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항공은 제8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에서 2년 연속 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인천에어포트 어워즈는 2017년부터 매년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관으로 인천공항의 운영 및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 사업자를 선정 및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식에선 지난해 서비스 향상 및 안전관리 등 각종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공사 △화물 항공 △상업시설 △지상조업 △물류기업 △버스운송 △문화예술 총 7개 분야에서 우수사업자 23개사를 선정했다.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서비스 경쟁력과 안전성에 대한 여러 평가항목에서 종합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인천공항 이용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안전문화정착, 체크인편리성, 운항예측성, 조업서비스, 스마트서비스, 여객수요회복 등에서 한 해 동안 지속적으로 우수한 지표와 실적을 보여준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수상을 통해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지난해 7회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항공사에 이름을 올렸다. 캐세이퍼시픽 도널드 모리스 한국 지사장은 “편안하고 안전한 항공 여행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 덕분에 우수 항공사로 선정되어서 매우 기쁘다” 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서
델타항공이 글로벌 항공 매체 에어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 ATW) 매거진의 2024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델타는 뛰어난 운항 실적 및 안정성, 그리고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5월 31일 UAE 두바이에서 진행된다. ATW 세계 항공 산업 공로상은 업계에서 우수성을 평가하는 명성 높은 상이다. 1974년부터 뛰어난 실적과 최상의 서비스로 활약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수상해 왔으며, ATW, CAPA 등의 편집장들 및 애널리스트로 구성된 글로벌 패널이 심사를 맡아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올해는 델타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은 물론, 지속가능성, 임직원 복지 및 고객 서비스가 모두 높게 평가돼 수상 대상으로 올랐다.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델타항공 CEO는 “이번 수상은 전 세계 10만 명의 델타 임직원들이 헌신해준 덕분에 받은 영광의 결과”라며, “우리 임직원들 덕분에 지난 100년 가까이 델타가 뛰어난 차별성을 가질 수 있었다. 델타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노력과 전문성을 통해 계속해서 더 높이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카렌 워커(Karen
베트남 국영항공사인 베트남항공이 항공 분석 전문 업체 ‘시리움(Cirium)’이 선정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시운항 항공사 순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베트남항공은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베트남 국적 항공사로, 특히 싱가포르항공, 전일본공수(ANA), 일본항공(JAL)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항공사들과 함께 순위권에 이름을 올려 항공사의 명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지난해 베트남항공은 총 15만 674편의 항공편을 운항했으며, 전체 항공편의 정시도착률은 평균 수치인 73.51% 보다 약 4% 높은 77.46%를 기록했다. 정시도착이란 항공기가 도착 예정 시간으로부터 15분 이내로 게이트에 도착하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1월에 발표된 이 순위 보고서는 공시 스케줄, 정부 기관, 민간 항공국, 항공사, 공항 및 주요 항공사 예약 시스템을 포함, 600개 이상의 실시간 비행 정보를 기반으로 선별된 광범위한 데이터를 토대로 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항공은 고객 서비스 만족도와 품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온 결과 지난해 에어라인 레이팅스(Airline Ratings)가 선정한 세계 최고 항공사 TOP 20에 이름을 올렸으며,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
