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바 찰스 H.가 세계 각국 도시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칵테일 20종을 2월 28일부터 선뵌다. 이번 컬렉션은 찰스 H. 베이커 주니어의 책에서 소개된 도시들을 모티브로, 헤드 바텐더 오드 스트란드 바켄과 음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리사 하이트가 공동 개발했다. 특히 주목받는 것은 서울을 모티브로 한 '스필드 밀크(Spilled Milk)'다. 헤드 바텐더 바켄은 서울의 '빨리 빨리' 문화와 편의점을 칵테일에 담아냈다. 이 칵테일은 토키 소주 블랙 라벨, 검은깨, 콜드브루 커피, 바나나 크림 등을 72시간 저온 추출해 한국의 편의점 인기 상품들을 재해석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또 다른 도시인 천안을 모티브로 한 '오차드 피즈'는 지역 특산물인 배와 호두를 주 재료로 사용했다. 세계 도시들도 독특한 칵테일로 재탄생했다. 이탈리아 아말피를 표현한 '퀸 오브 다이아몬드'는 아말피 해안의 진과 이탈리아 베르가못 리큐어, 캄파리를 조화롭게 섞어 네그로니의 상쾌한 변주를 선뵀다. 뉴욕을 담은 '팬 아메리칸 하이볼'은 사과, 터키산 석류, 칼바도스, 압생트를 결합해 대담한 맛을 구현했다. 런던을 표현한 '버스데이 보이'는 1900년대 초 런던 사보이
한국관광공사가 방한 관광객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대만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현지 세일즈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대만에서 현장 세일즈를 진행하며 방한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024년 한국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약 147만 명으로, 전년 대비 53% 이상 증가했다. 이는 기존 최고 실적이었던 2019년의 126만 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대만은 방한 인바운드시장에서 3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대만 방한객 2명 중 1명이 한국의 지방공항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김해(25.1%), 제주(9.2%), 대구(5.1%), 청주(1.9%) 등 지방국제공항 이용이 전체의 약 50%를 차지했다.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대만 현지에서 대형 MICE단체를 보유한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쳤으며, 항공업계와 방한 관광시장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대만관광협회, 대만관광서와의 면담을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현지 방한 관광상품 주력 여행사 초청간담회를 개최해 특별 유치 대책사업을 소개했다. 관광공사는 향후 3월 타이중 지역 여행업계 방한 답사를 시작으로,
조니워커, 돈 훌리오, 기네스 등을 보유한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가 2025년 소비자 트렌드를 담은 글로벌 리포트 '디스틸드 2025(Distilled 2025)'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소비자들의 사교활동 패턴과 그 이면의 동기를 심층 분석했다. 디아지오는 2025년 주요 소비자 트렌드로 네 가지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지브라 스트라이핑(Zebra striping)'을 통한 적당한 음주 문화다. 이는 한 자리에서 술과 논알코올 음료를 번갈아 마시는 행동 양식을 의미한다. 실제로 '천천히 즐기는 사교 모임'에 대한 대화가 전년 대비 79% 증가했으며, '자기애 실천'에 대한 대화도 37% 늘어났다. 두 번째 트렌드는 독특한 제품이나 경험에 더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독특한 제품과 이벤트를 주제로 한 대화가 전년 대비 83% 증가했으며, 가상 현실 게임 라운지나 팝업 바와 같은 새로운 소셜 공간에 대한 관심도 42% 상승했다. 세 번째는 일상에 통합된 AI다. AI를 활용한 관계에 대한 대화가 전 세계적으로 83% 증가했으며, 특히 유럽에서는 96%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디지털 은행 비서나 맞춤형 피트니스 앱 등
최근 주요 특급호텔들은 신용카드사, 통신사 등과 제휴를 맺고 객실 할인, 레스토랑 이용권, 라운지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멤버십은 코로나19 이후 내국인 고객 확보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적극 도입됐다. 이처럼 글로벌 호텔 체인들이 멤버십 제도를 통한 고객 확보 전쟁에 나서자, 국내 로컬 호텔들의 생존 전략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멤버십이야말로 오너와 프랜차이즈 모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채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멤버십 혜택을 공유하고 최소 비용으로 최대 혜택을 누리려는 이른바 ‘체리피커’들이 급증하면서, 멤버십에 따른 수익 증가는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 또한 제휴 카드로 받은 무료 숙박권이나 식사권이 온라인상에서 거래되는 등 본래 의도했던 고객 유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진정한 고객 로열티 확보를 위해서는 단순한 할인 혜택이 아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의 멤버십 프로그램 재설계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기사 2019년 3월호 [2020년 11월호 Feature Ⅱ] 자격을 누리다,
