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이 간 호텔에 나도 가보고 싶다!’ SNS에 올라온 멋진 호캉스 사진을 보고 한번쯤 이렇게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소비자들의 욕구를 효과적으로 자극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이제 기업의 승패를 가를 정도로 거대하게 성장했다. 셀럽 인플루언서가 잘 찍은 콘텐츠 하나가 호텔의 명성을 높일 수도,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이 인스타그램의 피드를 지배하며 호텔의 이번 달 이슈를 알릴 수도 있다. 다양하게 세분화된 인플루언서들을 활용하는 방법은 그 목적과 니즈에 따라 그야말로 각양각색이다. 이에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을 중심으로, 인플루언서들을 ‘잘’ 활용하는 법을 소개한다. 또한 가짜 인플루언서를 걸러 광고비 누수가 없도록 하는 법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성공한 브랜드들의 케이스를 알아봤다. 가까운 듯 멀게 느껴지는 인플루언서들은 어떠한 방식으로 영상을 만들고 있을지 호캉스 전문 인플루언서의 이야기도 들어보자. 인플루언서,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불러일으켜 인플루언서(Influencer)는 ‘영향을 주다’는 뜻의 단어 ‘Influence’에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 ‘-er’을 붙여 만든 신조어로, ‘타인에게 영향을 끼치는
싱그러운 과일이 가득한 아름다운 농장에서 와인을 직접 담가보고, 제조한 술을 맛보며 구매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와인과 찰떡궁합인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까지. 외국의 유명 와이너리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다. 무려 150여 곳의 국내 와이너리들이 직접 농사부터 와인 양조, 파생 관광상품 개발까지 진행하며 주류 소비자들은 물론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와인의 매력을 뽐내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또한 농민이자 한국와인생산자, 한 병의 와인에 농장 전체를 담아 작품을 만드는 장인들이 속한 협회가 있다. 바로 10년 동안 끊임없이 성장하며 소비자들의 삶 속에 녹아들 준비를 마친 한국와인생산협회다. 올해 창립 12주년인 한국와인생산협회는 그동안 한국와인생산자들을 위해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를 주선하며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와인을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창립 당시부터 협회와 동고동락한 한국와인생산협회의 정제민 회장을 만나 협회, 그리고 한국와인의 현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상호협력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한국와인생산협회 2009년에 설립된 한국와인생산협회는 와인과 와인업계를 연구하는 연구원들, 교수, 와인 유통 업자, 와인 전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여름 성수기로 인해 여행시장의 활력이 돌며 운영 정상화의 희망이 보이는 듯 했던 호텔업계. 쉬고 있던 직원들도 호텔에 돌아와 고객과 직원 모두가 북적북적한 호텔이 기대됐으나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이 찬물을 끼얹으며 호텔업계의 정리해고와 인력감소 역시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한 호텔업계 관계자는 “6월 말까지만 해도 객실 예약이 가득 차 분위기가 좋았지만, 이어 수도권 4단계 격상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어 막막하다.”라며 작금의 사태에 대해 털어놨다. 결국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지 호텔업계의 정리해고는 이어질 터. 코로나19 발생 이후 호텔업계의 정리해고 사태를 정리해 보고 최후의 결단인 정리해고를 막기 위해 기업의 어떠한 노력이 선행돼야 하는지 알아봤다. 코로나로 인한 매출 하락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논의된 인건비 이슈 코로나19 사태로 항공, 여행, 관광산업은 그 어떤 산업보다 직격탄을 맞았다. 이제 까마득하게 느껴지는 코로나19 이전, 국내 호텔의 주요 고객은 80% 이상이 외국인이었는데 국내외 출·입국 제한 조치로 외국인 관광객의 발걸음이 뚝 끊기며 매상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고 휴·폐업하는 호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해비치의 식음료 전문가들이 재료 선정부터 제작, 포장까지 정성 들여 준비한 ‘추석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 특히 이번 추석 선물 세트에는 해비치 셰프들이 오랜 노하우를 담아 직접 수제작한 제품들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으며 오는 9월 3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해비치 어란은 영암 영산강에서 잡은 숭어를 셰프들이 직접 천일염으로 염장하고 편백나무 위에서 약 30일간 매일 문배주를 바르며 말린 제품이다. 제주 보리와 함께 한번 더 발효해 진한 풍미와 뛰어난 감칠맛을 지녔다. 해비치 잠봉은 일반 돼지고기보다 쫄깃하고 풍미가 뛰어난 제주 흑돼지로 만든 수제 햄이다. 셰프들이 손수 구운 천일염으로 체계적인 염장 과정을 거쳐 더욱 부드러운 질감과 감칠맛, 은은한 훈연 향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수운 육포는 경기도 여주의 한우 암소 가운데 육질이 뛰어난 고급육을 선별해 만든 수제 육포다. 