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저 플레이스는 11일 임직원 20여 명이 사회복지법인 반곡복지재단인 혜심원을 방문해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혜심원 방문은 프레이저 플레이스의 겨울 프로모션인 '기부 & 러브' 패키지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진행돼 왔다. 성금은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과 남대문 두 호텔 프론트 데스크의 하트 모금함에 고객들이 기부한 기부금과 프레이저 플레이스의 모기업인 DSDL이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더해 마련됐다.
이날 혜심원을 찾은 프레이저 플레이스 임직원들은 혜심원의 아이들과 남산을 산책하고, 아이들의 과제를 돕거나 청소 및 혜심원 곳곳의 낡은 시설물들을 정리하는 작업을 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프레이저 플레이스 프랭크 스테쇼우 총지배인은 "매년 프레이저 플레이스 임직원들과 함께 혜심원을 방문하는 것은 매우 기쁘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하며, "우리 호텔을 찾아준 고객분들의 기부금도 함께 전달하기 때문에 고객분들의 마음까지도 전달하는 의미 있고 소중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레이저 플레이스의 사회공헌활동은 호텔이 설립된 지난 2006년 마포사회복지센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진행돼 왔으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넓혀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