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형적 변화를 반복하는 일상 속 여행 #스테이케이션 #팟트래블 #리랙셔리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기 시작한 스테이케이션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매년 모습을 달리해왔다. ‘멀리 떠나지 않고 집이나 차로 갈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에서 시간을 보내는 휴가’를 의미했던 스테이케이션은 KTX, SRT, 항공 등의 활성화로 접근성이 해결된 강원도와 부산, 제주까지 1일 생활권으로 범위가 넓어졌고, 머무르는 장소도 집에서 공유숙박, 호텔, 캠핑 등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에 에어비앤비는 2021년 여행 키워드 중 하나로 ‘팟 트래블(Pod Travel)’로 정의, 가족 혹은 지인과 함께 외지로 떠나는 여행이 스테이케이션의 또 다른 축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에어비앤비 조사 결과, 사람들의 접촉을 통제할 수 있고 예약객에게 전용 공간을 제공하는 독채가 2021년 여행 시 가장 선호하는 공간으로 꼽혔으며, 오두막집이나 시골집처럼 인적이 드문 숙소가 2020년 순위에 있던 빌라나 타운하우스를 제치고 상위 5개 숙소 유형에 진입하기도 했다. 한편 부킹닷컴과 익스피디아, 스카이스캐너는 ‘혼행(혼자하는 여행)’ 스테이케이션이 홀로 떠나는 럭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가 호텔 최고 등급인 5성급을 획득해 2021년 1월 12일 오전 현판식을 진행했다. 현판식에는 폴콱 총지배인, 엘리샤 진 리조트서비스 이사, 김진희 인사 총괄 상무, 올리버 웨버 총주방장이 참석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지난 8일 제주관광협회가 시행하는 관광호텔업 등급평가에서 국내 최고 등급인 5성을 획득한 바 있다. 호텔 등급은 각종 시설과 서비스 전반에 걸쳐 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 등 총 1000점을 만점으로 해 900점 이상을 획득해야만 5성급 호텔로 인정 받는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 관계자는 “격조 높은 호텔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그랜드 하얏트 제주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 이며,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공식적인 5성 등급 획득과 함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복합리조트로서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해 있으며, 국내 최초로 전 객실 스위트룸으로 총 1600객실을 갖추고 있다. 객실 바닥에서 천장까지 이어지는 2.7m 높이의 통유리를 통해 한라산과 바다, 도심까지 제주의
프리미엄 간편가정식에 대한 고객 니즈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조선호텔앤리조트가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레스토랑 간편식)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간편가정식 신메뉴 3종을 SSG닷컴 전용상품으로 출시,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호텔 뷔페 레스토랑에서의 그릴 대표메뉴로 손꼽히는 ‘조선호텔 LA 양념 갈비’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내 조선호텔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자주 테이블’ 내 베스트 메뉴 1, 2위의 ‘조선호텔 이베리코 목살 김치 볶음밥’과 ‘조선호텔 타이 스파이시 해산물 볶음밥’ 등 볶음밥 2종이다. 14일 출시하는 ‘조선호텔 LA 양념갈비’는 2만 5900원(630g), 21일 출시하는 ‘조선호텔 이베리코 목살 김치 볶음밥’과 ‘조선호텔 타이 스파이시 해산물 볶음밥’은 각각 8900원과 1만 900원(2인 기준)으로 SSG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뷔페 인기메뉴인 ‘조선호텔 LA 양념 갈비’는 호텔의 레시피에 전통발효명인과 함께 개발한 조선호텔만의 사두간장을 더해 건강한 맛을 더했다. 호주 청정 지역에서 곡물을 먹고 자란 소꽃갈비살만을 엄선했으며 조선호텔 셰프의 비법으로 생야채와 생과일을 숙성시킨 수제
