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본보이의 30개 브랜드 포트폴리오 중 하나인 JW 메리어트가 2월 5일 JW 메리어트 카푸 아톨 아일랜드 리조트 오픈을 발표했다. JW 메리어트 카푸 아톨 아일랜드 리조트는 몰디브 내 두 번째 JW 메리어트 리조트로 카푸 아톨의 가장 큰 석호에 자리했다. 본 리조트는 벨라나 국제공항에서 보트로 단 15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탁 트인 열대 바다 속에서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완벽한 휴식처를 선사한다. JW 메리어트 부사장 겸 글로벌 브랜드 리더, 브루스 로어(Bruce Rohr)는 “JW 메리어트 카푸 아톨 아일랜드 리조트는 최상의 럭셔리와 홀리스틱 웰빙을 결합하여 투숙객들에게 평온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철학을 담고 있다. 리조트의 모든 디테일은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고 활력을 되살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이곳은 몰디브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세심한 배려가 담긴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깊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특별한 공간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진정한 휴식을 경험하길 바라며, 투숙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47개의 수상 풀빌라를
㈜파라다이스가 2024년 일본 시장의 안정적 성장과 중국 시장의 회복세에 힘입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2월 12일 공시된 2024년 잠정 실적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721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1043억 원을 달성했다. ㈜파라다이스의 실적 호조는 주력 사업인 카지노 부문과 복합리조트의 수익성 개선에 기인했다. 특히 4개 카지노의 합산 매출은 전년 대비 10.1% 증가한 8188억 원을 기록했으며, 일본 VIP 고객과 매스 드랍액은 각각 2조 8,977억 원, 1조 4,452억 원을 달성했다. 리조트 부문 역시 방한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3% 성장한 2,48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파라다이스시티의 실적이다. 세가사미홀딩스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매출 5393억 원, 영업이익 747억 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각각 20%, 33% 증가하는 등 출범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파라다이스가 인천, 제주, 부산, 서울 등 주요 관광 거점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특
아고라 호스피탈리티(Agora Hospitalities)는 일본에 처음 선보이는 도르셋 브랜드 호텔인 ‘도르셋 바이 아고라 오사카 사카이(Dorsett by Agora Osaka Sakai)’를 3월 25일 개장한다. 도르셋 호스피탈리티 인터내셔널(Dorsett Hospitality International)과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이는 이번 호텔은 오픈 후 바로 앞 부두에서 엑스포장까지 직행하는 페리선 승차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하루 4회 운행하는 선박을 이용하면 30분 만에 박람회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도르셋 바이 아고라 오사카 사카이’는 난바 쇼핑 지구에서 지하철로 세 정거장, 공항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 모두에게 최적의 입지를 제공한다. 또한 321개의 세련된 객실과 스위트룸, 최대 42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회의실, 120석 규모의 야외 항구 테라스를 포함한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다. 전체 객실(22~44m²)의 절반에서 사카이 항구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모든 객실에 미니바와 창가석, 소파베드도 구비했다. ‘푸르름(Greenery), 땅(Earth), 바다(Sea)’를 콘셉트로 한
안다즈 발리가 동남아시아 최초로 카카오프렌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뵌다. 발리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카카오프렌즈를 콘셉트로 한 특별 패키지를 마련한 것. 특별히 디자인된 '카카오프렌즈 가든 풀 빌라'는 춘식이, 라이언 등 인기 캐릭터들의 상품과 인형으로 꾸며졌다. 안다즈 발리는 이곳에 목욕가운, 비치백 등 특별 제작한 어메니티를 비치했으며, 물놀이 튜브와 실내 텐트, 도서 등 어린이를 위한 세심한 준비도 더했다. 리조트는 다이닝 경험도 특별하게 구성했다. '피셔맨스 클럽'에서는 한국식 양념치킨을 접목한 '스파이시 라이언 버거'를 선보이고, '빌리지 스퀘어'에서는 발리 현지 식재료로 준비한 '카카오프렌즈 애프터눈 티'를 매주 주말 제공한다. 애프터눈 티는 2025년 1월 25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1인당 29만 5000루피에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는 가든 풀 빌라 숙박을 중심으로 '빌리지 스퀘어'의 조식, 해피아워, 키즈 클럽 '케무 마이' 이용권, 일일 50달러 상당의 식음료 크레딧 등으로 구성됐다. 리조트 곳곳에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만나는 재미도 더했다. 