싱가포르항공(대형항공사 부문)과 에어프레미아(저비용항공사 부문)가 올해 항공사 이용자 만족도에서 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각각 외항사와 후발주자라는 약점을 딛고 돌풍을 일으킨 가장 큰 비결은 ‘가격대비가치’였다. 비용에 민감하고 가성비를 중시하는 코로나 이후 여행 트렌드는 항공 분야도 예외가 아니었다.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016년부터 매년 수행하는 ‘여행상품 만족도 조사’에서 최근 1년 내 항공사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대형항공사 4,058명, 저비용항공사 5,422명)에게 이용한 항공사가 ‘각 항목에서 얼마나 우수-미흡했다고 생각’하는지 5점 척도(매우 미흡 1점~매우 우수 5점)로 묻고 만족도를 비교했다. 제시한 구성 항목은 △정보탐색 및 예약·문의 △발권·체크인 △탑승·하차 △기내 환경·시설 △기내서비스 △비행서비스 △가격대비가치 등 7개로, 각 항목의 중요도를 반영해 1000점 만점으로 산출했다. 해당 데이터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빅데이터센터구축사업을 통해, 한국문화정보원 문화빅데이터플랫폼 마켓C에서도 공개되고 있다. 대형항공사(FSC) 싱가포르항공, 가격대비가치 점수 크게 앞서 대형항공사(FSC) 부문에서 싱가포르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항공사(HSC, Hybrid Service Carrier) 에어프레미아가 지난 29일, 탄소중립 관련 금융 및 컨설팅 전문 기업 지구를구하는인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문과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구를구하는인간㈜은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과 함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탄소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탄소중립 전략의 수립과 실행에 필요한 탄소마켓 인텔리전스 및 글로벌 금융기법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보다 체계적인 친환경 정책 수립을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항공 사업 확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의 절감 방안을 검토하고 체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에어프레미아는 기내 서비스 분야부터 친환경 정책을 도입, 기내에서 다회용기에 메인 식사 메뉴를 제공하고 비닐 대신 종이 패키지로 포장된 친환경 PLA 바이오 플라스틱 집기류를 선보이는 등 항공업계 내 탄소 절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 좌석 승객에게는 국내 대표 업사이클링 브랜드 큐클리프(CUECLYP)와 협업해 플라스틱 페트병을 리사이클한 원사
2019년 6월 20일부터, 플라잉 블루와 르 클럽 아코르호텔 로열티 프로그램의 회원들은 마일리지+포인트 혜택을 누릴 수있다. 양사의 항공과 호텔을 이용하고 동시에 포인트와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회를 선사한다. 고객들은 에어프랑스 또는 KLM네덜란드항공을 이용하거나 또는 아코르 호텔에 투숙하고 동시에 플라잉 블루 마일리지와 르 클럽 아코르호텔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마일리지와 포인트 적립 항공 이용 시 유로 당 0.5포인트 적립 (일반적인 마일리지 적립 외 포인트 추가 적립) 호텔 숙박 시 유로 당 1마일리지 적립 (일반적인 포인트 적립 외 마일리지 추가 적립) 마일리지를 포인트로 환산 이용 시 4000 플라잉 블루 마일리지 = 1000 르 클럽 아코르 호텔 포인트 2000 르 클럽 아코르호텔 리워드 포인트[1] = 1000 플라잉 블루 마일리지 [1] 르 클럽 아코르호텔 포인트 최소 전환 기준 2,000포인트 마일리지+포인트 서비스 혜택을 얻기 위해 양사의 회원들은 멤버십 계정을 플라잉 블루 웹사이트 (www.flyingblue.com) 또는 르 클럽 아코르호텔 웹사이트 (Le Club AccorHotels)에 연동시키면 된다. 등록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Lufthansa Group Airlines)는 신임 아시아태평양 영업 부사장(Vice President Sales Asia Pacific)으로 알랭 키사리(Alain Chisari)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알랭 키사리 신임 부사장은 9월부터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 및 브뤼셀 항공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 하이케 비르렌바흐(Heike Birlenbach) 루프트한자 허브 항공사 영업 수석 부사장 겸 프랑크푸르트 허브 최고영업책임자는 “알랭 키사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의 중요 직책을 맡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는 영업 및 유통, 네트워크 기획, 온라인 마케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 지역 사업의 성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랭 키사리 부사장은 지난 20여년간 항공 업계 내 여러 핵심 직책을 역임해왔다. 그는 최근 5년간 스위스 항공의 자회사인 에델바이스 항공에서 최고영업책임자 및 경영임원을 지냈으며, 그 이전에는 스위스 항공의 대외관계·제휴 책임자 및 스위스 지역 레저 영업 책임자로 재직했다. 그는 델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