한식당 수운의 셰프가 만든 다림 간장으로 맛을 내 달거나 짜지 않고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지녀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영양 간식이다. 이 외에도 해비치가 운영하는 한식당 ‘수운’과 중식당 ‘중심’, 양식당 ‘마이클 바이 해비치’의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친환경 호텔 활동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 비건 콘셉트 룸인 ‘비건 전용 객실’을 도입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비긴 비건(Begin Vegan)’ 패키지를 출시한다. 그간 호텔에서 음식이나 어메니티를 앞세운 비건 콘셉트를 선보인 경우는 많았으나, 이처럼 객실 전반에 걸쳐 비건 인테리어 및 관련 용품을 도입하며 친환경 비건 트렌드를 총체적으로 경험하도록 하는 경우는 국내 호텔 중 최초다. 워커힐의 비건 전용 객실은 그랜드 워커힐 ‘패밀리 딜럭스 스위트’ 3개 객실에 만들어졌다. 일부 소품을 비건 제품으로 비치하는 수준을 넘어서, 고객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변화를 도모한 것이 큰 특징이다. 먼저 이불과 베개 커버로는 친환경 ‘오코텍스(OEKO-TEX)’ 인증 제품을 사용, 동물성 충전재인 구스다운 대신 한국 비건 인증원에서 인증 받은 비건 충전재를 넣었다. 타월과 가운, 욕실 매트 또한 국제 공정 무역 라벨이 부착된 친환경 제품이다. 비건 객실 내 보통 방석, 쿠션에 사용되던 가죽은 닥나무를 소재로 한 ‘식물성 한지 가죽’으로 교체됐다. 뿐만 아니라 객실에는 식물과 인공지능을 결합해 실시간
오스트리아 관광청이 문화의 계절 가을, 레오폴트 미술관으로 떠나는 원데이 아트 트립을 추천한다. 문화와 예술은 오스트리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로 그중에서도 레오폴트 미술관은 레오폴트 부부가 반세기에 걸쳐 수집한 걸작들의 보고로 예술 애호가들에게 아트 트립의 성지로 손꼽힌다. 레오폴트 미술관에는 에곤 쉴레의 세계 최대 컬렉션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예술가들이 역사상 가장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꽃피운 오스트리아 미술사 황금기인 19세기 말 ~ 20세기 초 시대의 세계 최대 규모의 컬렉션이 소장돼 있다. 오스트리아 관광청은 오스트리아 미술 황금기에 활발히 활동한 천재 예술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미술관 곳곳의 숨은 명소까지 놓치지 않고 아트 트립을 200%로 즐기는 팁을 소개한다. 비엔나 모더니즘의 정수, 19세기 말 비엔나로 떠나는 시간 여행 첫 추천 여정은 오스트리아 미술의 황금기, 19세기 말 비엔나로 떠나는 시간 여행이다. 레오폴트 미술관의 대표 상설 전시인 ‘비엔나 1900 - 모더니즘의 탄생 (Vienna 1900 - Birth of Modernism)’은 미술 애호가인 레오폴트 부부(루돌프 & 엘리자베트 레오폴트)가 50년에 걸쳐 모은
한 병의 와인에 농장 전체를 담아 작품을 만드는 장인들이 속한 협회가 있다. 바로 10년 동안 끊임없이 성장하며 소비자들의 삶 속에 녹아들 준비를 마친 한국와인생산협회다. 올해 창립 12주년인 한국와인생산협회는 그동안 한국와인생산자들을 위해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를 주선하며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와인을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에 <호텔앤레스토랑>이 창립 당시부터 협회와 동고동락한 한국와인생산협회의 정제민 회장을 만나 협회, 그리고 한국와인의 현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자세한 이야기는 <호텔앤레스토랑>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호텔업계가 청정 자연 속에서 여유롭고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숲캉스 제안에 나섰다. 폭염으로 인한 무더위와 코로나19가 지속되며 북적이는 도심 빌딩숲을 떠나 한적한 자연에서 언택트 여행을 즐기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최근 서울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민 여름휴가 활동 유형을 조사한 결과 ‘자연명승지 방문’(18.2%)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에 오른 국내캠핑(16.6%)이 2019년 대비 가장 많이 증가(6.6%P)하며 자연 속 안심 여행에 대한 수요를 증명했다. 이에 차별화된 자연경관을 갖춘 호텔들은 자연 속에서 누리는 여유에 집중한 휴식 특화 상품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 관계자는 “대면 활동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프라이빗하게 자연경관을 즐기며 신체적,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심리 방역’까지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관광지 명산에서 즐기는 숲캉스 경주의 올인원 특급호텔 코오롱호텔은 객실에서 토함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며 인 룸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코리아호텔쇼와 동시에 호텔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는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가 3일 동안 진행됐다. 컨퍼런스를 통해 각계의 전문가들이 호텔산업의 관련된 인사이트를 강연 참석자들과 함께 나눴다. 수도권에 시행된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아쉽게도 강연 참석자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어떤 강연보다 강연 참석자들의 열정이 돋보이던 시간이었다. 