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 브랜드 ‘육수당’이 부산역사점을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부산역사점은 부산역 내 푸드코트에 입점해 있으며, 부산 지역 내 세 번째 매장이다. 역사 내에 입점한 매장으로는 부천역사점에 이어 두 번째 매장이다. 이번에 오픈한 부산역사점은 부산에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 중 하나로 기차를 이용하는 방문객들로 인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지나는 상권이다. 특히 상권 특성상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아 육수당이 이동하는 고객들에게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최적의 매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육수당은 이번 부산역사점처럼 지속적인 유동인구가 유입되는 특수상권에 매장을 늘리고 있다. 현재 역을 비롯해 터미널, 마트 등에 입점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높이고 있다. 육수당 관계자는 “육수당은 일반 로드샵, 딜리버리 매장, 특수상권 매장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며 “특히 특수상권 매장의 경우 기본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일정한 수요가 유지되기에 브랜드를 많은 고객에게 알릴 수 있어 앞으로도 특수상권 매장 비율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육수당은 기존의 장터 국밥을 진한 소사골 육수를 사용해 냄새를 잡고 현대적으로
지난해 11월에 개최된 ‘2024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의 슬로건은 ‘지속가능한 미래’였다. 식품외식산업이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통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에 대해 산업 전문가들이 논의를 이끈 가운데, 주요 이슈로는 개인 맞춤형 식품, 건강지향, 대체 소재, 푸드테크 등이 두드러졌다. 이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식생활 요구와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결과로, 식품외식산업이 이에 대응하고 창의적인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올해 초 국내 식품, 외식업계의 주요 기업들에서는 신년사를 통해 ‘위기 극복’, ‘글로벌 시장 확대’, ‘초격차 역량 강화’ 등을 주요 경영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다. 전례 없는 인플레이션과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시대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는 가치들이다. 그렇다면 올해 호텔과 외식업계에서 주목해야 할 트렌드와 업계 전망은 어떨까? ‘2024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의 주요 아젠다, 다이어리알에서 매년 발간하는 <2024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 그밖에 주요 트렌드 분석 기관의 데이터를 활용해 살펴봤다. 전지구적으로 상승한 외식 물가에 대세로 떠오르다 #편의점푸드 #구내식당오픈런 #간편식 팬데믹 사이 급증한 외식
Asia’s Best Female Chef Award 2024(아시아 최고 여성 셰프 상 2024)에 태국의 Pichaya ‘Pam’ Soontornyanakij(피샤야 팸 순토르니아나키, 이하 팸 셰프)가 선정됐다. 대한민국의 조희숙 셰프(2020)도 수상한 바 있는 Asia’s Best Female Chef Award(아시아 최고 여성 셰프 상, 이하 아시아 최고 여성 셰프 상)은 Asia’s 50 Best Restaurants Academy(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아카데미)에 소속된 318명의 회원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아시아 최고 여성 셰프 상은 식음 업계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전문 지식과 기술 등 여러 방면의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의 열정과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Asia’s 50 Best Restaurants(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콘텐츠 디렉터 William Drew(윌리엄 드루)는 “팸 셰프가 선보이는 코스요리는 총 20개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뉴 하나하나에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과 역사적 가치를 곁들이는 섬세함이 돋보인다. 뛰어난 요리 실력뿐만 아니라 다수의 방송 경험을 통해