싱가포르는 전통적으로 홍차와 녹차가 주를 이루는 시장이지만, 오늘날에는 프리미엄 티, 스페셜티 티의 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웰니스, 헬스의 세계적인 트렌드가 반영되면서 허브티, 프루트 티, 웰니스 티에 대한 수요도 현재 증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버블 티들이 인기가 높아지며 전체 티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싱가포르의 최신 티 현황에 대해 소개한다. 핫 티(Hot Tea) 싱가포르는 2024년 핫 티 시장에서 가정에서의 매출(At Home Revenue)이 1억 4970만 달러, 외식에서의 매출(Out-of-Home Revenue)이 7억 9000만 달러로 합산해 총매출액이 9억 4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정에서 핫 티 매출은 오는 2029년까지 4.77%의 연평균 성장률(CAGR)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4년도 인구 대비 가정에서의 1인당 평균 매출액(Average Revenue Per Capita)은 24.73달러로 예상된다. 2024년 핫 티 시장에서 가정에서의 핫 티 소비량은 701만 kg, 외식에서 핫 티 소비량은 165만 kg으로서 합산해 총소비량이 865만 kg으로 보인다. 가정에서 1인
(사)대한민국식애인포럼(이사장 홍기운)이 지난 2월 15일(토) 프레지던트서울호텔 31층 모짤트홀에서 전국 각지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 및 신년 하례식을 성대하게 완료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의 어려운 경제상황과 국제정세 불안 등 대내외로 혼란한 상황 속에서도 법정단체로서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향후 포럼의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를 살리고자 예년보다 많은 회원이 참석했다. 특히 양승조 前 충남도지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前사장, 아시아나특허법률사무소 황이남 대표변리사 등 포럼 고문 전원과 특별히 한식진흥원 이규민 이사장이 참석해 행사를 빛나게 했으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어기구 의원의 축사까지 전해져 포럼의 앞날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출발하는 의미에서 ‘2025 신년회’와 함께 지난해 이 분야에서 가장 큰 활약을 보인 회원들을 선정, ‘2024 대한민국식문화경영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법정단체로서 첫 번째 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병행했으며, 이어진 ‘2025년도 법인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결과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보고와 함께 포럼의
의류와 생활용품 브랜드로 익숙한 MUJI(良品計画)가 몇 년 전 긴자에 ‘무지 호텔’을 선뵈며 본격적으로 숙박 비즈니스에 뛰어들었다. 이후 MUJI는 숙박업의 중심을 건물 같은 하드웨어에서 벗어나, 가전과 인테리어 등 건물 내부를 채우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에 중심을 두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며 숙박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자 도전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숙박업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하려는 MUJI의 도전과 그 의미를 살펴보려 한다. 숙박업의 플랫폼 MUJI STAY MUJI는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추진해 오던 숙박업인 MUJI HOTEL과 MUJI BASE 등의 숙박 비즈니스를 ‘MUJI STAY’라는 이름으로 통합했다. 나아가 지방의 유휴 시설을 리노베이션해 관광 중심의 일시적인 숙박에서 벗어나 지방을 중심으로한 중장기 체류형 숙박 시설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MIJI STAY는 4가지 브랜드로 구성된다. 첫 번째 MUJI HOTEL은 이미 중국과 일본 세 곳에서 MUJI의 제품으로 프로듀스해 선뵌 브랜드다. 두 번째 MUJI BASE는 지방에서 활용되고 있지 않는 유휴 시설을 숙박 및 다양한 공간으로 리노베이션 및 리스토리텔링을 통해 전개하고 있다.
