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가 이번 설 연휴를 이용한 국내 여행 계획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인터파크투어 LMS(장문 문자메세지) 발송을 통해 2018년 1월 24일~29일(6일간) 진행했으며 20대~50대 남녀 972명이 참여했다. 설문 형태는 객관식 및 주관식 서술 혼합으로 이뤄졌다.
짧은 연휴이다보니 전체 응답자(972명)중 65%가 국내로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쉽게 떠날 수 있는 접근성(44%)’, ‘고향 방문과 더불어 여행이 동시에 가능(21%)’이 1, 2위를 차지했다. 가장 많이 가고 싶은 지역은 ‘제주(32%)’, ‘강원(15%)’, ‘서울(9%)’ 순이었다.
여행의 목적은 ‘힐링/휴식(49%)’이 가장 컸으며, 호텔에서 쉬고 즐기는 ‘호캉스(20%)’가 그 뒤를 이었다. 여기에 ‘유명 관광지 방문’, ‘SNS 핫 플레이스 방문’, ‘숨은 명소 방문’ 등 다양한 이유로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이며 설 연휴를 활용해 호텔 혹은 여행지에서 편히 즐기고 쉬는 힐링 여행이 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동반 형태에 대해서는 ‘부모님(29%)’, ‘자녀(26%)’, ‘배우자/연인(25%)’으로 ‘혼자(7.9%)’ 혹은 ‘친구(7.6%)’ 대비 월등히 높았다.
선호하는 숙박 형태는 ‘호텔(52%)’, ‘리조트(22%)’, ‘팬션(16%)’ 순으로 호텔이 가장 높았으며 숙박 형태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숙소시설/편의, 부대시설 등의 컨디션’으로 꼽았다. 실제 인터파크투어가 설 연휴 기간 국내 숙박 입실을 기준으로 예약이 활발한 숙소를 분석했을 때 호텔이 가장 높았고 등급이 높은 호텔일수록 예약율이 높다고 나타났다.
이는 최근 다소 비싼 값을 지불하더라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형태인 가심비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연휴 기간 동안에는 평상시 대비 숙박비용이 다소 높더라도 부대시설 등의 컨디션이 좋으면 과감하게 투자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 박혜련 마케팅 팀장은 “설은 온 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는 명절인 만큼 혼자 또는 친구와 함께보다 가족가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관광지를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좋은 숙소를 예약해 휴식을 즐기는 형태가 가장 호응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2월 8일~28일까지 ‘국내호텔 베스트 어워즈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 페이지 내에 가고 싶은 호텔 댓글 작성 시, 추첨을 통해 호텔 무료 숙박권을 제공하고 투숙 후 포토상품평 작성 시에는 추첨을 통해 여행지원금 및 영화예매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