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9일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식 행사가 성대히 거행됐다. 올림픽 경기는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경제발전에도 큰 역할을 한다. 전 세계인구 76억 명 중 약 20억 명이 생중계를 본다니 세계 만방에 또 다시 대한민국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 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준 선물은 무엇보다 평화통일의 단초가 된 것을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올림픽은 끝나고부터 새로운 시작이라고도 한다. 엄청난 투자에 비춰 실익이 크지 않은 추세라 여겨 ‘돈 먹는 하마’라고도 한다. 이는 재정적으로 독립돼 있지 않은 것이 원인이라 분석한다. 관중들에게 돈을 받고 경기를 보여 주는 본래의 경기는 짧고, 또 다른 목적으로의 쓰임새가 열악하다는 것이다. 한 축구클럽이 한 시즌에 치르는 경기는 평균 23게임 정도다. 해당경기를 축구팀과 럭비팀이 같이 쓴다고 해도 연간 경기일수는 46일에 불과하다. 이는 한 해 300일 이상이 텅 비어있다는 것이다. 경영의 관점에서 보면 일부 경기장은 ‘생존불가’ 판정을 받을 수밖에 없다. 물론 성공한 케이스도 있다. 동계올림픽은 아니나 서울올림픽 주경기장(잠실경기장)은 일명 스포츠 경기장 명성을 받고 있다. 이것은 ‘SEOUL’
‘하나된 열정, 평화와 번영으로!(Passion. Peace & Prosperity)’라는 슬로건 아래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1주년을 기념하는 Again 평창 관련 행사가 지난 2월 7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2월 9일 1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1주년 대축제, 남북 공동행사, 평화대축제 등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스타디움에서는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이라는 슬로건과 ‘한반도 평화의 시작, 2018 평창’이라는 주제로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인사말을 통해 이낙연 국무총리는 “평창올림픽은 한반도를 긴장에서 평화로 바꿨다. 평창올림픽 직전까지도 한반도에는 전쟁의 불안이 감돌았지만 평창올림픽으로 남북정상회담이 세 차례나 이어졌고 북미정상회담이 역사상 처음으로 열렸다.”고 언급하고 “우리는 평창올림픽이 선물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간직하고 발전시킬 것이며 무엇보다도 우리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불굴의 정신을 간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평창올림픽의 선물로 곧 열리는 두 번째 북미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를 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강원도는 올림픽 이후 레거시를 활용한 본격 포스트 올림픽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중화·동남아여행협회(AITA)와 3월 27일, 18시 30분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올림픽 레거시 관광 상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진 강원도를 올림픽 개최지와 연계, 세계적 관광 명소화 및 사계절 외국인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다양한 도내관광 상품 개발과 공동마케팅 협력체계 구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추진하는 협약이다. 본 협약을 통해 중화·동남아여행협회는 도내 체류가 포함된 올림픽 레거시, 기업체 인센티브, 동계스포츠, 개별 및 단체 여행객 등 「2018 평창! 포스트 올림픽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중화권과 동남아권 관광객의 강원도 유치 확대를 위해 강원도와 공동으로 관광 세일즈 등의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중화·동남아여행협회 대표로 구성된 AITA 회장 및 여행사 대표회원 등 80여 명은 이번 협약에 앞서 강원도 및 강원도 경제 진흥원, 강릉시 도내 스키리조트 업계 등과 함께 「포스트 올림픽 강원도 관광과 레거시의 연계적 활용 방안」등을 주제로전문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객들이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의 스키리조트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장기 체류형 스키상품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황리에 종료된 가운데 관광공사와 강원도는 열기를 이어받아 강원지역의 주요 스키리조트와 함께 호주, 영국 등 구미주 스키어들을 대상으로 일주일에서 최대 열흘간의 장기 체류형 스키상품 개발에 나선다. '평창 Big3+(평창빅쓰리플러스, 가칭)'는 올림픽 설상경기가 개최된 평창 지역의 '휘닉스평창', '용평리조트', '알펜시아' 등 3개 리조트와 정선의 '하이원'까지 총 4개의 리조트를 연계, 각 리조트들의 고급 숙박시설과 4개 리조트의 총 73개 스키 슬로프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관광공사와 강원도는 4개 리조트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리조트 간 셔틀버스 운영, 슬로프 통합 패스발급 및 원스톱 예약창구 마련 방안 등을 협의 중이다. 또한 해외 상품화 촉진을 위해 뉴질랜드, 영국 등 해외 스키전문 여행사 관계자 팸투어를 3월 4일부터 일주일간 강원지역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다. 관광공사 정진수 테마상품팀장은 "'평창Big3+'와 같은 장기체류형 스키상품 개발은 강원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올림픽