최근 외식 시장은 몇 년 동안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이는 사회적 트렌드, 기술 발전, 소비자 행동의 변화, 그리고 경제적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디지털화, 편리함 추구,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 증대, 또한 지속가능한 소비의 증가와 관련해 급격히 변화하는 외식산업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외식산업의 급격한 변화, 디지털화 대구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협력해 뉴테크 기술과 미디어 콘텐츠를 융합, 대구 지역 창작자들에게 혁신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미디어산업의 혁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필자는 참여 대학 사업책임자로 재직하며, 뉴테크 비전공자인 일부 호텔조리과 학생들의 지원을 통해 기술 분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이들을 대상으로 뉴테크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외식산업의 디지털화와 기타 혁신적인 기술의 도입이 필요하며, AI 기반 시장이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을 고려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배달 음식의 수요가 증가했으며, 배달 음식점에서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와 같은 배달 앱 기반 서비스가
하버플라자호텔앤리조트는 광저우의 Tencent WeChat Mini Program에서 2024년 연례 디지털 기업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할 뿐만 아니라 호텔 산업에서 사업 개발을 위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데 있어 하버플라자호텔앤리조트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한다. 디지털 혁신으로 고객 경험 향상 하버플라자호텔그룹은 WeChat Mini Program 플랫폼을 활용해 하버그랜드, 하버플라자, 호텔 알렉산드라, 램블러의 네 가지 브랜드로 운영되는 호텔 그룹을 위한 원스톱 예약 서비스 시스템을 만들었다. 고객과 여행사는 모바일 폰에서 하버플라자호텔그룹 WeChat Mini Program에 액세스하여 호텔 객실을 둘러보는 것부터 몇 분 내 즉시 예약 확인을 받는 것까지 전체 예약 프로세스를 완료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여행을 준비하는 추세는 이제 일반적이다. WeChat Mini Program은 스마트폰만으로 간편하게 예약하는 편의성을 진정으로 보여준다. 이 효율적인 서비스 모델은 고객의 시간을 절약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호텔을 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 혁신이 가져온 편의성을 인식해 고객의 호텔에 대한 전반적인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브랜드 카펠라 호텔 & 리조트가 전 세계 8개 도시에 위치한 호텔에서 각 지역의 전통과 미식을 깊이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여행 프로그램, 카펠라 소저른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숙박을 넘어, 현지의 문화적 정수를 담은 특별한 체험을 통해 여행자들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각 호텔에서는 지역의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현지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미식 경험, 웰니스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보다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방콕에서는 짜오프라야 강변을 따라 전통 롱테일 보트를 타고 숨겨진 명소를 탐방하며, 태국의 대표적인 사찰에서 승려와 함께하는 명상 세션을 통해 내면의 평화를 찾는 경험이 가능하다. 또한, 방콕에서 가장 창의적인 지역으로 알려진 차른크룽 거리에서는 현지의 유명 셰프들과 함께 태국 스트리트 푸드를 탐방하며 미식을 즐길 수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페라나칸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탐방이 가능하다. 전통적인 페라나칸 가정의 라이프스타일을 배우며, 독특한 페라나칸 요리를 맛보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한, 아우리가 스파에서는 싱가포르
시그니엘 부산 모던 광동식 레스토랑 ‘차오란’에서 딤섬을 비롯한 다양한 광동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신메뉴를 출시한다. 1920년대 홍콩의 화려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재현한 차오란은 ‘2024 미쉐린 가이드 부산’에 등재된 부산 호텔업계 유일한 레스토랑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차오란은 2월부터 5월까지 롯데호텔 31년 경력의 시그니엘 부산 정용재 총괄 셰프가 준비한 딤섬 셀렉션 1종과 점심, 저녁 세트 메뉴 각각 3종을 선보인다. 주중 메뉴인 딤섬 셀렉션은 하가우, 트러플 딤섬 등 3종의 인기 딤섬을 맛볼 수 있는 모둠 딤섬과 모둠 튀김 딤섬, 꿀 소스 돼지 바비큐, 총유면 등으로 구성됐다. 점심과 저녁 세트 메뉴는 부산 지역의 특색 있는 식재료와 트러플 등으로 만든 상탕 소스 케일 생선찜, 송로 포티니 버섯 요리와 건 가리비 대게살 수프, 지존 갈비, 진주 완자 등으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딤섬 셀렉션은 7만 5천 원, 점심 세트는 구성에 따라 7만 5000원부터, 저녁 세트는 13만 5000원 부터다. 한편, 시그니엘 부산은 올해 1월 프리미엄 멤버십 ‘시그니엘 컬렉션’을 신규 출시했다.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시그니엘 컬렉션, 프리미엄, 마스터 고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가 2월 12일 발표한 2025년 스타 어워드에서 전 세계 90개국 2187개의 럭셔리 호텔들이 선정됐다. 올해는 브루나이, 핀란드, 몬테네그로, 루마니아가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며 역대 가장 다양한 국가의 호텔들이 포함됐다. 올해 한국에서는 총 18개의 호텔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최상위 등급인 5성 호텔에는 포시즌스호텔서울과 서울신라호텔이 이름을 올렸으며, 4성 호텔로는 파라다이스시티의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를 비롯해 콘래드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 웨스틴 조선 서울과 함께 신규 진입한 조선 팰리스 등 8곳이 선정됐다. 