과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통합DT 서비스 도입을 결정했다. 통합DT 서비스는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에서 발생하는 예약의 관리와 객실 분배, 객실 청소 및 시설 관리 인력 배치 등을 한 플랫폼에 모은 호텔통합운영 서비스로, 기존 수기로 운영해온 호텔 업무들을 디지털로 전환해 호텔 운영의 자동화를 실현한다. 또한, 통합DT 서비스는 고객의 쾌적한 호텔 이용을 위해 체크인/체크아웃 과정 전반을 비대면 무인화한다. 프론트 방문이나 키오스크 이용 없이, H2O가 자체 생산한 스마트 도어락을 통해 객실에서 곧바로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진행할 수 있다. H2O호스피탈리티는 코오롱LSI가 지난 2020년부터 위탁 운영하는 성수동의 호텔 포코 런칭을 시작으로 국내 코오롱 계열 호텔들 및 그 외 추가적인 대형 리조트 및 호텔에 통합DT 서비스 도입을 본격화한다. 2021년 하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