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육류수출협회는 미국산 소고기 및 돼지고기 새로운 아이템을 소개하는 ‘미국 육류 New Cut 세미나’를 지난 8일(화) 그랜드 인터컨티텐탈 서울 파르나스 2층 오키드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메르스 사태 때문에 지연된 행사로, 미국육류수출협회 박준일 차장과 마오 인터내셔날 대표 노부히데 케이의 상품화 시연 및 시식으로 진행됐다.
‘미국 육류 New Cut 세미나’에서는 소고기 11부위와 돼지고기 3부위를 소개하며, 활용 방법에 대해 제시했다. 특히 일본식과 비교해 시연이 진행됐는데, 일본은 샤브샤브와 같은 두껍지 않은 고기를 선호한다고 전했다. 업계 종사자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부위는 Petite Tender로 안심과 비슷한 모양과 식감이지만, 가격대가 저렴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미국육류수출협회 양지혜 지사장은 “다양한 부위 소개를 통해 미국 육류 유통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