추천 등급에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시그니엘 서울과 더불어 올해 새롭게 진입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등 8곳이 포함됐다. 서울신라호텔은 7년 연속 5성 호텔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고품격 서비스와 책임 경영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국내 호텔 중 유일하게 5성 호텔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파라다이스시티는 6년 연속으로 4성 호텔에 선정됐으며, 특히 올해는 레스토랑의 정상급 셰프들이 선보이는 독창적인 메뉴와 우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겨울부터 봄까지 이어지는 딸기 시즌을 맞아 주요 리조트 인근의 ‘딸기 농장 체험’ 혜택을 포함한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켄싱턴리조트 충주,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 총 3곳에서 이용 가능하다. 각 패키지는 지점별 특색에 맞춘 맞춤형 구성으로 다양한 가족 형태와 여행 스타일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요 혜택은 ▲객실 1박, ▲조식 2~3인, ▲인근 딸기 농장 체험 2인, ▲딸기 음료 2잔 등으로 구성됐다. 지점별 콘텐츠는 상이하며, 자세한 이용 일정과 패키지 구성은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아이 러브 딸기’ 패키지를 출시했다. ▲객실 1박, ▲조식뷔페 2인, ▲조식뷔페 13세 이하 소인 1인 무료, ▲딸기 농장 체험 또는 키즈 쿠킹 클래스 1인 (택1), ▲동물 먹이 주기 체험 등 혜택이 제공된다. 가격은 22만 9,900원(세금 포함)부터다. 또한 패키지 혜택에 포함된 동물먹이 체험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운영되는 밋 더 디어(Meet the Deer) 프로그램으로 자유롭게 방목한 사슴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사장 첸 시, 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의 몰입형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가 개장 1년여 만에 약 500만 방문객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압도적인 규모의 LED 미디어, 음향 시설, 환상적인 미디어 쇼를 융합해 새로운 차원의 몰입 경험을 선사하는 오로라는 2023년 11월 말 소프트 오프닝 이후 수많은 관광객을 인스파이어로 이끌었고, 2024년 한 해에만 8만 건 이상의 소셜미디어 언급량(인스파이어 관련 키워드 합산 기준)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인스파이어 오로라의 화제성은 이외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도 노출되고 있다. 지난해 7월 공개된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캠페인 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에서 ‘한국 여행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로 오로라의 미디어 아트가 소개됐다. 이 영상은 해외 옥외광고는 물론, 온라인 플랫폼 내 조회수 1.6억 회를 기록하며 인스파이어의 미디어 아트를 한국 여행 중 필수 방문지로 각인시키는 데 일조했다. 최근에는 ‘2024 앤어워드(A.N.D. Award)’의 디지털 미디어 & 서비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글로벌 커피 브랜드들과 협업을 연이어 선보이며 커피 애호가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네스프레소는 2025년 네스프레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버츄오(VERTUO) 시스템을 홈카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적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했다. 이에 각 브랜드의 개성과 전문성을 살린 창의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커피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브랜드 간 협업을 넘어, 지속되는 홈카페 트렌드 속에서 소비자에게 깊이 있고 차별화된 커피 경험을 제공하고자 함이다. 지난해 말, 네스프레소는 2024년 글로벌 최초로 ‘스타벅스® by 네스프레소 for 버츄오(이하 네스프레소 스타벅스 포 버츄오)’를 네스프레소 공식 채널에 론칭한 바 있다. 이어 지난 6일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과 함께 ‘블루보틀 블렌드 No. 1(이하 블렌드 넘버 1)’을 선보이며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다. 특히, 블렌드 넘버 1은 출시 직후부터 일부 네스프레소 오프라인 부티크에서 오픈런을 일으킬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네스프레소의 혁신적인 추출 기술과 개성이 뚜렷한 글로벌 커피 브랜드가 만나 탄생한 제품들을 소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유니크한 콘셉트의 일본 호텔을 매달 소개하고 있는 전복선 칼럼니스트가 남편이자 일본 류츠케이자이대학의 윤경훈 교수와 함께 <호시노 리조트 스토리>를 출간했다. 일본에 거주중인 전복선 칼럼니스트는 본지 연재 칼럼인 [전복선의 Hospitality Management In Japan]을 통해 여러 차례 호시노 리조트의 독특한 경영방식과 철학을 전해 왔다. 호텔업계 혁신의 아이콘이자 일본 최고의 리조트 중 하나인 호시노 리조트의 기업 스토리를 국내 최초로 다룬 책, <호시노 리조트 스토리 - 컨셉이 뛰어노는 호텔>의 저자 2인을 만났다. 집필하게 된 계기부터 이번 발간으로 기대되는 효과까지 책에 관한 흥미로운 비화를 들어보자. <호시노 리조트 스토리> 저자 윤경훈 현재 일본에서 류츠케이자이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동시에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광운대학교와 영산대학교 특임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Wolfson College Visiting Fellow로 재직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그 전에는 도쿄대학교 교육학 박사, 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