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원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 5기 기업으로 선정됐다. ‘브랜드K’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시장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우수 중소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2019년 최초 론칭 이후 4기까지 260여 기업만이 선정됐다. 이번에 ‘브랜드K’ 인증을 받은 녹차원의 ‘아임생생’ 다류 제품은 지난달 28일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에 수출이 진행되기도 했다. 김재삼 녹차원 대표는 “해외 시장에서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를 통해 한국 차의 우수성을 알리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녹차원 소개 녹차원은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건강한 한국의 차와 식음료’를 모토로 1992년 설립된 식품 기업이다. △1095일의 기다림 △티올레 △아임생생 △허니스토리 △티플 등의 브랜드를 통해 유기농 녹차·허브차·유자차 등의 과실차, 율무차 등의 건강차, 그리고 식품용 원료를 국내외 36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차 이외에 음료 베이스, 시럽, 꿀, NFC주스, 친환경 위생용품 등의 제품과 글로벌 소싱·공급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okchawon.co.kr
한국브라운포맨이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랜드로낙의 ‘글랜드로낙 50년(The GlenDronach Aged 50 Years)’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글랜드로낙 50년은 약 200년 역사를 지닌 글랜드로낙 증류소에서 생산된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연산의 싱글 몰트 위스키로, 매우 희소한 가치를 자랑한다. 1971년 처음 증류돼 전 세계 198병이 한정 생산됐고, 국내에는 극소량만 입고된다. 마스터 블렌더 레이철 배리(Rachel Barrie)가 직접 선별한 최고급 페드로 히메네스(Pedro Ximénez)와 올로로소(Oloroso) 셰리 캐스크에서 50년 동안 숙성된 귀한 원액은 페드로 히메네즈 셰리 캐스크에서 최종 혼입돼 섬세하고 정교한 품질을 완성했다. 글랜드로낙 50년의 알코올 도수는 43.8%로, 스페인산 셰리 캐스크에서 오랫동안 숙성되며 진한 색상을 더했다. 잘 익은 다크 체리와 자두 등 과실의 조화로운 향이 펼쳐지며 입 안에서는 다크 초콜릿, 토바코, 코코아의 짙은 맛이 밀도 있게 어우러지는 매우 복합적이고 매혹적인 풍미가 특징이다. 글랜드로낙 50년의 각 병에는 마스터 블렌더의 서명과 고유 넘버링이 새겨져 소장 가치를 더했으며, 케이스는 고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도심 속 휴가지에서 아이스 커피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아이스 풀 바(Ice Pool Bar)’ 팝업을 운영한다. 네스프레소 ‘아이스 풀 바’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과 네스프레소가 손잡고 약 한 달 간 선보이는 서머 시즌 한정 이벤트로, 무더운 날씨에 수영을 즐긴 후 청량한 아이스 커피 한 잔으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여유를 만끽하는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의 대표적인 야외 수영장이자 풀파티 명소로 알려진 반얀트리 ‘오아시스’에서 진행되는 본 팝업은 이국적인 캘리포니아 감성을 물씬 풍기는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수영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특별한 서머 레시피 커피를 즐기며 마치 여행을 온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 네스프레소 아이스 풀 바와 반얀트리의 오아시스 바에서는 무더운 날씨 속 기분 전환을 도와줄 시원한 아메리카노, 라테 등을 포함해 스페셜 레시피 커피 3종을 선보인다. 네스프레소 여름 시즌 한정 커피로 선보이는 스페셜 레시피는 여름 대표 과일인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향의 버츄오 ‘아이스 쥬시 워터멜론향’으로 만든 ▲워터멜론 에스프레소 토닉, 네스프레소
