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10주년을 맞이한 일본 최대의 호텔 & 리조트 브랜드 호시노 리조트 그룹이 한국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다. 오늘 10월 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에서 열린 호시노 리조트 프레스 데이에서는 호시노 요시하루 대표이사를 비롯해 호시노 리조트 산하 마케팅 담당자들이 참석해 각 브랜드에 대한 소개와 함께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호시노 리조트는 “여행을 즐겁게 하다”를 핵심가치로 하여 4대 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글로벌 리조트 그룹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어진 관광 산업의 위기 속에서도 프리미엄 전략을 유지하고 적극적인 채용을 추진하며 일본 호텔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유명하다. 호시노 리조트는 호텔을 해당지역과 별개의 장소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관문으로 보고, 목적, 연령, 동반자 등 다양한 유형에 맞게 여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5개의 다른 컨셉의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2024년에는 ‘OMO5 도쿄 고탄다 by 호시노 리조트’와 ‘호시노 리조트 카이 아키우’를 시작으로 5개의 신규 시설을 오픈 하면서
호시노 리조트의 도시관광호텔 브랜드 OMO는 도쿄도 시나가와구에 ‘OMO5 도쿄 고탄다 by 호시노 리조트’를 4월 11일 오픈한다. 고탄다역에서 도보 약 6분 거리에 위치한 OMO5 도쿄 고탄다는는 오피스, 셰어 오피스, 홀, 상업시설로 구성된 ‘고탄다 JP 빌딩’(2023년 12월 준공, 일본우정부동산주식회사)의 지상 60~100m 고층부에 있다. 객실에서 시나가와와 메구로, 오자키 등 근처 일대를 전망할 수 있으며 콘셉트는 ‘야경과 미식의 파라다이스’다. 머무는 동안 고층에서 보이는 야경과 미식가도 감탄하는 고탄다의 여러 유명 맛집을 만끽하기 최적의 호텔이다.
일본 국내외 68개 시설을 운영하는 호시노 리조트가 치바현 마이하마 신우라야스 지역에 '호시노 리조트 1955 도쿄 베이'를 6월 20일에 오픈한다. 콘셉트는 “OLDIES GOODIES”. 관내의 디자인은 세계 첫 디즈니랜드가 탄생한 1955년경 미국의 세계관을 모티브로 표현한다. 또한 도쿄 디즈니 리조트® 방문을 목적으로 숙박하시는 이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체류하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약 접수는 1월 17일부터 가능하다. 콘셉트 “OLDIES GOODIES” “OLDIES GOODIES”는 “가장 좋았던 시절의 미국”이라는 의미로, 경제와 문화가 크게 발전했던 1950년대의 미국을 가리키는 말로 자주 사용된다. 그중에서도 1955년은 세계 첫 디즈니랜드가 탄생한 해며, 당 호텔의 관내 디자인은 당시 미국의 세계관을 모티브로 표현한다. 테마파크의 어느 구역에 있는 것처럼 테마파크를 나간 후에도 여운과 비일상적인 세계관에 잠기면서 체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Goodies에는 매력적인 것, 즐길 수 있는 것이라는 의미도 있으며 그 의미대로 세계관에 잘 녹아 들어갈 수 있도록 테마파크 여행을 편리하고 쾌적하게 하는 더 좋은 호텔 서비스를 추구한다.
호시노 리조트가 전국에 전개하는 온천 여관 브랜드 '카이'의 22번째 지점, '카이 운젠'을 지난 11월 25일, 나가사키현·운젠온천에 열었다. '카이 운젠'은 카이 브랜드에 있어서의 나가사키현 최초 진출이며 운젠지옥이 특징인 온천지에 일본, 중국, 네덜란드의 요소가 어우러진 나가사키 문화를 표현한 시설이다. 나가사키 현 운젠 온천은 운젠 아마쿠사 국립공원 내에 위치해 자욱한 연기가 가득한 온천지입니다.활발한 운젠지옥이 특징이며 카이운젠은 운젠지옥에 접한 입지 때문에 체류 내내 대지의 에너지를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카이 운젠은 이국 정서가 넘치는 화려한 문화를 접하고 지옥으로부터의 대지의 에너지를 접할 수 있는 온천숙소다. 객실 : 나가사키의 문화를 느끼는 시그니처 룸 카이에서는 지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그니처 룸을 마련하고 있다. 객실 파티션이나 스탠드 라이트에 나가사키의 문화인 와카란요소를 도입하고 있다. 예를 들어 스탠드 라이트는 네덜란드에서 전해진 유리 공예품인 스테인드글라스를 모티브로 해 선명한 빨강이나 파랑의 색조를 일본 문화인 일본 종이로 표현했다. 와카란의 요소가 혼합된 나가사키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설정 속에서 이국 정서를 느끼는