한국의 호텔 총주방장들이 한국음식을 세계에 알리고 식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 모였다. 특급호텔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VIP 라운지 서비스를 강원도라운지에 고스란히 옮겨왔기 때문이다. 강원도라운지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IOC위원과 선수단에게 강원도의 향토음식을 소개하기 위해 KCC와 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공간이다. 외국인의 취향에 맞는 각국의 요리와 강원도의 향토음식이 전문 셰프의 손을 거쳐 동서양의 조화를 이룬 예술 작품으로 승화됐다. 강원도라운지는 이번 동계올림픽 뿐 아니라 패럴림픽 기간까지 연장 운영되며 올림픽을 찾은 선수단과 각국의 손님들에게 강원도의 맛을 제대로 선보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KCC, 평창 페스티벌 파크 내 강원도라운지 운영 KCC(Korea Chef′s Club, 한국총주방장회)는 협회 활동의 일환으로서 한국의 식문화를 홍보하고 올림픽 기간 중 특별 접견이 필요한 올림픽 손님들에게 품격 있는 접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8월 강원도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올림픽플라자 인근 평창 페스티벌 파크 내에 호텔식 라운지인 강원도라운지를 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페스티벌 파크 '강원도 라운지'에서는 오늘 2월 19일 16시 스페인, 멕시코 음식과 강원도 음식 문화를 교류하는 이벤트가 개최된다. 이벤트는 세계음식문화관에 참가한 스페인, 멕시코 셰프와 함께 강원도 라운지의 KCC(Korea Chef's Club, 한국총주방장회) 셰프가 서로의 음식문화 교류를 제한해 열리게 된 것으로 스페인의 Susi Mallorca 셰프는 스페인 전통음식인 아로주 브롯(Arroz Brut), 피데우아(Fideua)를, 멕시코 Viviana Martinez 셰프는 Octopus Taco, 과카몰리(Guacamole)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KCC의 배한철 셰프는 강원도의 전통음식인 막국수, 전병, 닭갈비를 요리할 계획이다. 강원도 라운지는 한국 생활개선 강원도 연합회와 KCC가 공동으로 강원도 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IOC위원, 선수단 등에게 강원도의 향토음식과 식재료로 강원의 맛과 멋을 알리는 공간이다. 음식문화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음식에 대해 알아가며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오늘 행사에는 멕시코 대사관도 관심을 갖고참관할 계획으로, 평창에서 동계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이해 강원도와 함께 외국인 방문객의 전통시장 유입을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중기부 최수규 차관은 5일 동계올림픽 중기 상품관 개관식 및 주문진 시장을 방문, 전통시장 홍보에 나설 계획이며 중기부 홍종학 장관은 9일 연예인 김흥국 등과 함께 강릉 중앙전통시장, 원주 중앙시장 등을 방문해 전통시장 홍보 영상을 촬영하고 강릉 중소기업 전시 및 판매장을 방문, 전통시장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은 동계올림픽의 효과적 홍보를 위해 전통시장을 홍보하는 홈페이지 및 SNS를 개설해 시장 정보와 먹거리, 인근 관광지 등의 정보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국 서비스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의 먹거리, 상품정보, 이벤트 등을 소개하는 가이드북도 제작, 교통 요지, 관광 안내소, IOC 패밀리, 미디어촌 등 곳곳에 비치해 외국인 방문객이 보다 쉽게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중기부는 지난해 8월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경로에 따라 서울, 강원도 등 지역의 전통시장 13곳을 올림픽 거점시장 및 배후시장으로 선정한 바 있다. 선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강원도 001 평창 1박2일’을 시작으로 원코스 강원도(1 Course GangwondDo) 10부작을 출간했다. 조명화 편집장은 “세계인의 대축제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평창과 강릉을 비롯한 강원도 주요 관광지, 맛집 등을 즐길 수 있도록 10개의 코스를 제안하고자 했다.”며 출간의도를 밝혔다.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부터 대관령 스키역사관, 알펜시아 컨벤션 센터, 용평 리조트 등의 소개가 담긴 평창 편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체험관, 강릉 아이스 아레나 등을 소개한 강릉편은 ‘원코스 강원도 003 평창·강릉 2박 3일’ 합본으로 구매 가능하다.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는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인 동시에 앞렌시아 갤러리, 대관령 스키역사관 등의 볼거리와 카페, 레스토랑 등을 갖춘 복합 스포츠 콤플렉스다. 특히 스키점핑타워 4층에 위치한 전망대 겸 카페에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 선수가 아니라도 스키점핑의 역동적인 장면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강릉에 위치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은 화려한 빛으로 구성된 ‘빛의 터널’을 시작으로 선수들의 역동적인 경기를 고스란히 재현할 중앙홀,3D 입체영상, VR과 같은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