부산 최초로 생긴 바리스타과로 부산 지역의 여성 커피 인재를 양성하는 부산여자대학교(이하 부산여대) 바리스타과는 풍부한 이론 수업과 실습, 현장과 학교에서 발로 뛰는 교수들의 관심과 학교의 재정적인 지원이 더해진 학과다. 이러한 시너지가 더해져 2022년에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커핑 대회에서 쟁쟁한 바리스타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학생까지 배출하며, 부산 지역의 커피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부산 여성 커피 인재의 산실 부산여대 바리스타과는 2009년에 개설돼 현재 전국 바리스타과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긴 역사 만큼이나 배움 또한 깊다. 교과서적인 지식은 기본으로, 실제로 필드에 나갔을 때 활용하기 좋은 테크닉, 국제 대회 코칭 등 훌륭한 실습과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부산 지역의 커피 문화를 질적으로 고취시키기 위해 여러 창작 메뉴를 제작, 지역 내에 공유하려는 소명의식까지 갖추고 있다. 박보근 학과장은 “1학년은 전통적인 바리스타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뒀다면, 2학년은 창의성과 표현에 집중한다. 작년과 올해는 학생들에게 커핑 수업을 집중적으로 선보였으며 2024년에는 라떼 아트에 집중, 트렌드와 전통성 둘 다 가져갈 예정”이라며 “특
투썸플레이스는 신임 대표로 문영주 전 버거킹 코리아 (비케이알)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문 대표는 30여년간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도입, 개발, 운영하며 폭 넓은 경험을 쌓은 한국의 대표적인 외식기업인이자 마케팅 전문가다. 제일기획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오리온그룹의 외식사업 계열사 대표로 15년간 재직하며 미국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베니건스를 한국에 도입해 대표적인 기업형 외식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마켓오 레스토랑 등을 포함한 다양한 F&B 브랜드를 개발하고 운영했다. 동시에 2000년에는 오리온그룹 복합영화관사업 총괄책임자로서 서울 코엑스몰에 메가박스와 F&B 컨세션을 개발하고 론칭한 바 있다. 문 대표는 2013년부터 최근까지 10년간 비케이알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한국 버거 업계 최장수 CEO’로 알려져있다. 한국 버거킹의 고속성장을 견인했을 뿐만 아니라, 실적개선과 기업 가치 제고, 브랜드 경쟁력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투썸플레이스는 오랜 기간 다양한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고 경영 전반에서 가시적 성과를 이어온 문 대표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 평가해 전격 영입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새로운 리더십을 중심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은 온라인 ‘티 베리에이션 전문가 2급’ 자격증 과정에 대한 텀블벅 펀딩을 6월 3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티 베리에이션’은 티에 과일이나 시럽, 술, 허브 등 다양한 부재료를 가미해 새로운 색·향·미를 가진 티 음료를 창조하는 작업으로 최근 카페, 호텔 등 식음료 산업에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는 분야다.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은 이러한 업계 동향을 반영해 지난해 연말 도서 ‘티 베리에이션’의 펀딩을 먼저 진행했고, 목표의 4358% 달성한 바 있다. 이번에 펀딩을 진행하는 온라인 ‘티 베리에이션 전문가 2급’ 자격증 과정은 해당 도서를 교재로 하고, 도서의 저자이자 티 전문 유튜브 콘텐츠 크리에이터 ‘홍차언니’가 직접 강의한다. 티와 허브, 시럽 등 다양한 부재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콤부차, 무카페인 티 음료, 밀크티 등 시그니처 티 메뉴를 개발하는 이번 과정은 이론과 실습 파트로 구성됐으며 실습 키트(KIT)를 제공한다. 온라인 강의 특성상 전 세계 어디서든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으며, PC 및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로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과정 수료 후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과 사단법인 한국티
최근 식음료업계가 특색 있는 ‘경험 마케팅’을 펼치며 소비자에게 다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제품 품질이 상향 평준화되고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 시대인 만큼,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경험은 제품에 가치를 더하고 소비자와 브랜드 간의 깊은 교감을 끌어낼 수 있다. 이에 업계는 소비자가 단순 제품 구매를 넘어 오감으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어필하는 것. 스페셜티 원두 블렌드를 출시하며 전용 머그를 제공해 특별한 커피 경험을 선사하는 할리스부터 ‘요리’에 초점을 맞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오뚜기 등 업계의 다양한 행보를 소개한다. 매장에서 즐기는 특별한 커피 경험! 전용 머그에 제공되는 할리스 스페셜티 블렌드 ‘블랙아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지난 23일 스페셜티 원두를 배합한 신규 프리미엄 블렌드 ‘블랙아리아’를 출시했다. 특히 할리스 매장에서 블랙아리아를 즐기는 고객은 고급스러운 전용 머그잔에 담긴 커피를 마시는 차별화된 커피 경험을 할 수 있다. 블랙아리아 전용 머그는 고객이 커피 본연의 향과 맛을 온전히 즐기는 것은 물론 색다른 감성과 분위기까지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됐
