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더너 마카오(The Londoner® Macao)가 미쉐린 스타 셰프 엔리케 사 페소아(Henrique Sá Pessoa)와 협업해 리조트 내 위치한 컨템포러리 포르투갈 레스토랑 시아두(CHIADO)에서 ‘코스타 아 코스타(Costa a Costa)’ 데귀스따시옹(Degustation) 메뉴를 새로이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 페소아 셰프의 혁신적인 6코스 디너는 미식가들에게 매력적인 요리들을 골고루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실제로 ‘코스타 아 코스타’를 구성하는 메뉴들은 그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운영하고 있는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알마(Alma)’에서도 제공되고 있는 요리이기도 하다.
'해안에서 해안까지'라는 뜻을 가진 ‘코스타 아 코스타(Costa a Costa)’ 메뉴는 그 이름답게 모든 요리의 재료로 해산물을 사용하여 뛰어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코스의 시작은 지중해 심해새우, 카라비네로(Carabineiro)에 포르투갈 전통 빵 수프, 아소르다(açorda)와 파래를 곁들인 ‘붉은 새우(Red Prawn)’ 이다. 접시에 우아하게 담겨 나오는 이 요리는 다음 순서인 ‘아귀와 랍스터 라이스(Monkfish and Lobster Rice)’의 풍미를 한층 더 깊게 즐길 수 있는 바탕이 되어 이후 나올 음식들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또한, 본 메뉴는 유자 소르베, 시트러스 향을 입힌, 감칠맛이 훌륭한 해면과 결정화된 조류(藻類, algae)로 구성된 ‘바다의 풍미와 시트러스(Sea Flavours and Citrus)’를 디저트로 포함하고 있다.
본 코스에 포함된 모든 메뉴는 훌륭한 맛과 기술, 그리고 식재료를 통해 사 페소아 셰프 특유의 “세련된 요리” 스타일을 보여준다.
사 페소아 셰프는 "포르투갈은 해산물로 유명하다.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알마에서 선보이는 코스타 아 코스타는 해산물에 대한 찬사를 담아 정성스럽게 만든 요리 하나하나를 통해 포르투갈 해안선을 따라 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라며, “시아두를 통해서 마카오에도 이러한 요리를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소르다와 파래를 곁들인 ‘붉은 새우(Red Prawn),’ 그리고 맛조개, 구운 버섯, 그리고 프리카제(Fricassee) 소스를 곁들인 대구류 요리 ‘헤이크(Hake)’는 데귀스따시옹 메뉴에도 포함되어 있다. 이외 메뉴로는 적양배추, 알렌테호(Alentejo)식 미가스(Migas)와 구운 가지가 부드러운 양고기와 함께 나오는 ‘램(Lamb),’ 그리고 쌀 푸딩, 향기로운 사프란 아이스크림과 미소(miso) 캐러멜로 구성된 ‘쌀 푸딩(Rice Pudding Foam)’ 디저트가 있다.
코스타 아 코스타 데귀스따시옹 메뉴의 가격은 1인당 약 23만 원(1388파타카)이며 와인 페어링 추가 요금은 약 8만 원(488파타카)이다(모든 가격에는 10%의 서비스 수수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