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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 리조트

[Dynamic Hotel] 영롱한 에메랄드 물빛을 담았다_ 강남 대표 비즈니스호텔, 호텔 페이토(Hotel Peyto)


호텔 페이토는 특급호텔만 가득했던 강남대로에 2015년 비즈니스호텔로 오픈했다. 캐나다 페이토 호수에서 이름을 따온 호텔은 전 객실이 통유리로 돼 있어 햇빛과 날씨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진다. 페이토 호수의 영롱한 에메랄드 물빛과 같이 내부 인테리어도 청량하다. 호텔 페이토는 그동안 비즈니스호텔이 필요했던 강남 두 곳에 꼭 맞는 호텔로 등장, 제한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어딘가 편안한 느낌을 줘 비즈니스 출장객들이 업무 차 방문하기 좋은 호텔로 자리매김 했다. 앞으로 한국형 비즈니스호텔로 더 많은 호텔 오픈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호텔 페이토를 소개한다.


가장 핵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다
호텔 페이토는 합리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면서도 스타일과 개성을 포기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한 어반 라이프스타일 호텔이다. 호텔 페이토는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핵심적인 서비스와 시설에 초점을 맞춰 고객들의 경제적 니즈를 충족시켜주며 기본 비즈니스호텔과는 차별화된 공간을 연출해 강남을 찾는 이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호텔 페이토는 현재 강남과 삼성 두 곳에 위치, 강남점의 경우 양재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서 총 186객실과 2개의 미팅룸, 컨벤션홀, Cafe PO:Z와 Coin Laundry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삼성점은 삼성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총 163개 객실을 컨벤션 홀, 미팅룸, PO:Z Kitchen & Bar, Coin Laundry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두 호텔 모두 큰 콘셉트 차이 없이 화려하지도, 엔틱하지도 않은 군더더기 없이 정갈한 것이 특징이다. 호텔 페이토의 서승원 총지배인(이하 서 총지배인)은 “비즈니스호텔은 비즈니스호텔답게 정확히 필요한 서비스만 제공해야 한다. 비즈니스 출장객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담백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직원들 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비즈니스호텔과 같이 제한된 서비스에 있어서는 직원 개개인의 융통성 발휘가 중요하기에 잦은 회의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진하기도 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들어보며 각자의 능력 발휘를 존중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호텔 페이토에서 만나본 직원들은 모두 인상이 밝았으며 고객응대에 노련함을 보이는 이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꼭 필요한 부대시설을 합리적으로
비즈니스호텔답게 호텔 페이토 강남에는 강남대로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페이토홀과 미팅룸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연회 행사가 가능한 다목적 연회장은 케이터링 서비스와 최첨단 AV 시스템 및 LCD 프로젝터로 행사 특성에 맞는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 다수의 세일즈 출신의 직원들이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팔로우하고 있다.


다이닝의 경우에는 CAFE:PO:Z와 PO:Z Kitchen & Bar를 각각 강남점과 삼성점에서 운영하고 있다. PO:Z는 단어 ‘Pause’를 변형해 탄생한 브랜드로 Pause의 어원에서 느낄 수 있듯이 ‘멈춤’, ‘휴식’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CAFE:PO:Z는 조식 & 런치 뷔페 레스토랑으로 강남 인근의 모임장소로 고객들의 발길이 닿고 있다. PO:Z Kitchen & Bar는 삼성역에서 운영 중이며 CAFE:PO:Z와 마찬가지로 뷔페식 레스토랑이다. 특히 주위 회사원들에게 점심 식사와 저녁 회식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며 2만 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에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어 가성비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사랑받고 있다.





출장객들이 편안한 호텔
두 호텔 모두 강남에 위치해 있지만 엄연히 다른 마켓을 가지고 있다. 객실 콘셉트나 부대시설은 비슷하지만 삼성의 경우 코엑스 컨벤션 센터와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고객 특히 컨벤션, 전시, 학회 등과 같은 행사와 관련된 이들이 많이 찾는다. 반면 강남의 경우 테헤란로에 위치해 강남권의 기업고객이 위주다. 내년까지 굵직한 플랜이 잡혀있을 정도로 비즈니스맨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고 두 호텔 모두 전체 투숙객 중 기업고객 30%, 행사 관련 그룹 단체고객이 20~30%, 나머지가 국내외 FIT 레저고객으로 이뤄져 있다고 한다.