제이엠피인터네셔널의 다이닝 브랜드 조셉스테이크가 성남시 정자동에 ‘조셉스테이크 더블트리바이힐튼점’을 신규 오픈했다. 더블트리바이힐튼호텔 1층에 위치한 조셉스테이크 더블트리바이힐튼점은 ‘클래식 스테이크 다이닝’ 콘셉트로, 정통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하우스 메뉴 요소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스테이크와 다채로운 해산물 플래터 및 스페셜 메뉴들을 다양한 와인과 함께 고객들을 특별한 미식 여행으로 안내하고 있다. 조셉스테이크는 40일간의 웻에이징을 거쳐 49일간 드라이에이징한 1++ NO.9 한우를 참나무 장작과 숯을 이용한 조리법으로 구워내 스테이크의 풍미를 살렸고 포터하우스, 티본부터 안심까지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다. 최상급 스테이크의 맛을 조셉스테이크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구워내 고객들에게 최상의 소울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해산물로는 프랑스산 캐비어를 비롯해 스텔라마리스 오이스터, 신선한 랍스터, 가리비, 블랙타이거 새우, 제철소라, 구운 옥수수 등이 포함된 ‘조셉 해산물 플래터’가 준비됐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 ‘한우 버거’, ‘한우 솥밥’ 등 하우스 스페셜 요리도 마련돼 있다. 조셉스테이크는 100평 규모로 들어서자마자 입구에서부터 느껴지
설 명절, 고마운 분들에게 어떤 선물을 할까 고민 많으시죠? 호텔에서도 다양하고 정성이 가득 담긴 설 선물을 준비했는데요. 한우, 불도장, 발사믹오일까지 고품격 선물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New Year Gift 메이필드호텔 서울 품격 있는 호텔 프리미엄 ‘설 선물세트’ 한식당 낙원에서는 ‘프리미엄 갈비 선물세트’를 설 명절 기간 한정 상품으로 내놓았다. 국내산 한우를 직접 엄선 및 손질, 여기에 한약재, 표고버섯, 과일, 조청을 사용한 양념을 숙성시켜 만든 국내산 한우 양념갈비(1.2kg, 35만 원), 미국산 양념 갈비(1.2kg, 25만 원), 미국산 양념갈비(800g)와 갈비찜(400g)으로 구성된 모둠세트(23만 원), 미국산 갈비찜(1.2kg, 20만 원)이 준비됐다. 추가로 낙원에서는 사골육수에 된장을 풀어 깔끔한 국물 맛이 일품인 ‘우거지 갈비탕 HMR 상품’ 4팩 구매 시 1팩을 무료로 증정하는 ‘우거지 갈비탕 HMR 4+1 이벤트’도 진행한다. www.mayfield.co.kr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앰배서더 전용 상품으로 구성된 ‘설 명절 선물 세트’ 20종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은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구성의 설 명절 선물 세트를
1인 피자의 선두주자, 글로벌 프랜차이즈 고피자는 서울 서초구에 부산에 이은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반포원베일리점’을 오픈했다. 지난 1월 24일 오픈한 고피자 ‘반포원베일리점’은 첫 플래그십 스토어인 부산 경성부경대점에서 선보인 80년대 감성의 아메리칸 캐주얼 다이닝 콘셉트의 인테리어와 특화된 프리미엄 피자 메뉴를 적용한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로, 기존 매장과 차별화된 새로운 콘셉트로 오픈 첫 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루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부산 플래그십 스토어 면적의 1/2에 해당하는 작은 공간임에도 아메리칸 캐주얼 다이닝 콘셉트를 그대로 구현해 낸 ‘반포원베일리점’은 플래그십 스토어 특화 메뉴에 오동통한 왕새우가 듬뿍 들어간 신 메뉴 ‘불새피자’는 물론, 라지피자, 생맥주, 하이볼까지 갖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반포원베일리점’은 기존 점주의 추천을 통해 부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한 점주가 직접 선택한 콘셉트 매장으로, 프랜차이즈는 어느 매장이나 동일하다는 공식을 깨고, 현지에 맞는 분위기와 메뉴 구성, 콘셉트의 변화로 프랜차이즈도 핫플레이스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였다. 고피자 국내사업본부 김경식 본부장은 “국내 두 번째 플
한국조리박물관(관장 최수근)은 지난 12월 29일(금) ‘2023 대한민국 조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한국박물관협회 조한희 회장,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김정학 회장, 한국조리박물관 특임교수와 조리 관련 단체장, 지역인사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조리대상은 우리나라 조리·식품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세운 분들의 공로를 격려하고자 제정됐으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우리나라 조리업계를 대표하는 여러 단체장(한국조리협회, 한국조리기능장협회, 조리명장협의회, 대한민국한식협회, 한국조리학회, 소스학회)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2023 대한민국 조리대상’ 수상자는 모두 2명으로 우선 첫 번째 수상자인 경기대학교 관광문화대학/관광전문대학원 외식조리학과 김기영 교수는 코리아나호텔에 근무했으며 한국조리학회 2,3,4대 회장과 한국식생활교육학회 회장, 한국관광연구학회 회장을 역임한바 있고 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과 교수, (사) 한국음식문화전략연구원 원장, (사) 월드피플유나이티드 이사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 외식산업경영관리론>, <호텔 외식산업 주방관리실무론>, <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문화가 형성되고 있는 서울 중구 회현동. 