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위탁운영 서비스 스타트업 핸디즈가 ‘위탁 객실 수분양자’의 정산 정보 확인을 간편화한 스마트 정산 시스템 ‘오너스데스크’를 론칭했다. 본 시스템으로 핸디즈에게 숙소를 위탁한 약 2500여 명 고객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웹과 PC웹으로 매월 정산되는 수익금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핸디즈(Handys)’는 대한민국 1등 숙박시설 위탁운영사로 자체 브랜드 및 호텔을 운영,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2016년 설립 이후 지속 성장해 ‘어반스테이’, ‘르컬렉티브’ 브랜드를 운영 국내 1위 생활숙박시설 운영사로 알려졌고, 지난 11월 ‘스타즈 호텔 울산점’ 운영을 시작으로 호텔을 포함한 다양한 숙박 카테고리로 확장하고 있다. 23년 1월 기준 전국 2600여개의 객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24년 말까지 2만여 개 객실에 대한 위탁 관리 계약이 완료돼 있다. 서울 서초, 명동, 인천 송도 등 도심형과 제주, 부산, 속초, 여수와 같은 관광지역 등 전국 14개점을 운영, 고객들이 방문하고 싶은 다양한 지역에 확장 중이며, 최근 동원홈푸드와의 식음서비스 제공 MOU 체결 및 스타즈 호텔 울산점 이마트24 운영 등으로 외연 확장과 함께 고객 만족 개선에도
2023년 2월 1일에 대전광역시에서 위치한 한남대학교에서 '2022 추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호스피탈리티산업에서의 워케이션 적용 방안'으로 14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2023년 1월 13일까지 가능하며, 하단에 첨부돼 있는 학술대회 사전등록양식을 작성, 사무국 이메일(ahkt1998@naver.com) 송부하면 된다. 참가비는 5만 원으로 사전등록비를 사무국 계좌번호로 입금하면 완료된다. 한편 학술대회 발표논문 접수도 1월 13일까지며 동의대학교 여호근 교수에게 이메일(yeohokeun@daum.net) 혹은 직접 연락(010-2845-7680)을 통해 할 수 있다. 학회 문의 및 회원가입은 사무국장인 동의과학대학교 정연국 교수(이메일_ahkt1998@naver.com.연락처_010-3737-0948)에게 하면 된다.
글로벌 원스톱 서비스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이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항공권 및 호텔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2022년 하반기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출입국 규제가 완화되고 코로나19가 엔데믹 국면을 맞이하면서 국내∙외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 입국 전 48시간 이내 PCR 검사 의무가 공식 폐지됨에 따라 입출국이 자유로워지고, 국경 문을 닫아걸었던 국가들이 2022년 4분기에 들어서 코로나 방역 조치를 속속 완화하며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트립닷컴이 국내 이용자의 항공권 및 호텔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외 여행 수요는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 후 증가 추세였다. 먼저 입국 규제가 전면 해제된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국내 이용자들의 국내∙외 항공권 예매량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3.2%의 증가율을, 호텔 예매량은 29.4%의 증가율을 보였다. 2년여간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2022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본격화됐으며,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선호하는 여행지는 한국과 근접한 아시아 지역으로 나타났다. 11월 기준 항공권 예매율이 가장
호텔에 머무르는 투숙객을 위한 모바일 컨시어지 웹 플랫폼 기업 ‘야조’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년 올해의 관광벤처사업’ 초기관광벤처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야조는 여행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컨시어지 웹 플랫폼으로서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에 따른 투숙객 만족도 상승 및 호텔 관계자 업무 간소화로 인한 능률 증대 등의 영향력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성진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및 발굴을 통해 더욱 획기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큰 포부를 내비쳤다. ‘올해의 관광벤처'는 기업별 매출 성장률과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기여도 등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주식회사 야조'는 연 평균 200여 개의 관광벤처기업들이 참여하는 공모전에 처음 공모하자마자 우수상을 수상하며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선보인 셈이다. 야조는 호텔 프론트 서비스 안내 및 주변 숨은 관광 컨텐츠를 고객과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비롯하여, 간편 다이닝 패키지, 딜리버리 서비스까지 호텔 맞춤형 F&B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투숙객과 호텔의 편의를 모두 보장하는 윈