서 총지배인은 “아무래도 비즈니스호텔이다보니 기업고객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물론 레저 관광객들도 중요하다. 요즘은 이전과 다르게 누구나 편하게 호텔을 이용하고, 특별한 목적 없이도 휴식을 취하기 위해 호텔을 찾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마켓도 눈여겨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국형 비즈니스호텔의 표본, 강남에서부터 만들고 싶다”

호텔 페이토 서승원 총지배인



호텔 페이토의 설립 배경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무엇인가?
호텔 페이토는 호텔 대표님께서 캐나다를 여행하던 중 느꼈던 페이토 호수의 편안함을 모티브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생겼다. ‘도심 속의 편안함’을 투영해보고자 로고부터 페이토라는 글자가 마치 호수에 반사돼 보이는 것처럼 만들었다. 또한 호수처럼 모든 운영 철학이 ‘투명성’에 기인한다. 고객의 소리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듣고 있다.


호텔 페이토 이전의 경력은 어떠한가?
2002년부터 호텔에서 근무했다. 첫 직장이 괌에 있는 하얏트 호텔이었다. 약 1년 반 근무 후 서울 파크하얏트 호텔의 오픈멤버로 입사했다. 2010년도에 G20이 한국에서 개최됐는데 아르헨티나 대통령 담당을 마지막으로 리츠칼튼으로 이직, 5년간 근무 후 호텔 페이토에 오게 됐다.


2015년 호텔 오픈 당시 메르스로 인해 호텔업계 상황이 좋지 않았다고 들었다.
사실 심적으로 많은 부담이 있었던 오픈이었다. 특히 호텔은 오픈 초반이 중요한데 초반의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세일즈 출신이다보니 세일즈에 집중하며 문의가 들어왔을 때 신속하고 정확하게 팔로우 했다. 오픈멤버로 근무해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는 직원들이 이전부터 같이 일했던 동료들이었기에 손발이 잘 맞았던 것 같다. 호텔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직원들이 초반부터 조직적으로 움직였던 것이 시너지가 됐다. 그렇게 PCO 부커들에게 입소문을 탔던 것 같다. 한차례 오픈을 겪고 나니 삼성점 오픈 때에는 충분한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호텔 페이토 강남의 경우 2017, 2018년 두 차례 미쉐린 가이드로 지정됐다.

강남 인근의 호텔이 많은데 페이토만의 경쟁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밝은 호텔 직원들 분위기가 호텔 운영의 활력을 넣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보통 호텔은 턴오버가 잦은 직종인데 오픈멤버들이 거의 팀장으로 남아있다.
또한 우리 호텔은 야근과 회식문화가 없다. 가정이 편안해야 일도 잘 풀리는 법이라는 대표님의 마인드로 퇴근 후의 시간과 휴일에는 온전히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신경쓰다보니 직원들이 활기가 넘친다.
총지배인인 나도 직원들과 원활한 소통을 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먼저 다가가 이야기를 나눈다. 직원들 상황을 알아야 문제가 생겼을 때 대응이 가능하고 분위기도 훨씬 밝아진다.


방문하는 고객 중에 비즈니스 고객이 많다. 이들을 위해 특화된 서비스가 있다면?
보통 비즈니스호텔들과 다른 점은 컨시어지 서비스가 특히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컨시어지 부서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전 직원들이 호텔 페이토의 컨시어지다. 특히 비즈니스 고객의 경우에는 업무 차 방문한 것이기 때문에 모든 서비스가 간결하고 정확히 전달돼야 한다. 따라서 고객이 원하는 정보, 이를테면 인근의 레스토랑을 포함해 조깅코스, 인근 편의시설 등을 DB화 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특히 폐점된 매장이 있는지, 메뉴와 가격의 변동이 있는지까지 디테일하게 관리한다. 바쁜 비즈니스맨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기 때문에 컨시어지에 대한 반응이 좋은 편이다.


계속해서 페이토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 있나?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현재 내부적으로 호텔 페이토만의 매뉴얼을 구성하고 있다. 한국형 대표 비즈니스호텔이 되기 위해 국내 상황에 맞는 매뉴얼을 구비 중이다. 호텔 페이토의 부서장들은 호텔 경력이 많은 이들이다. 특히 특급호텔에서의 경험이 많기 때문에 디럭스호텔과 비즈니스호텔의 구분을 명확히 하고 있어 비즈니스호텔로서의 타깃고객 설정이나 인사구조에 대한 내용을 바삭하게 알고 있다. 계속해서 호텔 페이토를 론칭할 계획이 있기 때문에 매뉴얼화가 중요하다. 앞으로 어떤 호텔 페이토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화해 나갈 것이다.


큰 포부로는 최근 남북관계가 좋아지고 있어 북한에도 우리 호텔 페이토를 설립했으면 바라고 있다. 현재 호텔이 포화상태에 있다고는 하지만 내 생각은 그렇지 않다. 북한과의 전쟁 위협이 사라지면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이 인근 주변 국가에서 더 많은 나라로 넓어질 것이다. 그런 면에서 제주도도 충분이 가능성이 많은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 호텔이 계속해서 성장해 평양까지 진출하는 페이토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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