호시노리조트 OMO7 오사카가 오픈했다. 교토에 이어 오사카에 진출하므로써 호시노리조트는 간사이 지역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는 모양새다. 홋카이도에서부터 오키나와에 이르기까지 호시노리조트는 매번 그 지역의 독특함을 잘 담아내왔지만, 이번만큼 시도부터 쇼킹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이들이 이번에 진출한 곳은 바로 오사카의 ‘니시나리(西成)지구’였기 때문이다. 니시나리는 일본에서 최악의 빈민가, 노숙자들의 수도, 일용직의 인력시장,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우범 지역 등 수식하는 단어들이 모두 범상치 않은 곳이다. 특이 이곳의 ‘아이린(あいりん) 지구’는 일본 사람이라면 모두가 고개를 절레절레할 정도로 어둡고 지저분하고 무서운 지역의 대명사였다. 오사카 사람들조차 찾기를 기피했던 이곳에 오픈한 OMO7 오사카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직접 찾아가 봤다. 왜 하필 이곳에? 일용직 노동자들의 성지였던 니시나리 아이린 지구에는 이른 아침부터 하루 일자리를 찾아 노동자들이 모여 들었던 곳이다. 음습한 기운이 감도는 이곳에는 술에 취한 사람들이 남긴 토사물과 노폐물들이 거리 곳곳에 산재해 있어 악취가 진동했던 곳이었다. 하지만 아이린 지구는 단순히 지저분하다는 말로 정
코로나 쇼크로 인해 호텔업계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운데 일본 언론의 관심은 두 경영자에게 쏠리고 있다. 바로 호시노 리조트의 호시노요시하루(星野佳路) 대표와 아파그룹(APA Group)의 모토야토시오(元谷外志雄) 대표다. 숙박객이 예전처럼 다시 호텔을 찾는 날이 언제가 될지 도무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이야말로 호텔업계에 최대의 기회라고 말하는 사람이 바로 이 두 경영자기 때문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 두 호텔 경영자가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전략은 대조적이다. 이번 호에서는 우선 호시노 리조트 호시노요시하루 대표의 전략을 살펴보기로 한다. 호시노 대표가 생각하는 포스트 코로나 얼마전 텔레비 도쿄(テレビ東京) 방송에 방영된 프로그램에서 호시노요시하루 대표는 홋카이도에서 산악 스키를 타고 있었다. 지난 번 필자와의 인터뷰에서도 그는 연중 60일은 스키장에서 지낸다고 했기에 스키 마니아인 것을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코로나 쇼크로 인해 일본의 호텔 산업이 그야말로 미증유의 위기에 놓여 있는 상황에서 다소 의아한 장면이었다. 게다가 이러한 위기는 호시노 리조트에게도 예외는 아니어서 전년 대비 매출이 90% 이상 감소한 상황이다. 하지만
진정한 휴식을 선사하는 호시노 리조트(Hoshino Resorts)는 2020년 1월, 하와이에 위치한 레트로 부티크 호텔 ‘더 서프잭 호텔 앤 스윔 클럽(The Surfjack Hotel &Swim Club)’의 운영을 시작한다. 더 서프잭 호텔 앤 스윔 클럽은 호시노 리조트가 북미에 처음 선보이는 시설로, 호시노 리조트의 3번째 해외 시설이다. 최고의 휴양지로 꼽히는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 섬(Oahu Island)에 위치하며 서핑으로 유명한 와이키키 해변과 유명 쇼핑몰이 밀집해 있는 하와이 최고의 쇼핑 지역 칼라카우아 거리(Kalakaua Avenue)가 호텔에서 도보로 약 10분이내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호시노 리조트의 북미 첫 시설인 ‘더 서프잭 호텔 앤 스윔 클럽’은 1960년대 하와이의 레트로한 감성을 컨셉으로 한 부티크 호텔로 투숙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총 112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객실 타입은 총 5가지로 테라스를 가진 펜트하우스 객실부터 최소 2명에서 최대 8명까지 수용 가능한 다양한 타입의 객실이 있어 커플, 가족 여행객에게도 안성맞춤이다. 호텔은 1960년대 와이키키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
*지난 호에서 호시노 요시하루 대표가 강조했던 ‘플랫한 조직문화’에 대한 내용의 연장선상에서 인터뷰가 이어집니다. 일부 경영자들은 ‘플랫한 조직문화’를 통해 직원들이 권한을 갖는 것에 불안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직원들이 맡을 수 있는 부분은 그들에게 맡기는 것이 중요하지만, 맡기지 않는 부분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랫한 조직문화이기 때문에 모두가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나 역시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입장에 있는 한 사람으로서 회의에서 자주 의견을 내는데, 이때 직원들은 그저 하나의 의견으로 여긴다. 그때그때 떠오르는 것을 두서없이 말하기도 하는데, 내가 말한다고 해서 그것을 직원들이 그대로 믿지 않았으면 한다. 그것은 때마침 떠오른 아이디어지, 지시가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나는 그것이 좋은 아이디어라고 해서 내놓지만 그것을 받아들일지 아닐지는 본인들의 선택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대표가 하는 말이라도 그들은 하나의 의견으로 고려해야 한다. 만약에 그 아이디어를 받아들인다면 어떻게 되는지 스스로 생각해서 판단하고 책임져야 한다(지난 호에서 호시노 대표는 플랫한 조직문화에서 종