회현역 1번 출구로 나와 골목으로 들어서면 5층짜리 붉은 벽돌 건물이 있다. 인테리어 디자인 그룹 (주)아이지엠아이디(이하 아이지엠)이 디자인한 ‘넬보스코(Nel Bosco)’다. 건강과 쉼을 테마로 한 베이커리 카페와 특별한 미식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남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루프탑 라운지 & 바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넬보스코는 ‘숲속에서’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다. 도심 속 한적한 정원과 따뜻하고 안락한 느낌의 실내 공간을 모두 갖춘 넬보스코는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로부터 현대인들에게 쉼과 여유를 주는 숲속 같은 힐링 공간이다. 그림책에 등장할 법한 숲속 베이커리, 넬보스코 남촌빵집 클래식한 벽돌 마감에 영롱쌓기를 통해 빛을 넣어 건물 외관에 깊이와 차원을 부여한 넬보스코는 남촌문화의 거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다. 넬보스코를 디자인한 아이지엠의 이노베이션 본부 김면보 이사(이하 김 이사)는 “옛스러운 남촌의 경치와 주변의 자연환경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접근하고자 했다.”며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독특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건물
㈜베이크플러스는 프랑스 인기 셰프 제프리 카인(Jeffrey Cagnes)을 초청해 셰프를 대상으로 레스큐어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23일부터 25일까지 하남 랩과 르 랩 서울에서 3회에 걸쳐 진행됐다. 2022년부터 레스큐어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제프리 카인은 그의 시그니처 메뉴 5종을 직접 만들면서 자신만의 조리방법과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이번에 소개한 레시피는 클래식한 쿠키부터 한국에 알려지지 않은 바브카, 트롭독과 같은 새로운 메뉴까지 포함됐다. 모든 메뉴는 레스큐어 샤랑트 푸아투 AOP 버터, 발로나 초코렛 등 베이크플러스가 공급하는 식재료를 활용해 만들었다. 세미나에서 선보인 ‘바브카’는 그가 이스라엘을 여행한 후 개발한 브리오슈의 한 종류로 부드러운 빵에 피스타치오와 헤이즐넛 같은 고소한 견과류가 레스큐어 버터를 만나 그 풍미가 더욱 극대화된 메뉴다. 이렇듯 클래식을 기반으로 새로움을 더한 까눌레, 플랑, 딸기타르트 등의 메뉴들을 국내에 처음 소개함으로써 셰프들에게 색다른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제프리 카인은 프랑스 파리 중심에 위치한 ‘메종 제프리 카인 베이커리’의 창립자로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베이커리 ‘스토레
라오스에 한국 식품을 향한 환영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KOTRA 비엔티안 무역관 자체 조사에 따르면 수도 비엔티안특별시에 운영 중인 한식당은 30여 개다. 한국 재외동포가 약 3300명인 것을 감안하면 한식이 라오스 내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했다고 볼 수 있다. 한식에 이어 한국식 디저트를 향한 관심도 심상치 않다. 지난 11월 실시된 무역사절단 상담회에 소개된 떡은 라오스 바이어들의 호기심과 색다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제품의 맛뿐만 아니라 주식이 쌀이라는 유사성과 식사대용으로도 먹을 수 있는 건강 간식이라는 점에서 호응도가 높았다. 상담회 당일 9시부터 17시까지 종일 이어진 상담과 긍정적인 피드백은 라오스 내 한국산 떡의 시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라오스인, 쌀로 만든 디저트 선호 라오스는 본래 지리적 인접성과 문화적 유사성 등을 이유로 태국과 중국의 디저트 제품이 주류문화를 이뤘다. 비엔티안특별시의 한 대형마트에서는 중추절(중국의 추석)을 기념해 월병을 판매하는 전용 부스를 설치하기도 했다. 같은 기간 한국 재외동포들은 시내에 위치한 일부 한인 마트에서 소량 입고된 떡과 약과류를 구입할 수 있었다. 비엔티안시에 거주 중인 한 동포는 “최
대한민국식애인포럼(회장 홍기운)의 ‘2024년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지난 1월 20일 서울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홀에서 열린 대한민국식애인포럼의 ‘2024년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은 포럼대표인 홍기운 회장(前 혜전대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양승조 고문(前 충남도지사), 황이남 고문(前 한국식품기술사협회장), 김춘진 사장(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의 축사가 더해져,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110여 명 회원들의 뜨거운 열기와 감동, 열정에 힘입어 성황리에 진행됐다. 