K-food가 제2의 IT, BT로 새로운 한국 경제 성장 동력이 되기 위해서 민간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 등을 통해서 한식 산업화를 완성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23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사)한국외식산업정책학회(회장 최규완 경희대 교수)가 공동 개최한 하반기 학술대회에서 발제된‘민간 차원의 한식 산업화 전략’ 발표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이번 학회에는 (사)한국외식산업정책학회 최규완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문지인 과장, 국립중앙도서관 신용식 과장, 퍼듀대 장수청 교수, 경희대 이규민 교수, 광운대 장우철 교수, CJ제일제당 김숙진 상무, KIDP 이정희 단장, 우아한 형제들 등 학계을 중심으로, 산업계, 정부가 모두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최규완 회장이 직접 발제를 맡았으며, 이후 장수청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학술대회에는 약 80여명의 참가자들이 자리하여 열띤 호응을 보였다. 한식의 경제적 파급효과 농식품수출과 음식관광부문만 약 23조원...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시켜야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제를 맡은 최규완 교수는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열성적 한류 소비자의 한식소비 비율이 24.3%(`19년)에서 38.4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이 카바나 스위트 객실에서 럭셔리한 식사가 가능한 ‘카바나 프라이빗 다이닝(Cabana Private Dining)’ 패키지를 출시한다. 1인 5코스 요리로 진행되는 카바나 프라이빗 다이닝 서비스는 호텔 5층에 위치한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카바나 스위트에서 진행되며, 수영장 전망에 난로가 구비된 야외 테라스뿐만 아니라 최고급 드비알레(Devialet) 블루투스 스피커까지 이용이 가능한 특색 있는 장소다. 독립된 공간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카바나 프라이빗 다이닝 (Cabana Private Dining)’은 여유롭게 최대 3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기본 4인에서 최대 12인까지 이용 가능하다. 호텔 셰프가 선보이는 5코스 요리에는 코스별로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와인 페어링까지 포함돼 있어 더욱 완성도 높은 식사를 경험할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네이버 예약으로 이틀 전까지 사전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이용 시간은 조정이 가능하다. 요청 시 콘셉트에 맞게 플라워 셋업 또는 엔터테인먼트 추가가 가능하니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식사 자리를 계획하고 있다면 눈여겨보길 추천한다. 카바나 프라이빗 다이닝(Cabana Private D
몰디브에 있는 럭셔리 리조트 조알리 몰디브(JOALI Maldives)는 가족을 위한 팝 아트를 주제로 3주간의 축제 행사를 진행한다. 2022년 12월 21일부터 2023년 1월 8일까지 예술이 가득한 섬을 '색의 향연'을 주제로한 축제 행사를 위해 조알리 몰디브는 생동감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독특하고 기억에 남는 경험들로 가득 찰 수 있는 3주간의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 축제를 즐겨보는 색다른 여행으로 초대한다. 조알리 몰디브는 73개의 다양한 원베드룸부터 5베드룸 레지던스까지 흠잡을 데 없이 디자인된 워터빌라와 해변빌라를 비롯해 5개의 레스토랑과 아름다운 스파를 갖추고 있다. 조알리 몰디브에는 리조트 곳곳에 흩어져 있는 예술 작품과 디자인을 마주할 수 있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아트 스튜디오에는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몰디브의 거주 예술가가 진행하는 그림 치료 수업과 유리 수업, 도자기, 점토 예술 등 창의적인 예술활동을 체험할 수 있게 준비됐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친구나 가족들과의 유대감, 자연과의 교감을 위한 일련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독특한 '패밀리 챌린지' 시리즈, 다른 방문객과의 사교 테니스와 패들