제주맥주(대표 문혁기)가 최근 외식 브랜드 ‘달래해장’ 인수를 결정한 가운데, 프랜차이즈 업계에 진출을 통해 국내 대표 수제 맥주 기업으로서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주맥주는 창립 초기부터 맥주 미식 문화를 통해 업계 잠재력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비전 하에 사업을 전개해왔다. 이러한 철학 아래 여러 가능성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술과 음식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가진 달래해장의 인수를 결정했다. 술과 음식을 함께 즐기는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함으로써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제주맥주는 프랜차이즈 전문 경영진을 영입하고, 지난 6월 초 주식매매계약(SPA)체결 후 전문 경영진을 통한 체계적인 인수·인계 절차가 진행 중이다. 9월초까지 모든 인수작업을 마친 뒤에는 본격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며, 향후 제주맥주가 보유한 마케팅 역량을 접목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브랜드 구축을 위한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 지난 4월 포천에 달래해장 자체 제조공장을 설립함으로써 공급가 안정화 및 맛과 품질을 위한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 F&B 트렌드에 대비해 전
2023 코리아 소믈리에 오브 더 이어(Korea Sommelier of the Year) 시상식이 6월 23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2차례의 예선 심사와 준결승, 그리고 최종 3인의 결승전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정식당의 주재민 소믈리에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는 모엣 샹동(Moët & Chandon) 와이너리 투어와 리델(Riedel) 스페셜 어워드 투어를 부상으로 받으며, 와인즈 오브 포르투갈(Wines of Portugal)의 심사위원으로 초대받게 된다. 2위 수상자인 레끌레드크리스탈의 장운경 소믈리에에게는 부상으로 에두아르 들로네(Edouard Delaunay) 와이너리 투어가 주어지며, 3위를 수상한 르몽뒤뱅의 조재호 소믈리에는 빌라 산디(Villa Sandi) 와이너리 투어를 제공받는다. 아쉽게 결승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 ‘알라프리마’의 배성민 소믈리에, ‘소설한남’의 이윤희 소믈리에는 톱 5 자리에 올랐다. 올해는 소믈리에 부문뿐 아니라 주로 와인숍에서 와인에 대해 조언, 핸들링하는 카비스트 부문이 신설돼 총 두 개의 대회가 치러졌다. 먼저 ‘카비스트’ 부문에서는 티피크의 김
호주 와인 브랜드 ’19 크라임스(19 Crimes)’는 부산 서면에서 팝업스토어 ’19 Crimes The CL(INK)’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19 크라임스가 부산 서면에서 선보이는 19 Crimes The CL(INK) 팝업스토어는 와인을 즐기는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휴가 시즌을 맞아 신선한 경험을 원하는 이들도 특별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MZ세대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브랜드 특유의 힙한 감성을 담은 풍성한 즐길 거리를 부산 지역에서도 만날 수 있도록 이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늘(22일)부터 25일, 이달 29일부터 7월 2일까지 두 차례에 나누어 2주간 부산 서면에 위치한 와인샵 ‘포도(PODO)’ 서면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19 크라임스는 19 크라임스 와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헤나 타투를 체험할 수 있는 ▲헤나 타투 시연존, 감옥을 연상시키는 장소에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19 크라임스의 와인 구매와 무료 시음이 가능한 ▲19 Crimes Bar, 구매한 와인이나 1일 한정 수량 판매 슬러쉬를 현장에서 음용할 수 있는 ▲스탠딩 바 총 4개의 공간 구성을 갖췄다.
