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촌크리에이투어 공모사업에 선정된 ‘삼척 힐링 상상투어 - 척! 하면 척!’ 농촌체험 상품의 참여자가 1200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산과 바다, 동굴, 계곡 등 풍부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힐링명소다. 이번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촌체험 상품의 개발과 판매로 큰 효과를 얻으면서 농촌관광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척시 농촌크리에이투어 ‘삼척 힐링 상상투어 - 척! 하면 척!’은 유채꽃마을, 매향마을, 미로정원마을, 산양마을, 덕풍계곡마을, 가곡온천휴양마을, 신리너와마을 등 체험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이 기획·운영되고 있다. 이들 마을에서 진행되는 양파 장아찌 담그기, 두부만들기, 방울토마토 수확, 족욕, 고추장 만들기 등의 체험들이 체험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9월 현재까지 26회에 걸쳐 1260명이 이 상품을 이용했으며, 참여자 설문결과 93% 이상 만족한다고 답해 그 매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신리너와마을의 너와 체험과 덕풍계곡을 품고 있는 덕풍계곡힐링타운 숙소의 인기가 뜨겁다.
현재 삼척 농촌크리에이투어는 삼척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 중간조직과 여행스케치여행사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투어네트웍스가 인플루언서 팸투어, 체험마을 영상제작 등을 맡아 삼척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의 체계적인 홍보 마케팅을 지원 중이다.
삼척시 농정과 김석희 팀장은 “농촌크리에이투어를 통해 삼척의 농촌을 체험하는 경쟁력 있는 상품 구성과 판매를 통해 농촌지역에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를 얻고 있다”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농촌크리에이투어가 지속적인 지원사업으로 진행돼 지역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삼척시공동체종합자원센터 김진용 국장은 “9월부터 삼척시 관광지와 연계한 당일코스, 1박2일 코스의 가을상품을 출시해 인기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삼척 힐링 상상투어 - 척! 하면 척!’ 상품은 여행스케치(www.toursketch.co.kr)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농촌크리에이투어는 농촌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농촌에 특화된 테마관광상품을 지역 농촌관광경영체와 민간여행사가 협업해 개발·운영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