안다즈 발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카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은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대표 김효상)의 지원으로 국가무형유산 공예 종목 보유자 10명에게 전승 활동 지원금을 전달한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발베니’로 대표되는 위스키 등의 양주를 판매·유통하는 주류회사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매년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장인들과 교류하며, 그들의 장인정신과 정통성을 조명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10월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8점의 공예 작품의 판매 수익금 5700여만 원을 국가유산진흥원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공예 종목의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10명에게 지원된다.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권영학 보유자, 궁시장 김성락 보유자, 낙화장 김영조 보유자, 목조각장 전기만 보유자, 사경장 김경호 보유자, 악기장 윤종국 보유자, 옹기장 정윤석 보유자, 윤도장 김희수 보유자, 한지장 김삼식 보유자, 한지장 신현세 보유자 등 전통 공예의 맥을 잇기 위해 활발한 전승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보유자들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보존과 전승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2025년 을사년인 2025년은 ‘푸른 뱀의 해’로, 뱀은 예로부터 지혜와 재생을 의미하며 푸른색은 생명과 성장의 에너지를 담고 있다. 올해는 푸른뱀의 기운을 받아 다양한 변화와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많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지혜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팬톤(Pantone)의 선정한 올해의 컬러, 모카 무스 올해도 마찬가지로 팬톤(Pantone)이 발표한 컬러에 주목하며 새해를 시작하고자 한다. 팬톤은 1962년에 미국 뉴저지주 칼스타트(Carlstadt)에서 설립된 회사로, 매해 다양한 문화, 라이프스타일, 산업 분야에서 그해 정확한 컬러 선정과 색채의 미학을 제공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기업이다. 팬톤은 팬톤 매칭 시스템(PMS)을 개발해 디자인 및 다양한 산업에 체계적인 컬러 시스템의 혁신을 일으켰으며, 이 시스템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일관되고 정확한 컬러 선정을 가능하게 해준다. 올해 팬톤은 2025년 컬러로 모카 무스(Mocha Mousse, PANTONE 17-1230)를 선정했다. 컬러 단어에서 주는 느낌처럼 커피 컬러의 온기와 편안함이 느껴지는 브라운톤이 떠오르며 한해를 따뜻하게 채워줄 것 같은 기대
아름다운 자연 속 온전한 쉼과 재충전을 선사하는 강원도 정선의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가 최근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전통 장 담그기 체험’ 클래스를 전개한다. 자연의 순리와 전통의 가치를 경험해 보는 웰니스 콘텐츠로 지난해부터 첫 선을 보인 파크로쉬 장 담그기 체험은 숙성 주기에 맞춰 1년간 총 3단계에 걸쳐 이어지는 장기 프로젝트로 1회차 장 담그기, 2회차 장 가르기, 3회차 쿠킹 클래스의 순서로 구성된다. 건강한 식재료가 완성되는 과정을 함께하며 전통 음식 문화의 정수와 느림의 미학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어 작년 1회차 참여 고객 모두 다음 단계 참여율 100%를 기록할 만큼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 장 담그기 클래스는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해 건강과 평화를 기원하며 탈이 나지 않는 좋은 날을 골라 정성스레 장을 담그던 전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오는 2월 16일부터 3월 28일까지 총 7번의 손 없는 날에 열릴 계획이다. 청정한 강원도의 자연에서 키운 콩으로 만든 메주를 깨끗하게 세척한 항아리에 차곡차곡 쌓은 뒤 은은한 단맛과 영양을 더하는 대추, 장의 변질을 막는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할 고추, 장이 잘 발효
올해로 오픈 12주년을 맞이하는 솔레어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시티(Solaire Resort Entertainment City)가 세계적인 셰프와 유명 믹솔로지스트를 초대해 잊지 못할 미식의 향연을 선보인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셰프 3명과 수상 경력에 빛나는 믹솔로지스트, 각 음료 분야의 마스터들이 나서는 이번 행사는 2월 28일부터 3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이 특별한 다이닝 행사를 통해 야쿠미(Yakumi), 워터사이드(Waterside), 피네스트라(Finestra) 등 솔레어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에서는 정교한 요리와 음료의 콜라보레이션을, 바카라 룸 앤 바(Baccarat Room and Bar)와 위스키 바(Whisky Bar)에서는 믹솔로지스트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그 시작으로 교토 요리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유명한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아자부 유키무라(Azabu Yukimura)의 오너 셰프 준 유키무라(Jun Yukimura)가 야쿠미에서 9코스 가이세키 디너 메뉴를 선보이며 전통에 대한 그의 숙련된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세 랍스터 젤리를 곁들인 북해도 최상급 우니, 보타르가 파우더를 곁들인 냉소바,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이하 풀만 호텔)이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더 킹스에서 신종철 총주방장의 노하우가 집약된 다채로운 요리와 야외 수영장 어반 이스케이프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뷔페의 신’ 패키지를 선뵌다. 