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주최하는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16)’이 오는 5월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서울푸드 2016은 7회 연속 산업통상자원부의 ‘Global Top 5 전시회’에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로 성장해왔다.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전 세계 48개국, 15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총 290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식품기기(제1전시장)와 국내 식품 부문(제2전시장)으로 분리, 개최하여 국내외 바이어들의 적극적인 참관을 유도할 계획이다.
더욱이 최근 산업부가 ‘소비재 수출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는 등 수출 강화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서울푸드 2016은 국내 중소 업체의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외 바이어가 약 700여 개 기업이 방문, 작년 대비 29% 증가한 것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KOTRA 전시컨벤션실 윤희로 실장은 “아시아 대표 식품 전시회 서울푸드 2016은 국내 식품업체들을 위해 수출 컨설팅, 비즈매칭 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다양 프로그램을 통해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돕고 해외 진출을 함께 모색하는 등 참가 업체들의 실질적인 수출 활성화가 가능하도록 다방면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서울푸드 2015는 국내 845개사•해외 642개사 등 총 1487개 업체가 참가해 해외 계약 추진액 7800만 달러, 해외 상담액 5억 6500만 달러의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