홍기운 회장(홍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참석하여 준 회원들에게 진심과 진정을 담아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대한민국식애인포럼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정진하겠다”는 약속을 회원 모두에게 전했다. 대한민국식애인포럼은 우리나라 식문화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전문가와 권위자들의 단체라고 할 수 있다. 이 포럼은 지난 2002년 ‘남도음식문화연구회’ 출범을 모태로 한다. 2007년 전국적인 회원확보와 조직확대로 명칭을 ‘식애인포럼’으로 변경했고, 2015~2018년까지 회원 재구성 및 전문분야 세분화를 시도해 왔다. 명실공히 우리나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 ‘CES 2024’에서도 ‘푸드테크’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뜨거웠다. 최근 몇 년사이 식량 안보가 글로벌 과제로 급부상한 것이 주요 이유다. 지난달 막을 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도 ‘식량과 기후변화 문제’가 최초로 동시에 주요 의제로 다뤄졌을만큼, 미래 먹거리 발굴이 산업의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미래 먹거리로 대표되는 핵심 분야는 단연 대체식품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식물성 대체식품 시장이 점차 성장함에 따라, 오는 2026년 28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와 개발 단계에 머물러있던 대체식품은 최근 대중화까지 성큼 나아오며 대체 수산물, 대체육을 비롯한 다양한 식물성 식품이 소비자의 식탁을 선점하고 있다. B2B2C 푸드테크 스타트업 코랄로는 지속 가능한 해양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지난달 국내 최초 생선 필렛 타입 대체 수산물 ‘뉴피쉬(New F!sh) 필렛’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뉴피쉬 필렛’은 생선 특유의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코랄로는 2년 이상의 제품 테스트와 글로벌 향료 전문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소비
런더너 마카오(The Londoner® Macao)가 미쉐린 스타 셰프 엔리케 사 페소아(Henrique Sá Pessoa)와 협업해 리조트 내 위치한 컨템포러리 포르투갈 레스토랑 시아두(CHIADO)에서 ‘코스타 아 코스타(Costa a Costa)’ 데귀스따시옹(Degustation) 메뉴를 새로이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 페소아 셰프의 혁신적인 6코스 디너는 미식가들에게 매력적인 요리들을 골고루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실제로 ‘코스타 아 코스타’를 구성하는 메뉴들은 그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운영하고 있는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알마(Alma)’에서도 제공되고 있는 요리이기도 하다. '해안에서 해안까지'라는 뜻을 가진 ‘코스타 아 코스타(Costa a Costa)’ 메뉴는 그 이름답게 모든 요리의 재료로 해산물을 사용하여 뛰어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코스의 시작은 지중해 심해새우, 카라비네로(Carabineiro)에 포르투갈 전통 빵 수프, 아소르다(açorda)와 파래를 곁들인 ‘붉은 새우(Red Prawn)’ 이다. 접시에 우아하게 담겨 나오는 이 요리는 다음 순서인 ‘아귀와 랍스터 라이스(Monkfish and Lobster Rice)’
새해를 맞아 문을 연 다이닝 업장을 소개합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JJ 마호니스 라이브룸’ 그랜드 오프닝 호텔 바의 레전드 ‘JJ 마호니스’의 화려한 귀환! 30년 간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공연과 화려한 디제이 퍼포먼스를 선보인 서울 특급호텔 바의 랜드마크이자, 글로벌한 사교의 장으로 트렌드를 이끌어 온 JJ 마호니스가 팬데믹으로 문을 닫은 지 3년 만에 돌아온다. JJ 마호니스의 라이브룸은 바 바로 앞에 밴드 공연 무대가 자리하고 있어, 열정 가득한 밴드의 공연을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뮤지션과 자유롭게 호응할 수 있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올 연말 JJ 마호니스 라이브룸을 방문한다면 문을 여는 순간, 영화 ‘위대한 개츠비’ 속 세계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화려한 공연과 월드 마스터 바텐더의 영감을 받은 JJ 마호니스 시그니처 칵테일의 향연으로 위대한 개츠비의 환상을 현실로 이뤄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술과 완벽한 마리아주를 이루는 애피타이저와 스낵 메뉴는 공연을 즐기며 식사까지 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뿐더러 스페셜 패스어라운드로 제공되는 핑거푸드는 카메라를 들게 만드는 비주얼로 매 순간 어느 하나 눈을 뗄 수 없는 요소가 가득하다.