이번 패키지는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2인 패키지와 3인 패키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2인 패키지는 디럭스 1박, 더킹스 조식 2인, 더 킹스 중식 또는 석식 2인, 어반 이스케이프 2인으로 구성돼 있다. 3인 패키지는 남산 킹&싱글 1박, 더 킹스 조식 3인, 더 킹스 중식 또는 석식 3인, 어반 이스케이프 3인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패키지는 사전에 더 킹스 예약을 확정한 후 이용 가능하다. 1977년 선보인 국내 최초의 호텔 뷔페인 더 킹스는 풀만 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이다. ‘뷔페의 신’으로 불리는 신종철 총주방장이 이끄는 200여 가지 요리와 신선한 재료로 차별화된 뷔페 경험을 제공하며,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제공하는 특선 요리로 미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풀만 호텔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고품격 뷔페와 휴식이 결합된 완벽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선보이게 됐다.”며, “전통과 트렌드가 공존하는 더 킹스의
2024년 한국의 외식산업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했던 한 해였다.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12월호에 게재된 “[HR Review_ Restaurant] 2024 외식산업 총결산: ‘흑백요리사’가 연 K-푸드의 새로운 지평” 기사에 따르면, 2024년 초반에는 고물가, 고금리, 인건비 상승의 삼중고로 인해 2분기 외식업체 폐업률이 6290곳(4.2%)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시기와 맞먹는 수준의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재택근무 확산으로 인한 점심 수요 감소, 혼밥 문화 확대, 가성비 중심의 소비 트렌드 변화는 기존 외식업체들의 경영난을 가중시켰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성공을 기점으로 업계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여기에 미쉐린 가이드의 부산 진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어워즈(A50BR) 등 국제적인 미식 행사들이 국내에서 연이어 개최되며 K-다이닝의 세계화 가능성이 입증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유럽연합(EU), 뉴질랜드, 프랑스 등 주요 식품 수출국들이 대규모 쇼케이스와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는 것이다. 이는 한국의 미식시장이 글로벌 식품산업의 주요 타깃으로 부상했음을 시사한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호텔에서는 다가오는 밸런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 기념일을 맞이해 연인들을 위한 커플 호캉스 패키지를 선뵌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로맨틱한 저녁을 위한 패키지로 커플 디너와 와인, 아늑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최고의 다이닝 경험을 선사한다. ‘로맨틱 다이닝@카페&바 72(Café&Bar 72)’ 패키지는 △객실 1박 △카페&바 72 디너(랍스터 스테이크, 전복파스타, 시저 샐러드, 레드 또는 화이트 와인 1병 택1) △포포인츠 구로 던킨 할인 바우처 △무료 주차 서비스 이용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디너가 제공되는 카페&바 72는 감각적인 조명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으로, 따뜻한 오렌지 톤의 조명이 로맨틱한 무드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벽면을 따라 은은하게 퍼지는 빛과 부드러운 곡선형 천장이 아늑한 무드를 조성하며, 촛불이 은은하게 빛나는 공간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잊지 못할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밸런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를 더욱 특별하게 기념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연인들에게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프리미엄 다이닝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랍스터 스테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서촌의 공예 전문 갤러리 '일상여백'과 손잡고 한국 전통 공예의 현대적 재해석을 선보이는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오는 3월 31일까지 비스타 워커힐 서울 1층 스페이스 워커힐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전통 공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일상 속 예술의 감동을 전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에는 백자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표현하는 이용순 작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담아내는 윤태성 작가의 달항아리를 비롯해, 청자와 백자를 아우르는 이천의 대표 도예가 김판기 작가, 은하수를 연상케 하는 작품을 선보이는 윤상현 작가 등 한국을 대표하는 도예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도자기에 펜슬, 물감, 전사지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전통과 현대의 멋을 독창적으로 표현하는 갑빠오 작가의 '워커힐 특별전' 콜라보 작품이 눈길을 끈다. 워커힐은 이번 전시를 통해 내국인은 물론 해외 고객들에게도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과 최신 K-컬처 트렌드를 동시에 선뵐 계획이다.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부 작품은 현장 구매와 해외 배송도 가능하다. 더불어 워커힐은 전시 오픈을 기념해 2025 봄 시즌 패키지를 준비했다. 클럽 객실 이용 고