국내 최초 사과와인 전문기업 ㈜한국애플리즈(대표 한임섭)가 100% 경북 의성 사과 원료로 숙성시킨 사과와인 증류주 ‘비긴나인틴(Be:gin19)’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 ‘비긴나인틴’은 한국애플리즈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출시전부터 전통주 마니아 사이에선 입소문과 함께 기대를 모은 프리미엄 전통주다. 전통주에 관심이 높은 2030세대 마니아를 위해 원료부터 향, 풍미까지 차별화를 꾀했다. 인공감미 없는 100% 국내산 사과 증류 원액과 사과 농축액 등을 원재료로 사용했으며, 전통 옹기에서 숙성시켜 달콤한 사과향과 전통주 특유의 깊은 맛까지 담아냈다. 알코올 도수 19%로, 전통주는 고도수라는 편견도 낮췄다. 한 업계 관계자는 “수입 와인 시장이 소폭 감소 추세인 반면, 전통주 시장은 22년 기준 1,000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 중”이라며, “전통주 인기가 지속되기 위해선 품질 향상과 종류의 다양성이 시장의 과제였는데, 고품질의 사과와인 증류주 출시로 소비자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긴나인틴’은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3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를 통해 첫 선을 보
스타벅스 코리아가 공식 유튜브 채널 콘텐츠인 스벅TV를 통해 첫 자체 제작 웹드라마 '안녕하세요 스타벅스입니다'를 공개한다. 스벅TV는 6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웹드라마의 하이라이트를 3편의 티저로 구성해 공개했다. 6월 20일 본편 첫 방송을 시작으로 7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오후 5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된다. '안녕하세요 스타벅스입니다'는 스타벅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하는 콘텐츠이다. 유튜브 시청 트렌드를 반영한 숏폼 영상으로 제작되어 티저편 3편, 본편 13편, 통합편 3편 등 총 19편으로 준비되었다. 이번 웹드라마는 스타벅스 실제 매장을 배경으로 신입 파트너 주인공이 입사 이후 마주하는 일상을 기반으로 하는 공감적 소재를 다룬다. 고객 주문 유형, 콜 마이 네임 사례, 파트너 근무 모습, 스타벅스 이용 혜택 등 파트너와 고객 모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스타벅스는 첫 웹드라마 방송을 기념하기 위해 구독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17회에 걸쳐 매회 영상별로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무료음료 쿠폰 2장씩 총 3,400장을 증정한다. 스타벅스 관계
날로 높아져가는 K술, K전통주의 열기가 뜨겁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운영하는 전통주갤러리(관장 남선희)에서는 여름의 초입 6월을 맞아 우리술의 품격을 한층 올리고 있는 술품질인증 제품 5종을 준비해 월 1500명(외국인 300명 포함)에게 상설시음회를 통해 고품격 무료시음회를 제공한다. 와인의 경우 프랑스의 AOC, 이탈리아의 DOCG, 스페인의 DO처럼 많은 나라들이 술의 품질 및 브랜드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우리술의 품질 고급화와 산업진흥을 위해 술품질인증제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술품질인증은 술의 품질과 원료에 초점을 둔 제도로서 품질인증을 받은 경우 가형, 그 중 주원료와 국(누룩) 제조에 사용된 농산물이 100% 국내산인 경우 나형으로 인증을 받는다. 전통주갤러리 상설 무료시음회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탁주 나누우리와 숲향벼꽃 술도깨비, 약주 오메기술, 과실주 복분자음, 증류주 청혼 레드25 총 5종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전통주갤러리에서는 6월 한달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술품질인증 총198종을 전시하고 금․토요일에는 예약 없이 가능한 무료시음회도 개최하고
