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방한 관광시장에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2024년 중국인 방한관광객 수는 463만여 명으로 방한 인바운드시장 1위를 되찾았다. 또한, 최근 발표한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중국 춘절 연휴가 있었던 2025년 1월 중국인 방한객 수는 약 36만 명으로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중국의 방한 관광시장 회복세에 박차를 가하고 인바운드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상반기 집중 마케팅을 전개한다. 우선, 6일 광저우에서 K-관광 로드쇼(이하 로드쇼)를 열고 베이징(3.25), 상하이(3.27)로 한국관광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로드쇼에는 국내 지자체 관계자, 중국 현지 주요 방한상품 취급 여행사 등 약 300명 달하는 한중 여행업계 관계자가 비즈니스 상담 교역회에 참가한다. 이 외에도 뷰티, 미식, 반려동물 동반여행, 공연 등 체험과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참여 지자체들과 협업하여 지역 중소도시의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중국 여행소비시장이 ‘단체’에서 ‘개별’로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계절별, 테마별 방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봄꽃 개화기에 맞춰 중국 유력
L7 강남 바이 롯데가 마케팅 전략가이자 <매일의 영감 수집>의 저자인 서은아 작가와 함께 오픈애즈 북파티를 진행하고 북파티 입장권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를 선뵌다. ‘북파티(Book Party): 롱런하는 마케터의 영감 훈련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3월 21일, L7 강남 바이 롯데 9층에 위치한 토크 앤 플레이(Talk & Play)에서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연을 진행하는 서은아 작가는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등에서 30여 년간 광고와 마케팅 분야의 경력을 쌓아왔으며, 현재는 글로벌 플랫폼사의 인터내셔널 마케팅 총괄을 맡고 있다. 북파티에서는 ‘일잘러는 어디서 영감을 얻는가?’라는 주제로 성공적인 직장인들이 일상 속에서 동기부여를 얻는 방법과 조언을 나누며 다양한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이 끝나고 난 후에는 궁금한 내용을 묻고 답하는 시간도 마련되며, 자연스러운 대화가 오고 갈 수 있도록 간단한 핑거푸드와 음료도 함께 준비된다. 또한, 북파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객실 패키지도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북파티 입장권 2매, <매일의 영감 수집> 도서 2권 등으로 구성됐다. 예약은 3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지난 2월 일본여행업협회(이하 JATA)와 함께 ‘한국 절경 30선(이하 절경 30선)’을 선정하고, 해당 테마로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절경 30선’은 지역 곳곳의 특색있는 콘텐츠로 일본인의 관심을 끌고 국내 지역여행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동사업은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사진 부문) 수상작 중 후보군을 구성한 후, JATA 소속 14개 여행사의 한국상품 전문가가 해당 지역 접근성, 주변 관광지 연계성, 지역 대표 음식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설악산(강원도 양양) ▲하회마을(경북 안동) ▲해동 용궁사(부산 기장) 등 기존에도 높은 인기를 얻었던 장소뿐만 아니라 ▲새별오름(제주) ▲순천만국가정원 및 습지(전남 순천) ▲마이산(전북 진안) 등 일본인에게는 아직 생소한 곳도 다수 포함되었다. 이번 선정에는 일본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촉진하는 취지에서 서울에 있는 장소는 제외됐다. 먼저 공사는 오는 11일부터 도쿄(3.11), 오사카(3.13), 후쿠오카(3.14)를 순회하며 ‘절경 30선’ 여행상품 기획 및 판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한, 일본 주요 언론사와 여행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경주 대
충북 청주에 위치한 엔포드 호텔이 웰니스 부대시설 ‘어반오아시스’ 전용 회원권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어반오아시스는 리뉴얼을 거쳐 ▲라군풀(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로 구성된 웰니스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어반오아시스 회원권은 개인과 법인 고객 대상으로 운영되며, 가입 기간 동안 회원은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회원권 보유자는 동반 2인까지 어반오아시스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된 5층 인피니티풀 ‘솔레아도’도 추가 비용 없이 무료 입장할 수 있다(동반 2인 포함). 이와 함께, 회원에게 스위트룸 숙박권 1매가 무료 제공되며, 추가 숙박 시 20%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호텔 내 모든 식음업장에서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시 21층 라운지 바 ‘더 라운지 리히트21’의 VIP룸 이용도 가능하다. 개인 회원은 회원권 만료 한 달 전 연장할 경우 연회비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엔포드 호텔 레저팀 관계자는 “어반오아시스 회원권은 숙박 고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일상 속에서 프리미엄 웰니스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단순한 부대