B2B2C 푸드테크 스타트업 ‘코랄로(대표 시나 알바네즈)’가 글로벌 캠페인 ‘비거뉴어리(Veganuary) 2024’에 동참, 1월 한 달간 채식 장려에 적극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비거뉴어리란 비건(Vegan)과 1월(January)의 합성어로 새해를 시작하는 1월을 맞아 채식 기반 식단에 도전하는 캠페인이다. 코랄로는 지속가능한 대체 수산물 푸드테크 기업으로서 새해를 맞아 건강한 식습관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비거뉴어리 캠페인에 참여한다. 전사 내에서 비거뉴어리 챌린지를 시작, 직원 모두가 서로의 비건 식단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코랄로가 다국적 팀원들로 구성된 만큼 서로의 식단을 통해 타문화를 이해하고, 활발하게 소통함으로써 사내 사기를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코랄로 직원들은 두부 포케, 새우가 들어가지 않은 똠양쌀국수, 버섯 아보카도 샐러드, 야채 스파게티 등 건강하게 차려진 식탁을 선보이며 챌린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더 나아가, 코랄로는 고객들도 건강한 식탁을 만나볼 수 있도록 비거뉴어리 한달 챌린지 ‘최고의 채식 집밥 선발전’을 오는 31일(수)까지 진행한다.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채식 요리부터 채식 보양식 등 자신이
명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어종 중 하나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해산물이다. 12월~1월이 제철인 명태는 제사나 고사, 전통 혼례와 같은 행사에서 빠지지 않는 중요한 식재료로 우리 식탁에도 흔히 올라오는 생선이다. 명태는 이름이 많기로 유명한 생선으로 내장을 꺼내어 바닷바람에 건조한 ‘북어’, 얼리고 녹기를 반복한 황금빛 ‘황태’, 황태가 되지 못한 까무잡잡 ‘먹태’, 반건조 ‘코다리’ 등 천여 개가 넘는다고 한다. 명태의 맛과 영양을 한껏 느끼기 위해서는 눈이 맑고 흔들림이 없으며, 비늘이 깨끗하고 꼬리가 단단한 것을 골라야 하고, 냉동보다는 신선한 명태를 선호하는 것이 좋다. 명천에 사는 태서방이 처음 잡아 올려 ‘명태’라고 칭한 이것이 이름의 유래다. 이후 어획 장소, 가공 방식, 크기에 따라 여러 명칭으로 나뉜다.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명태를 더 맛있게 먹을 레시피를 준비했다. 북어포 껍질 튀김 상차림에 올라가는 북어의 북은 한자로 북(北)을 쓰는데, 추운 바다는 음기가 강하며 음기가 강한 물고기가 바로 북어이고, 음덕을 많이 받기 바라는 마음에 북어를 사용한다고 한다. 명태라고 불리고 있지만 과거에는 ‘북쪽에서 나는 생선’이라는 의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