호시노 리조트는 1914년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 일본 료칸의 개업을 시작으로, 지금은 창업 이래 4대째인 호시노 요시하루(星野佳路) 대표가 경영하는 호텔 운영 회사다. 2001년부터 전국 각 지역에 있는 시설의 운영을 시작해, 현재는 일본 국내외에 38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호시노야(럭셔리 리조트)’, ‘카이(온천 료칸)’, ‘리조나레(리조트 호텔)’, 그리고 ‘OMO(도심 관광호텔)’ 등 4개의 주요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2016년 도쿄에 도심형 료칸 스타일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세상에 선보인 뒤, 2017년 발리, 올해 6월에는 대만에까지 호시노야를 성공적으로 오픈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호시노 리조트가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호시노 요시하루 대표가 업계에 미치는 영향력도 대단하다. 그런 만큼 그와의 만남을 앞두고 설렘이 컸다. 수개월 전부터 몇 번의 일정 조율을 통해 이뤄진 이번 인터뷰. 7월 8일 월요일 아침 9시 30분에 그와 만났다. 약속된 시간보다 조금 일찍 긴자의 호시노리조트 사무실에 도착했다. 안내받은 곳은 평범 해보이는 회의실. 시간에 맞춰 온 호시노 대표 역시 평범해 보이는 차림이었다
매력 넘치는 일본 호텔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매력적인 일본 호텔 이야기 - 유니크한 콘셉트의 21개 호텔을 만나다> 저자: 전복선 / 출판사: 주식회사 에이치알 / 가격: 1만 5000원 문의_ (주)에이치알 02-312-2828 / www.hotelrestaurant.co.kr 일본을 여행하며 투숙하는 호텔의 특별함을 배워볼 수 있는 시간! 창간 28주년을 맞이한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전문 매거진을 발행하고 있는 주식회사 에이치알에서 <매력적인 일본 호텔 이야기 - 유니크한 콘셉트의 21개 호텔을 만나다>를 펴냈다. 이 책은 저자, 전복선 칼럼니스트가 지난 5년간 주식회사 에이치알에서 발행하고 있는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전복선의 Hospitality Management in Japan’코너에 게재한 60여 편의 글 중 호텔 21곳을 엄선해 엮은 책이다. <책 소개>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일본에 관광객이 넘쳐나고 있으며 새로운 호텔들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매력적인 일본 호텔 이야기 - 유니크한 콘셉트의 21개 호텔을 만나다>는 ‘콘셉트가 명확하고, 독특한 운영철학을 가지고 있
진정한 휴식을 선사하는 일본 최고의 럭셔리 리조트 그룹, 호시노 리조트(Hoshino Resorts)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완벽한 가족 여행을 선사할 리조나레(RISONRE) 리조트의 인기 숙소 3곳을 추천한다. 리조나레는 휴양과 관광이 동시에 가능한 스타일리시한 리조트 브랜드로, 리조트 안에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세심한 가족 친화 시설과 더불어 각 여행지의 특색 있는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여름 시즌 한정 다양한 액티비티와 이벤트가 준비돼 스테이만으로도 풍성한 여름휴가를 완성한다. 눈앞에 펼쳐지는 탁 트인 바다와 다이나믹한 여름 액티비티, '리조나레 아타미' 아이들과 함께 모험 가득한 액티비티로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리조나레 아타미(RISONARE Atami) 리조트가 제격이다. 산 중턱에 위치한 리조나레 아타미는 전 객실 오션뷰로 장애물 없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푸른 바다의 탁 트인 전경을 모든 객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클라이밍 월, 북 카페, 키즈 룸을 비롯해 다양한 가족 친화 시설을 갖춰 가족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 있다. 300년 넘은 구스노키 나무들 사이로 숲속 모험을 즐길 수 있는 트
진정한 휴식을 선사하는 일본 최고의 럭셔리 리조트 그룹인 ‘호시노 리조트(Hoshino Resorts)’가 여행 & 라이프스타일 특화 홍보회사 지오코리아를 홍보 대행사로 공식 선정하며 한국 시장 내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지오코리아는 이달부터 한국 시장 대상 호시노 리조트의 본격적인 홍보•마케팅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호시노 리조트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일본 최고의 럭셔리 리조트 브랜드로 일본 각 지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설과 높은 품질의 서비스로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호시노의 플래그십 브랜드인 ‘호시노야(HOSHINOYA)’를 비롯해, 일본 소도시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럭셔리 료칸 브랜드인 ‘카이(KAI)’, 휴양과 관광이 동시에 가능한 스타일리쉬한 리조트 브랜드 ‘리조나레(RISONARE)’와 도시의 개성이 가득한 부티크 호텔 브랜드 오모(OMO) 등 4개의 브랜드를 포함 일본 국내외 37개의 시설을 운영 중(2018년 기준)이며, 2019년 여름에는 대만 타이중시에, 2020년에는 한국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오키나와 지역에 새로운 시설 오픈을 준비 중에 있다. 호시노 리조트 한국 시장 담당 이지선 매니저는 “여행•관광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