마카오정부관광청(Macao Government Tourism Office)이 한국 여행자들을 위해 최신 여행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이크로 사이트[1]를 새롭게 오픈했다. 이 사이트를 통해 마카오 여행 준비부터 현지에서 필요한 정보까지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마카오정부관광청 마이크로 사이트는 최신 마카오 소식은 물론, 한국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주요 관광 명소, 맛집과 카페, 교통 정보, 트래블카드 사용처 등 마카오 여행에 실용적인 정보로 구성했다. 데스크톱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접속하고, 원하는 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도 있다. 여행을 더 생생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마카오정부관광청은 고화질 여행 사진 다운로드 기능도 추가했다. 대표적인 관광 명소와 다양한 테마의 이미지를 자유롭게 다운로드할 수 있어, 여행 계획을 짜거나 SNS 컨텐츠를 제작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해 사이트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검색엔진 최적화(SEO)를 적용해 원하는 정보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경험(UX)을 개선해 보다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
인도 벵갈루루에 위치한 팜-투-테이블 레스토랑 '팜로어(Farmlore)'가 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원 투 워치(American Express One To Watch Award)'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앞으로 수년 내에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목록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은 주목할 만한 레스토랑에 수여된다. 벵갈루루 근교 약 45,000평(37에이커) 규모의 농장 내에 자리한 18석 규모의 팜로어는 셰프 존슨 에베네저(Johnson Ebenezer)와 기업가 카우식 라주(Kaushik Raju)가 함께 설립했다. 이 레스토랑의 이름은 '민간전승'을 뜻하는 Folklore와 '신토불이'와 비슷한 의미를 지닌 Locavore(*지역을 뜻하는 Local과 먹거리를 뜻하는 Vore의 합성어)'를 결합한 것으로, 지역 식재료와 문화적 이야기를 중시하는 철학을 담고 있다. 팜로어의 메뉴는 자체 농장에서 수확한 신선한 작물에 따라 계절마다 변화하며, 남인도의 강한 영향력을 담고 있으면서도 특정 요리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는 접근법을 취한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윌리엄 드류(William Drew) 콘텐츠
그랜드 조선 제주가 아트 큐레이션 플랫폼 '갤러리 리마(LIMAA)'와 협업하여 첫 번째 아트 프로젝트 《컬러풀 이스케이프(Colorful Escape): 이사라 작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3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은 그랜드 조선 제주가 고객들에게 예술을 통한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첫 번째 프로젝트다.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갤러리 리마와 함께 기획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트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여행지에서 새로운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시는 그랜드 조선 제주 '힐 스위트'의 웰컴 로비와 '그랑제이(Gran J)' 라운지에서 만날 수 있다. 강렬한 색채와 감성적인 터치를 통해 동심과 환상의 세계를 그려내는 이사라 작가의 작품 총 26점이 힐 스위트의 공간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배치돼 있어, 고객들에게 예술과 휴식이 결합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특별전은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Happy Dolls〉 시리즈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통해 동심의 세계를 표현하고, 〈Wonderland〉 시리즈는 시공간을 초월한 환상의 공간을 펼쳐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2025년 주요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개념을 반영한 '버츄오 더블 에스프레소' 캠페인을 전개한다. '보통의 하루를, 더블로 진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화려한 순간보다 평범한 일상을 소중히 여기는 '아보하' 트렌드에 맞춰, 하루의 소소한 순간 속에서 깊고 진한 커피 한 잔이 주는 만족감에 주목했다. 네스프레소는 버츄오 커피와 함께하는 보다 깊은 여유를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강조하고자 한다. 버츄오 더블 에스프레소 커피는 특히 한국인이 선호하는 깊고 진한 맛을 구현해 버츄오 커피 중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제품군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라테를 즐겨 마시는 한국 소비자들은 시간이 지나도 풍미가 유지되는 '더블샷' 스타일의 커피를 선호하는데, 버츄오 더블 에스프레소는 이러한 취향에 맞는 깊고 진한 커피 경험을 제공한다. 더블 에스프레소 라인업에는 △더블 에스프레소 스쿠로 △더블 에스프레소 돌체 △더블 에스프레소 키아로 △아이스 레제로 △비앙코 도피오 포 밀크 등이 있으며, 80ml 용량의 캡슐 하나만으로도 깊고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물, 얼음, 우유 등을 더하면 간편하