호텔 같은 ‘집’에서 살고 싶다! #레이어드홈 #홈루덴스 #홈족 #홈인테리어 코로나19로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지던 정형적이고 고정된 공간, 집이 시대 변화의 진앙지가 되고 있다. <트렌드 코리아 2021>에 따르면 ‘집과 그 인근 동네’와 관련된 트렌드는 2009년 ‘다시 집으로’ 키워드가 발표된 이래 ‘떴다 우리동네(2010)’, ‘숨은 골목 찾기(2015)’, ‘나만의 케렌시아(2018)’, ‘밀레니얼 가족(2019)’, ‘라스트핏 이코노미(2020)’ 등 10여 년간 꾸준히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트렌드였다. 이런 흐름 속에서 코로나19는 전 국민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에 대한 관심과 관여도가 폭발적으로 높아졌다. 더 이상 집은 단순히 휴식처가 아니라 나아가 여가생활과 생활패턴까지 바꾸는 공간이 된 것이다. <트렌드 코리아 2021>은 이와 같은 현상을 집이 기존의 기본 기능 위에 새로운 층위의 기능을 덧대면서 무궁무진한 변화의 양상을 보여주는 ‘레이어드 홈’이라 정의했다. 레이어드 홈의 가장 기초적인 레이어는 집 본래의 안식처로서의 기능을 강조한 레이어로, 집의 기본 기능이 강조되면서 수혜를 입은 산업은 위생 가전, 가
호텔이라는 곳은 방문 목적이 무엇이든 모두의 가슴을 떨리게 하는 곳이다. 호텔 입구에 도착하면 문을 먼저 열어주며 반갑게 인사하는 직원부터, 매일 객실을 새 것과도 같이 정돈해주는 하우스 키핑, 그리고 레스토랑 입구에서부터 나를 알아봐주는 식음료부서 직원까지, 항상 프로페셔널한 복장과 자세를 유지하는 그들 모두가 나를 ‘남’이 아닌 소중한 고객으로 인지해 주는 그러한 서비스가 고객들을 다시 호텔로 돌아오게 하는 Warm Hospitality인 것 같다. 불행히도 그런 개인적이고 가까운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조금 다른 형태의 서비스로 바뀌어 버렸다. 국경 봉쇄와 자가격리 등으로 인해 거의 멈춰 버린듯한 항공과 호텔 업계에서는 지출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인건비를 줄여나가기 시작했고, 그 결과 많은 포지션들이 소리 소문없이 사라져 버렸다. 지출은 줄여야 하지만... 매일 신선한 꽃으로 교체했던 호텔 로비의 꽃들은 어느 순간 하나 둘, 조각상으로 바뀌기 시작했고, 고객들이 필요한 정보나 예약 등을 담당해 줬던 컨시어지부서의 업무는 프런트 오피스 직원들의 추가 업무가 돼버렸다. 또한, 코로나19 이전만큼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레스토랑에서도 직원들에게 추가적
끝나지 않을 것 같던 2020년도 지나고 보니 눈 깜짝할 새에 흘러갔다. 코로나19 시작해 코로나19로 마무리한 2020년. 다가올 2021년이 포스트 코로나가 될지, 위드 코로나가 될지 아무도 예측할 순 없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 상황에 사람들은 삶의 태도를 바꿨고, 현실에 맞춰 자신의 기대 수준을 변경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생겨난 트렌드는 무언가 새롭거나 특별한 것이 아니었다. 2021년 트렌드는 2020년 트렌드의 연장선에 있지만 빠른 속도로 분화와 변주를 반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1 트렌드 모니터>에서는 더이상 외부 환경 변화의 추이나 트렌드를 전망하는 것은 무의미할지 모른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앞으로 중요한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태도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그 변화의 의미는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라고 한다.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나는 트렌드란 없다는 뜻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2021년도 예견된 상황. 올해 호텔과 여행업계를 관통할 트렌드는 어떤 흐름을 타고 전망됐을까? 불확실성을 타개하는 자기 성장#업글인간 #성장여행 #원데이클래스2020년만큼 내 맘 같지 않았던 한 해가 있었을까.