강연자들 역시 그 열정에 응답해 강연이 끝난 후 모든 참석자들과 명함을 교환 하고, 네트워킹의 자리를 가졌다.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대응할 전략들이 가득했던 코리아 호텔쇼 ‘호텔산업 컨퍼런스’. 아쉽게도 코엑스에 방문하지 못한 독자들에게 그 알찬 내용을 간단하게 공유하고자 한다. 코로나19로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싶었으나 어려웠다면 기사를 통해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얻어보자. 기사는 강연을 펼친 순서대로 2회에 걸쳐 게재할 예정이다. 뉴노멀 시대, 고객을 우리 편으로. 호텔 PR에 브랜드의 파워와 믿음을 담아라 뉴노멀 시대, 호텔 시설과 서비스 외에 무엇이 경쟁우위의 요소가 될 수 있을까? 뉴노멀 시대는 변화된 사람들의 가치관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경쟁사들 간에 시설과 서비스의 차이는 과거에 비해 줄어들었고,
역대급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세에 여행 떠나기도 쉽지 않은 요즘, 호텔에서 즐기는 '아트 호캉스'가 색다른 여름 휴가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뜨거운 햇볕을 피해 시원한 실내에서 거리두기를 하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강화된 방역 활동으로 안심하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호텔들도 여름철 ‘아트 호캉스’ 수요 공략에 나섰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신규 전시를 개최하거나 전시 공간의 방역 강도를 보다 높이는 등 안심하고 힐링할 수 있는 예술 향유의 기회 마련에 한창이다.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PARADISE ART SPACE)'에서 진행하는 ‘인터-미션(INTER-MISSION)’展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시명처럼 일 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예술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이 전시는 김종학, 김창열, 박서보, 오수환, 이강소, 이배, 이불, 칸디다 회퍼(Candida Höfer), 도널드 저드(Donald Judd) 등 총 14명의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입소문을 얻고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지속가능한 럭셔리를 지향하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저탄소 채식 실천이 가능한 다양한 비건 메뉴를 확대 판매한다. 신규 비건 음료와 푸드를 추가로 선보여 고객의 선택권을 다양화하는 한편, 지난 5월에는 플라스틱키 대신 친환경 대나무 키카드를, 6월 초부터는 전 객실의 생수를 무라벨 생수로 전면 교체해 운영 중이다. 최근 환경을 생각한 '주 1회 채식 실천'이 MZ세대들에게 화두가 될 만큼 저탄소 실천을 위한 채식 메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대학내일20대 연구소 보고서(2021.04)에 따르면 MZ세대 900명 중 27.4%가 환경 보호 등을 이유로 '간헐적 채식’을 실천하는 플렉시테리언(Flexible+Vegetarian)이라고 답변한 것. 이들은 주 1회 이상, 많으면 하루 1끼 이상 육류 섭취를 의도적으로 하지 않는다.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4인 가족이 1주일에 하루만 고기, 치즈를 제외한 채식 식단을 실천하면 5주 동안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은 것과 같은 양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올해 처음으로 아몬드 우유 얼음을 사용한 ‘스위트 비건 빙수’를 출시했
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가 호텔에서 안심하고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는 '치얼 업 위드 코오롱' 패키지를 내달 8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프라이빗한 호캉스와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열기를 동시에 즐기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단체 관람 및 거리 응원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응원 도구와 다채로운 먹거리부터 패키지 이용객을 위한 이벤트까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경주 코오롱호텔과 마우나오션리조트, 부산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의 치얼 업 위드 코오롱 호텔스 패키지는 시원하고 쾌적한 객실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과 응원에서 빠질 수 없는 맥주와 안주류를 모두 즐길 수 있다. 객실 1박, 응원용 미니 태극기, 생맥주 2캔과 함께 코오롱호텔은 치킨과 치즈 스틱을, 마우나오션리조트는 후라이드 치킨을,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스낵과 견과류 등으로 구성된 핑거푸드 세트를 제공한다. 메뉴 이용 방법은 코오롱호텔과 마우나오션리조트의 경우 각 호텔별 레스토랑에 미리 전화 주문 후 픽업하면 된다. 픽업 가능 시간은 매일 12시부터 21시까지다.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모든 메뉴를 객실에 투숙 당일 세팅해준다. 패키지 가격은 코오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