물 위생이 불안한 나라, 캄보디아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반도 남서부에 있는 입헌군주국으로 수도는 프놈펜이며, 최근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10년 만에 프놈펜에 다시 방문해 보니 캄보디아가 빠르게 경제 성장 중에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전에는 없었던 고층 건물과 백화점, 대형쇼핑몰이 세워지고, 스타벅스도 곳곳에 눈에 띄었다.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에서도 위생 시설이 가장 열악한 나라 중 하나로 유니세프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만 해마다 20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설사 관련 질환으로 죽는다고 한다. 또한 오염된 물이나 위생 문제 등을 이유로 캄보디아에서만 해마다 1만 명이 죽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도시의 경우 인구의 85%가 깨끗한 물에 접근할 수 있지만, 농촌의 경우 60% 정도로, 이마저도 수도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농촌 지역의 상당수는 여전히 빗물, 우물물, 연못물을 식수나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다.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동남아를 여행하다 보면 동행한 사람들이 종종 배앓이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원인이 무심코 마시는 물 때문이다. 필자는 캄보디아에서 수돗물을 마시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수도인 프놈펜, 관광지인 씨엠립의 수돗물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클럽메드가 창립 75주년을 맞아 3월 5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에서 '클럽메드 푸켓 팝업'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팝업은 클럽메드만의 독보적인 올-인클루시브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크인 존, 수영장, 키즈클럽, 객실, 바, 포토존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That's L'Esprit Libre in Club Med Phuket'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유로운 정신과 온전한 휴식의 가치를 담은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클럽메드 푸켓 리조트에 새롭게 조성된 '패밀리 오아시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는 것이다. '패밀리 오아시스'는 어린이 전용 수영장 '스플래시 파크'와 연결된 테라스를 갖춘 가족 맞춤형 공간으로, 방문객들은 재현된 객실 공간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푸켓 리조트의 모습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팝업 기간 중 주말인 8일과 9일에는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타이다이 클래스'와 '패밀리 필라테스 클래스'가 진행된다. 또한 인스타그램 리그램과 뉴스레터 구독 이벤트를 통해 클럽메드 푸켓 3박 4일 숙박권을 제공하며, 코엑스몰 곳곳에서는 100% 당첨
서울, 2025년 3월 5일 – 디지털 플랫폼 아고다의 ‘2025 지속가능 여행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 여행객 4명 가운데 3명(73%)은 2025년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지속가능성을 고려한다고 응답하며, 아시아 지역 전체 여행자의 평균 (6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지역 11개국 6,000명을 상대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진정성 있는 가치지향적 관광과 비수기 여행이 점차 두드러지고 있는 아시아지역 내 진화하는 지속가능 여행 환경을 조명했다. 보다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진정한 경험의 매력과 지역 사회에 긍정적 기여가 여행에 동기부여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4분의 1에 가까운 여행객(23%)이 진정성 있는 관광을 우선시하며, 20%는 여행 시 지역 경제 살리기에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한국 여행객은 개인의 가치관과 신념에 따라 여행을 선택하는데, 22%는 이를 지속가능한 여행의 주요 동기로 꼽았다. 이러한 트렌드는 여행자들이 단순한 즐거움 외에도 의미 또는 긍정적인 영향력 있는 보다 확장된 개념의 여행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한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자의 4분의 1 이상 (26%)은 인파로 인한