커피가 단순 기호식품을 넘어 현대인의 필수 음료로 자리 잡아가는 가운데 카페인을 줄인 디카페인 커피가 각광받고 있다. 커피가 하나의 취미나 문화로 자리매김하면서 마시는 횟수가 많아지고, 늦은 오후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디카페인 커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디카페인 커피 수입량은 6933톤으로 전년 대비 4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카페인 커피 수입량은 2017년부터 꾸준히 증가했으며, 지난해 디카페인 커피 수입액은 7192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소비자들이 커피를 통한 단순 카페인 섭취를 넘어 커피의 맛과 향에 집중하면서 디카페인 커피 시장이 성장세를 나타내자 RTD(Reday To Drink) 커피를 비롯한 프랜차이즈 카페, 스틱커피 제조사 등 커피업계는 다양한 디카페인 커피 제품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대표 RTD 커피 브랜드 조지아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취향에 대응하고자 ‘조지아 크래프트 디카페인 블랙’을 선보였다. 풍부하고 깊은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카페인 부담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시간과 상황에 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
최근 호주에서 신흥 와인생산지로 떠오르는 ‘야라밸리(Yarra Valley)’. 그리고 그곳에서 최고 와이너리로 꼽히고 있는 ‘롭 돌란(Rob Dolan)’의 국내 독점 수입원 노아엘앤비㈜가 올해 6월부터 ‘시그니처 시리즈’ 신제품 3종을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롭 돌란 와인의 5개 라벨 중 가장 최상위 라벨인 시그니처 시리즈는 뛰어난 빈티지의 포도로만 만들어지며, 엄선한 포도원과 흙을 신중하게 활용함으로써 야라 밸리에서도 가장 특별한 와이너리의 풍미를 선사한다. 3종류의 와인이 연간 약 2000병에 지나지 않은 제한된 생산으로 호주와인 중에서도 스페셜티를 가지고 있는 시그니처 시리즈. 주로 중저가 시장을 겨냥한 호주와인이 많은 국내에서 호주와인의 진수를 맛볼 수 있게 돼 와인 애호가들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호주와인의 신흥강자로 떠오르는 롭 돌란 호주 빅토리아주 야라 밸리에 위치한 신생 와이너리 롭 돌란은 창업자의 이름을 따 2011년에 문을 열었다. 롭 돌란은 야라 밸리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와이너리와 와인제조시설, 시음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픈 이후 2014년 ‘올해의 신생와인 농장’, 2021년에는 할리데이 5스타 와이너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할리스가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신규 매장 ‘화성향남DT점’을 오픈했다. 할리스 화성향남DT점은 할리스의 12번째 드라이브스루(Drive-Thru) 매장으로, 화성 산업∙주거 중심지인 향남지구와 향남2지구를 잇는 주요 도로에 위치해 주민과 차량 이용객의 접근성이 좋다. 2층 단독 건물 매장으로, 지상 1, 2층과 테라스까지 총 128평의 넉넉한 규모와 182석의 다양한 좌석을 구비해 넓고 쾌적한 공간을 자랑한다. 화이트 톤의 벽과 따뜻한 느낌의 조명, 매장 곳곳의 플랜테리어를 통해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1층은 둥근 모양의 대형 조명을 설치하고, 부드러운 곡선 형태의 좌석과 테이블로 구성해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고 편안하게 꾸몄다. 매장 2층은 서로 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2층에 올라서면 제일 먼저 박공 지붕(책을 엎어놓은 모양의 지붕 형식) 모양의 천정과 통 유리창이 한 눈에 담긴다. 높은 천고와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으로 시원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가벽으로 분리한 공간에는 레드 천정과 야외용 테이블을 설치해 야외 카페 분위기를 연출했다. 2층에 연결된 야외 테라스에서는 넓게 트인 논뷰를 바라 볼 수 있어, ‘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