지난 2월 7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한국관광학회 28대 학회장 취임식이 진행, 신임 학회장에 경희대 호텔관광대 서원석 교수가 취임했다. 서원석 신임회장은 2년간 학회 수석 부회장을 맡아 왔으며 2027년 2월까지 2년동안 학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미국 네바다주립대와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호텔관광경영학으로 학사와 석사, 박사 학위를 받은 서 신임회장은 현재 기획재정부 서비스산업발전 TF 민간위원, 복합리조트관광연구소 소장 등도 맡고 있다. 1972년 창립한 한국관광학회는 8000여 명 학계와 업계 전문가가 활동 중인 관광학 분야 국내 최대 학술단체다.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우수 등재지 ‘관광학연구’와 영문학술지 ‘국제관광저널’을 매년 발행하고 있다. 해마다 봄, 가을 여는 학술대회는 올해로 100회째를 앞두고 있다. 최근엔 학회 50년의 발자취를 총망라한 ‘한국관광학회 50년사’도 발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서 신임회장은 산관학 협력을 통해 학회의 역할과 기능을 정책 개발과 비즈니스 파트너로 확대하겠다는 학회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학술연구 품질을 높이고 학회의 실용적, 사회적 기능을 강화해 학계 의견이 정부·지자체 관광 정책에 반영되고,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2024년 아시아 태평양(중국 제외) 지역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성장을 달성했다. 메리어트는 11개 시장에서 총 109건의 신규 계약을 체결해 2만 1439개의 객실을 개발 파이프라인에 추가했으며, 이로써 2024년 말 기준 해당 지역의 총 개발 파이프라인 객실 수는 7만 7532개에 달했다. 특히 인도, 일본, 인도네시아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이 세 국가에서 체결된 계약이 전체 연간 계약의 72%를 차지했다. 메리어트는 럭셔리 포트폴리오 확장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체결된 전체 계약의 19%가 럭셔리 부문이었다. EDITION 브랜드가 자카르타와 뭄바이에 첫 진출하고, 리츠칼튼이 인도 자이푸르와 우다이푸르에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다중 계약과 브랜드 전환(컨버전)이 개발 파이프라인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었다는 것이다. 2024년 체결된 전체 계약 중 36%가 컨버전 계약이었다. 또한 메리어트는 일본에서 포 포인츠 플렉스 바이 쉐라톤 브랜드를 론칭하며 미드 스케일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메리어트는 2024년 주요 이정표도 달성했다. 호주의 애들레이드 메리어트 호텔이 아태 지역 600번
㈜호텔컨설팅연구소(Hotel Consulting Lab, HCL)와 (주)루넷(ROONET)이 지난 2월 7일, 전략적인 제휴 체제를 구축, 상호 협력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호텔컨설팅연구소는 호텔 및 호스피탈리티 분야의 개발, 브랜드 매칭, 위탁운영, 매각 & 매입, 오퍼레이션 및 개관 준비 컨설팅 등을 주된 사업으로 한다. 트래블테크 루넷은 호텔 예약, 숙박관련 서비스를 위한 Full Stack PMS 솔루션과 객실판매 및 운영을 위한 다양한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호텔컨설팅연구소는 컨설팅 업무 시 호스피탈리티 분야에서 IT 관련 전문 지식이 요구될 경우 루넷을 통해 협조를 구하며, 루넷은 호텔컨설팅연구소의 첫 관문이 되는 홈페이지 제작, 관리를 진행키로 하는 협업관계를 구축했다.
국내 유일 정기 정통 크루즈선인 두원크루즈페리(주)의 ‘이스턴비너스(Eastern Venus)’ 호가 지난 12월 24일 부산을 기점으로 첫 출항했다. 이스턴비너스 호는 2만 6500톤급 크루즈선으로, 최대 700여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한다. 국내 유일의 정기 크루즈선, 이스턴비너스 호 이스턴비너스 호는 기존의 페리형 크루즈선과 달리, 이동 수단을 넘어 숙박과 레저를 포함한 완벽한 크루즈 경험을 제공하는 정통 크루즈선이다. 부산을 출발해 일본 규슈의 주요 관광도시인 사세보, 가고시마, 나가사키, 후쿠오카, 구마모토 등을 기항지로 정기 운행된다. 올 4월 이후에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일정의 상품을 선뵐 예정이다. 그동안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짧은 기간 동안 운항하는 외국 크루즈선이나 외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한국 항구에 잠시 기항하는 크루즈는 있었으나, 국내에서 크루즈 선사가 직접 운영하는 정통 크루즈선이 해외로 나가는 것은 이스턴비너스 호가 유일하다. 이스턴비너스 호를 운영하는 두원크루즈페리는 일본 규슈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홋카이도·혼슈, 중국, 대만,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까지 운항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