개인 주최 행사, 환불에도 혼선정부가 숙박시설 주최 행사는 금지하지만 개인이 주최하는 모임에 대한 지침이 없는 점에 대해서도 혼선이 일고 있다. 호텔 객실 및 연회장을 예약한 개인의 입장에서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등 방역의 이유로 예약을 취소하자, 호텔은 개인 주최에 대한 지침이 없어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지난 11월 1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여행·항공·숙박·외식업 분야에 대한 감염병 위약금 기준을 마련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3단계 조치에 따른 필수 사회·경제활동 이외의 활동이 사실상 제한돼 계약이행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각 단계별 위약금 없이 계약해제, 20~50% 위약금 감경 기준 등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는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에 발생하는 분쟁을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한 합의 또는 권고의 기준일 뿐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호텔 내규에 따라 처리되고 있다. 아울러 기업, 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라 할지라도 개인 자격으로 예약하면 진행이 가능해 방역의 사각지대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주무관은 “호텔은 기타시설로 분류돼 구체적인 지침이 마련된 상황이 아니며, 객실 이용의 경우 개인이 숙박을 하는지, 파티를 벌이는 지 알 수 있는 방
최근 전 세계에서 좀비물이 인기다. 가장 대표적으로 좀비를 다룬 미국 TV 시리즈 <워킹 데드>는 미국을 넘어 세계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10번째 시즌까지 접어들게 됐고, 한국에서도 2016년 영화, 부산행과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이 한국 좀비물 역사의 한 획을 그으며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고 있다. 특히 <킹덤>은 우연히도 첫 방송 시점이 코로나19의 창궐과 맞물려 좀비와 대치하는 과정을 현재 상황과 대입하게 되면서 더욱 인기를 끌게 됐다. 이런 흐름을 기반으로 2008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화제를 모았던 경제 석학, 폴 크루그먼 미국 뉴욕시립대 교수는 코로나19를 좀비에 비유, 최근 그의 칼럼에서 ‘좀비 아이디어(Zombie Ideas)’라는 개념을 처음 언급했다. 좀비 아이디어는 좀비가 잘못된 생태를 가지면서 더이상 생존해선 안 되는 존재임이 명백해지고 있는데 시간을 거듭함에도 죽지 않고 살아있는 현상을 일컫는다. 그리고 크루그먼 교수는 이 좀비 아이디어를 코로나19 대응 방식이 잘못된 트럼프 정부를 비난하는데 적용했다. 가장 대표적으로 ‘부자 감세’를 이야기 할 수 있다. 최근 그가 쓴 칼럼을 인용하면, 부자 감세의 경우 “부자에
윈터 시트론 스파는 겨울을 맞아 고객들에게 색다른 힐링 경험을 제공하고자 조성한 유자 온천이다. 씨메르는 해운대 바다와 높은 하늘의 조화로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대표 힐링 장소로 겨울 제철과일인 유자를 곳곳에 가미해 오감을 자극한다. 먼저, 유자의 효능을 한층 깊게 체험할 수 있는 유자 배스를 준비했다. 매일 오후 4시 이벤트 배스의 온천수에 생유자를 풀어 온 몸으로 유자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유자에는 감기와 피부 미용, 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비타민 C가 풍부해 심신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 윈터 시트론 스파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즌 한정 식음 메뉴도 선보인다. 유자를 반으로 가르고 석류, 밤, 꿀 등 건강 식재료를 듬뿍 넣어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유자 단지’와 유자차 등을 맛볼 수 있다. 유자를 형상화한 프룻 캔들도 판매한다. 나만의 공간에 캔들의 상큼한 향을 채울 수 있어 추운 겨울 홈 인테리어에도 제격이다. 이 외에도 씨메르 곳곳을 유자 나무로 꾸며 감성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윈터 시트론 스파 오픈을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채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