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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일)

투어리즘&마이스

아마데우스 한국인 여행객 패턴 분석 보고서「나만의 여행 인사이트: Journey of Me Insight」발표


오늘 18일, 서울 글로벌 여행 산업에 혁신적인 토탈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마데우스'가 한국인 여행객의 여행 패턴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아마데우스의 「나만의 여행 인사이트: Journey of Me Insight」보고서는 한국인 여행객의 여행 계획 및 예약, 여행 중 인터넷의 필요성, 공유경제 서비스의 이용빈도, 최근 주목 받고 있는 IT기술 및 솔루션에 대해 조사 및 분석했다.


보고서는 국내외 여행 서비스 플랫폼을 위해 다음과 같이 아래 4가지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1. 개인화 시대와 프라이버시 패러독스

현존하는 여행 서비스 플랫폼들이 점점 기술이 좋아지면서 더욱 맞춤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한국인 여행객의 65%는 이러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개인적인 여행 정보를 공유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개인의 여행정보를 공개하면 해당 정보가 일상, 그리고 사회적 관계망에 노출되는 위험성이 생길 수 있어 프라이버시 패러독스 현상이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 서비스 플랫폼들은 개인의 여행 데이터 수집과 관리에 있어 사생활 침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항상 고객의 정보를 보호해 사생활을 존중해줄 의무가 있다.


또한 반대로 여행객은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이전에 본인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를 명확히 정해놓고 정보를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전한다.


2.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있어 생생한 후기가 중요 요소

한국인 여행객들은 자신보다 먼저 해당 지역에 다녀온 다른 여행객들로부터 얻은 정보를 토대로 여행을 계획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따. 전체 응담자의 30% 이상이 여행을 계획할 때 오히려 안내책잔 유명인이 SNS에 올린 포스트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반면 친구, 가족 등 주변인들의 후기에는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단순히 여행을 가고싶다는 생각에서 여행을 가자고 마음을 먹는데 까지 주변 사람들의 진실성 있는 생생한 후기가 중요한 길잡이가 되는 것이다.


3. 최적의 채널을 통한 시의적절 및 양질의 콘텐츠 제공

여행을 하는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여행을 계획하는 단계부터 여행을 하는 그 순간까지 여핸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 보는 데에 높은 관심을 보인다. 그들에게 여행을 준비하고 이행하는데 있어 요소 하나 하나가 중요하기 때문에 맞춤형 서비스는 물론이거니와 이를 시기적절하게 고객에게 제시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보통 여행객의 26%는 앱을 통해 여행에 대한 정보를 얻기를 선호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35%가 여행을 더 편안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반면 탐색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은 14%로 선호도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4. “아시아라고 다 같은 아시아가 아니다” 아시아태평양 14개국을 대상으로 한 보고서

「나만의 여행 인사이트: Journey of Me Insight」 는 아시아태평양의 14개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한국 여행객에 대한 보고는 그 중 일부에 불과하다.


보고서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아태지역 여행객에게 통용되는 규칙이 없다는 것이다. 여행 관련 행동, 선호사항, 요구 등이 지리 및 인구통계학적으로 봤을때 국가별로 매우 다른 결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한국 여행객의 52%가 대부분의 여행 예약을 모바일을 통해 하는 반면 일본은 23%만이 모바일을 사용했다. 또한 싱가포르 여행객의 84%는 여행 장소에서 자국언어를 구사하는 직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반면 한국인은 6%만 그렇다고 응답했다.


아마데우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노르드위스트(Johan Nordqvist) 담당 임원은 "이번 아마데우스 보고서에 따르면 여행객들은 보다 개인 맞춤서비스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한편으로 개인 정보 수집과 관리에 예민한 부분이 있으므로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 이럿듯 여행객들의 행동, 요구사항은 국가 별로 다양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여행 업계는 이러한 점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며 "고객과 파트너에게 있어 아마데우스의 이번 보고가 여행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미래 여행 상품을 계획하는데에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나만의 여행 인사이트: Journey of Me Insight」 조사는 아마데우스 시장 조사업체 유고브(YouGov)가 진행했으며 참여 국가는 한국을 포함, 중국, 홍콩,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대만,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14개 국가가 참여했다.


본 보고서에 자세한 내용은 아마데우스 홈페이지(www.amadeus.com/journey-of-me)에서 다운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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