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페스티벌 파크 '강원도 라운지'에서는 오늘 2월 19일 16시 스페인, 멕시코 음식과 강원도 음식 문화를 교류하는 이벤트가 개최된다.
이벤트는 세계음식문화관에 참가한 스페인, 멕시코 셰프와 함께 강원도 라운지의 KCC(Korea Chef's Club, 한국총주방장회) 셰프가 서로의 음식문화 교류를 제한해 열리게 된 것으로 스페인의 Susi Mallorca 셰프는 스페인 전통음식인 아로주 브롯(Arroz Brut), 피데우아(Fideua)를, 멕시코 Viviana Martinez 셰프는 Octopus Taco, 과카몰리(Guacamole)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KCC의 배한철 셰프는 강원도의 전통음식인 막국수, 전병, 닭갈비를 요리할 계획이다.
강원도 라운지는 한국 생활개선 강원도 연합회와 KCC가 공동으로 강원도 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IOC위원, 선수단 등에게 강원도의 향토음식과 식재료로 강원의 맛과 멋을 알리는 공간이다. 음식문화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음식에 대해 알아가며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오늘 행사에는 멕시코 대사관도 관심을 갖고 참관할 계획으로,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을 즐기고 있는 이들은 참여를 통해 문화교류의 장에 함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