국내 최대 호텔 한 달 살기 플랫폼 ‘호텔에삶’을 운영하는 트래블메이커스(대표 김병주)가 ‘2022 올해의 관광벤처’ 성장성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 7월 신용보증기금(KODIT)으로 부터 ‘퍼스트 펭귄’으로 선정되며 잠재 유니콘기업으로서 가능성을 인정 받은지 불과 5개월만으로 올해에만 2번째 수상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올해의 관광벤처’는 기업별 매출액 실적과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기여도 등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매년 평균 200여 개 관광 벤처 기업들이 참여하며 올해의 경우 지난 1년 동안 우수한 행보를 보인 42곳을 선정, 발표했다. 트래블메이커스가 운영하는 호텔에삶은 서울드래곤시티 등을 포함한 전국 50여 개 프리미엄 호텔들이 입점하며 올해 매출액 90억을 달성, 성장성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호텔에삶 김병주 대표는 “2021년 팬데믹 기간 ‘반짝’ 성장이 아닌, 엔데믹으로 접어든 올해까지 2년 연속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해왔다는 점에서 2022년 성장성 부문 최우수 기업 수상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호
엔데믹의 문 앞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보기 힘든 광경이었는데, 어느덧 조금씩 개재되는 국제관광이 다소 낯설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데 지금의 낯섦이 생경함이었던 때가 있었다. 바로 작년 이맘때쯤, 팬데믹을 뚫고 2년 만에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발을 디뎠을 때다. 한국과의 두 번째 트래블 버블, 인바운드로는 사실상 첫 번째 트래블 버블이라고 봐도 무방한 싱가포르에서 약 100명 남짓한 관광객이 들어왔고, 한국관광공사는 그들이 들어온 후부터 4일 동안 ‘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 환대주간’으로 설정했다. 당시 입국한 싱가포르 관광객은 이미 몇 차례 한국을 방문했던 이들이 대부분이었음에도 한국에 다시 당도할 수 있어 감격스러운 모습이었다. 6시간이면 짧다고도 할 수 없는 이동 시간인데, 어쩌면 한국인보다 한국의 면면을 잘 알 수도 있을 정도로 한국 여행을 좋아하는 싱가포르 관광객들. 그들은 한국의 어떤 매력에 빠졌을까? 사회·문화적 교류는 물론 정서적 유대감 형성돼 있는 한-싱 관계 말레이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싱가포르는 국토의 면적이 부산보다 약간 작고, 진주와 비슷한 도시국가다. 싱가포르의 약 600만 명의 인구는 중
지난 10월 25일, ‘4명을 위한 테이블’ 테이블포포에서 ‘2022 그레이트 아메리칸 컬리너리 캠프(Great American Culinary Camp, 이하 GACC)’가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테이블포포를 시작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3개 레스토랑에서 3일간 진행, 총 다섯 가지 미식 트렌드 키워드를 테이블포포 김성운 오너셰프, 카밀로 한남 김낙영 오너셰프, 로컬릿 남정석 오너셰프가 각각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요리를 선보였다. 2022 GACC는 미래 지향적 가치와 공동체의 안녕을 새롭게 조망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새로운 미식 트렌드로 주목받을 것이라 선정한 한편, 다섯 가지 키워드로 △지속가능성 △식물성 기반 식품 △컴포트 푸드 △건강과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이국의 맛과 향을 제안했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컬리너리 캠프(Great American Culinary Camp) 미국 레스토랑 협회(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 이하 NRA)는 달라지는 소비 환경과 사회적 이슈에 따라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 및 현시점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외식 키워드를 매년 <What’s Hot Culinary Forecas