에어비앤비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호스팅을 통해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여성 호스트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에어비앤비는 지난 5일 서울 중구의 한 카페에서 '호스팅은 나의 힘: 새로운 꿈을 여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여성 호스트와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출산, 육아, 은퇴 등으로 인한 경력 단절 후 에어비앤비 호스트로 새 출발한 3명의 여성 호스트가 참석해 자신들의 경험을 나눴다. 김현숙 호스트는 관광통역사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게스트들에게 무료 서울역사박물관 투어를 제공하는 등 자신의 전문성을 호스팅에 접목하고 있다. 과거 패션 VMD로 일했던 김미애 호스트는 "소비자들이 방문하고 싶어하는 매장 콘셉트를 잡는 것처럼 게스트 관점에서 묵고 싶은 숙소 경험을 제공한다"며 2호점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차민 호스트는 요가 강사 경험을 토대로 '요가하는 사람의 집'이라는 콘셉트의 숙소를 운영하며 차별화된 매력을 선뵈고 있다. 이들은 에어비앤비 호스팅이 단순한 경제 활동이 아닌 자신만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일이며, 경력 단절 후에도 사회와 연결되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아시아 50 베스트 바에 이름을 올린 쿠알라룸푸르의 ‘Three X Co’ 헤드 바텐더 아만다 완(Amanda Wan)이 2월 14일, 콘래드 서울 ‘37 그릴 & 바’에서 특별한 칵테일을 선뵀다. “당신보다 더 당신다운 사람은 없다.”는 Dr. Seuss의 문구에서 영감받아 구성된 4종의 시그니처는 동과와 유자 무스가 조화로운 진 & 소닉 ‘MEOW MEOW-SAN’, 생강 & 허니 젤리를 곁들인 밀크 펀치 ‘HUNNY BUNNY’, 국화와 인삼뿌리의 깊은 풍미를 더한 클래식 마티니 ‘QUIET QUINN’, 그리고 계수나무꽃과 아마로가 어우러진 위스키 샴페인 칵테일 ‘OPAL SPLENDOUR’였다. 개개인의 독특한 매력을 기념하는 로맨틱한 칵테일로 잊지 못할 황금빛 순간을 선사한 아만다와 만나보자. 한국에서도 최근 베스트 바 선정에 관심이 많다. Tales of The Cocktail Awards와 디아지오 월드클래스 우승 등 수상 경력이 다채로운데, 이러한 성과를 이루기까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가치는 무엇인지 궁금하다. 특별한 바 씬으로 자리 잡기 위한 비결은 무엇인가? 언제나 한결같아야 한다는 것. ‘환대(hospitality)
지난 2월, 서귀포의 한 호텔 주방에서 조리 중 발생한 화재로 직원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발생한 이 화재는 자체 진화에 성공했으나, 60대 직원이 부상을 입었고 280만 원 상당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 2025>에서는 외식업의 기본 가치를 지키는 것이 무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불확실성이 커지는 외식업계에서 QSC(퀄리티, 서비스, 위생)는 더욱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 특히 보이는 곳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 즉 주방에서의 위생과 안전 관리는 매우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2024년 유독 많았던 안전사고를 돌아보며, 주방 안전에 대한 기본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자. 현장에서 말하는 주방 안전관리의 핵심 ‘순간’에 집중하고 체계적인 관리 및 교육 필요해 주방 안전관리의 가장 큰 어려움은 ‘순간’에 있다. “안전 사고는 ‘아차!’ 하는 순간에 발생한다.”고 시그니엘 부산 정용재 총괄셰프는 말한다. 특히 적정 인력 배치 부족과 과다 업무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더 그린테이블 김은희 오너셰프는 “물, 불, 금속이 있는 공간이라 미끄러지거나, 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가 아이의 첫 생일을 앞둔 고객들을 위한 돌잔치 패키지 '부귀영화(富貴榮華)'를 출시했다. 최근 호텔 돌잔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더 플라자의 올해 1분기 돌잔치 예약률도 지난해 대비 76% 증가했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프리미엄 소규모 행사 수요와 출산율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전년보다 0.03명 상승했으며, 이는 2015년 이후 9년 만에 처음 나타난 증가세다. 이러한 수요 증가에 맞춰 더 플라자 중식당 도원은 맞춤형 돌잔치 패키지를 기획했다. '부귀영화' 패키지에는 중식 코스 요리, 행사 대관료, 빔 프로젝터 무료 이용 등이 포함된다. 코스 요리는 '오색 수정피', '셰프 스페셜 활바닷가재와 통전복', '최고급 한우 탕수육' 등 7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메뉴에는 '부유하고 지위가 높으며 온갖 영광을 누린다'는 부귀영화의 의미를 담았으며, 음양오행에 맞는 5가지 색 식재료를 활용했다. 가격은 1인당 30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도원 단독 룸은 더 플라자 플라워 브랜드 '지스텀'과 연계된 업체를 통해 원하는 콘셉트로 돌잔치 공간을 꾸밀 수 있다. 특
럭셔리 호텔의 세계에서 건축은 단순한 공간 디자인을 넘어, 브랜드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숙박 경험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중요한 요소다. 최근 주목받는 두 호텔, 카펠라 타이베이(Capella Taipei)와 파티나 오사카(Patina Osaka)는 각각 안드레 푸(André Fu)와 준 미츠이 & 어소시에이츠 아키텍츠(Jun Mitsui & Associates Architects), 스트릭랜드(Strickland)의 손길을 통해, 모던 클래식과 건축 스토리텔링의 정수를 보여 주고 있다. 카펠라 타이베이, 아키텍처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장을 열다 올 3월, 카펠라 호텔 & 리조트는 대만 타이베이에 첫 진출을 하게 된다. 카펠라 타이베이는 홍콩 출신의 유명 건축가 안드레 푸가 설계한 프로젝트다. ‘현대적 맨션(Modern Mansion)’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고급스러움과 현대적인 세련미를 융합해 독특한 분위기를 창출하고 있다. 안드레 푸는 공간 설계에 있어 “공간은 단순히 물리적인 형태가 아니라, 사람들의 경험과 감정을 반영하는 살아있는 존재”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카펠라 타이베이는 이를 고스란히 담아낸 곳이다. 카펠라 타이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