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스마트팜 기술의 저력을 보여주는 어밸브(AVALVE. 이하, 어밸브)는 태국 방콕 인근 500평 규모 26개동의 식물공장에 어밸브의 인공지능 스마트팜 솔루션을 대량 공급하는 태국의 River Kwai Medicinal Plants Co., Ltd. 기업과 MOU 체결을 맺는다.
태국 River Kwai Medicinal Plants Co., Ltd. 기업과 어밸브는 올해 09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태국 내 AI모니터링 기술을 통해 농장을 자동화하고, AI시스템으로 농업 전문가를 대체한다. 태국 농업 산업의 디지털화를 앞당김으로써 농촌 지역 경제발전, 일자리 확충, 기반 시설 개선, 농업 기술 혁신, 에너지 안보 및 삶의 질을 향상할 예정이다.
어밸브는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접목해 작물 생육의 최적화 시스템을 개발, 판매하는 기업이다. 어밸브가 개발한 AI소프트웨어는 온·습도, 광량과 같은 환경 요소와 작물의 생육 단계별 상태를 파악해 최적의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한다. '어밸브'는 창업 이후 3년간 버터헤드레터스, 로메인 등 32종의 잎채소와 바질, 로즈메리 등 27종의 특용 작물을 재배하며 1억개 이상의 작물 생육 데이터를 수집·분석했다.
작물 전문가 없이 누구나 쉽게 어밸브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을 이용하여 최적의 상태 관리, 적합한 의사 결정 지원, 최상의 생산성 등을 보장하며 노동비를 50% 이상 감축해 최대의 수익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어밸브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에 이어 태국 진출과 함께 기술의 지속적인 검증과 보완을 통하여 궁극적으로 농업 선진국들과 대등한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이원준 대표는 “태국과 스마트팜 분야의 기술발전 및 상용화에 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팜을 통한 태국 농업 디지털화를 위해 주도적으로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하여 최적화된 상태에서 재배 가능하도록 하여 생산 체계 구축 및 지속가능한 농업을 통해 생산 증대를 이루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