코즈웨이 베이와 완차이의 번화한 동네 한가운데에 자리한 스타일리시한 휴양지, 더 하리 홍콩(The Hari Hong Kong)이 다가오는 12월 축제 시즌을 기념하기 위해 일련의 요리를 선보인다. 모든 이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특별 메뉴로 사랑받고 있는 루치올라 레스토랑 & 바 (Lucciola Restaurant & Bar)에서 정통 전통 이탈리아 요리를, 조쿠 레스토랑 & 더 테라스(Zoku Restaurant & The Terrace)에서는 혁신적이면서도 시대를 초월한 일본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루치올라 레스토랑 & 바 (Lucciola Restaurant & Bar) 루치올라의 프란체스코 가바(Francesco Gava) 셰프는 2022년 12월 24일, 25일, 2023년 1월 1일에 호화로운 세미 뷔페 브런치를, 2022년 12월 24일과 31일에 세미 뷔페 저녁 식사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준비했다. 바에서 환영 아페리티보로 시작해 메인을 선택하기 전에 나눠 먹을 수 있는 냉온 스타터가 이어진다. 선택할 수 있는 5개의 메인에는 콜드 시푸드 플래터와 라 부라타 풀리제, 레몬과 바질 소스
아르마니 호텔 밀라노에서 다가오는 축제와 연말을 축하하며, 사랑하는 사람들, 가족과 함께 보낼 특별한 순간을 마련했다. ‘아르마니 호텔 밀라노, 홀리데이의 마법(Armani Hotel Milano, the magic of the holidays)’ 패키지는 주니어 스위트룸 투숙에 객실 또는 아르마니 리스토란테에서 조식과 미니바, 크리스마스 편의용품이 포함돼 있다. 가능한 경우 객실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으며, 8층 스파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계피와 오렌지 향이 가미된 각질 제거 바디 트리트먼트인 ‘Scent of the Holidays’도 더했다. 스파에는 릴렉세이션 공간에서의 1시간을 포함, 2인을 위한 80분의 웰빙이 제공된다. 또한, 아르마니 뱀부 바(Armani/Bamboo Bar)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식전주를 즐길 수 있다. 이 모든 혜택은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6일까지 유효하며 최소 2박 이상 숙박의 경우 해당된다. 패키지 이용 시 2인당 1박 요금은 €1,510(한화 약 208만 원)이다. 다이닝에서는 프란체스코 마스체로니(Francesco Mascheroni) 수석 셰프가 연초까지 미식 특별 이벤트
최근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BTS의 부산 공연 등의 이슈로 호텔의 바가지요금 논란이 화두에 올랐다. 호텔의 적정 가격 논란은 매년, 매 연휴 혹은 휴가철, 특정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존재해왔다. 그런데 ‘바가지’라고 표현하기에는 매번 해당 객실이 ‘없어서 못 가는’ 일이 벌어졌다. 누군가는 그 가격에도 가치를 느껴 예약을 했고, 이를 예약하지 못한 이들은 아쉬워했다는 이야기다. 가격은 시장 논리에 의해 결정된다. 공급은 한정돼 있는데 수요가 급증한다면 가격이 오르는 것이 당연한 논리다. 그런데 왜 이렇게 당연한 명제가 유독 호텔업계에는 적용되지 못하고 있을까? 여기에 그동안 국내 호텔의 ADR이 해외 호텔에 비해 낮게 형성돼 있는 시장 구조에 대한 업계의 지적이 많았던 터. 실제로 국내 호텔의 ADR이 소비자 물가, 인건비, 1인당 국민소득의 상승세가 꾸준했음에도 20년째 동결은 고사하고, 현재가치로 환산했을 때 오히려 값어치가 떨어지고 있다. 가격은 곧 호텔의 가치를 결정한다. 그리고 그 가치는 비즈니스의 수익성과 직결된다. 수익은 투자로 이어지고, 투자를 통해 양질의 직원 교육, 서비스 역량 증대, 고퀄리티의 서비스 제공, 다시 수익 증가의 선순환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며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은 서울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주요 여행지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비앤비가 미국을 제외한 2022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해 보니, 에어비앤비 이용자들은 태국 방콕과 호주 시드니, 스페인 말라가에 이어 한국 서울을 네 번째로 가장 많이 검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자들은 아시아, 호주, 유럽 등 다양한 해외 여행지에 관심을 보였다. 서울에 대한 관심은 방탄소년단(BTS)과 오징어게임, 기생충 등의 세계 무대에서의 성공에 따라 전세계 무대에 확산되고 있는 한류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에어비앤비는 이런 흐름 속에서 2021년 1월에는 K팝 스타들의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을 엮어 만든 ‘인사이드 케이팝’ 캠페인을 펼쳤고, 지난 7월에는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에서의 특별한 휴식이 있는 하루 캠페인을 통해 한국의 매력을 해외에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에어비앤비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수출 역군’의 역할도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지난 11월 공개한 겨울 업그레이드를 통해 전 세계인들이 보다 쉽게 한옥 숙소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한옥 카테고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