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미식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Asia's 50 Best Restaurants(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이 2025년 선정 51-100위 레스토랑 리스트를 발표했다. 한국은 서울에 위치한 6개 레스토랑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홍콩, 싱가포르, 방콕과 함께 가장 많은 레스토랑이 선정된 도시로 주목받았다. 한국 레스토랑, 아시아 미식지도에서 강세 보여 이번 리스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준 셰프가 이끄는 '스와니예(Soigné)'가 57위로 새롭게 진입하며 올해 신규 진입 레스토랑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팝업 레스토랑으로 시작해 한국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요리를 선뵈는 스와니예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레스토랑의 약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본앤브레드(Born & Bred)'가 51위로 한국 레스토랑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으며, '솔밤(Solbam)'이 55위, '알라프리마(Alla Prima)'가 61위, '권숙수(Kwonsooksoo)'가 62위, '정식당(Jungsik)'이 90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서울은 홍콩, 싱가포르, 방콕과 함께 리스트에 가장 많은 레스토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의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구찌 오스테리아 다 마시모 보투라 서울(Gucci Osteria da Massimo Bottura Seoul)’이 봄 시즌을 맞아 신메뉴를 선보인다. 다채롭게 구성된 이번 봄 메뉴는 제철의 풍미와 봄의 감성을 담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안티파스토인 ‘토르타 26(Torta 26)’, 리조또 요리인 ‘벨루토 블루(Veluto Blu)’ 그리고 디저트인 ‘자르디노 피오리토(Giardino Fiorito)’가 있다. 토르타 26은 스물여섯 가지의 제철 채소와 허브, 그리고 최고급 식재료인 캐비어를 활용해 봄의 생동감을 선사하며, 다채로운 맛과 식감이 조화를 이루어 풍성한 미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벨루토 블루는 한국 쌀을 활용해 이탈리아의 리조또를 재해석한 요리로, 부드러운 고르곤졸라 치즈, 스위트브레드(sweetbreads), 모렐 버섯,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여 깊고 풍부한 풍미를 더했다. 한국 식재료와 이탈리아 미식 전통이 조화를 이루며, 구찌 오스테리아의 철학을 담아냈다. 자르디노 피오리토는 ‘만개한 정원’이라는 뜻을 지닌 꿀을 활용한 디저트다. 허니콤(honeycom
인도 벵갈루루에 위치한 팜-투-테이블 레스토랑 '팜로어(Farmlore)'가 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원 투 워치(American Express One To Watch Award)'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앞으로 수년 내에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목록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은 주목할 만한 레스토랑에 수여된다. 벵갈루루 근교 약 45,000평(37에이커) 규모의 농장 내에 자리한 18석 규모의 팜로어는 셰프 존슨 에베네저(Johnson Ebenezer)와 기업가 카우식 라주(Kaushik Raju)가 함께 설립했다. 이 레스토랑의 이름은 '민간전승'을 뜻하는 Folklore와 '신토불이'와 비슷한 의미를 지닌 Locavore(*지역을 뜻하는 Local과 먹거리를 뜻하는 Vore의 합성어)'를 결합한 것으로, 지역 식재료와 문화적 이야기를 중시하는 철학을 담고 있다. 팜로어의 메뉴는 자체 농장에서 수확한 신선한 작물에 따라 계절마다 변화하며, 남인도의 강한 영향력을 담고 있으면서도 특정 요리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는 접근법을 취한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윌리엄 드류(William Drew) 콘텐츠
지난 2월, 서귀포의 한 호텔 주방에서 조리 중 발생한 화재로 직원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발생한 이 화재는 자체 진화에 성공했으나, 60대 직원이 부상을 입었고 280만 원 상당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 2025>에서는 외식업의 기본 가치를 지키는 것이 무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불확실성이 커지는 외식업계에서 QSC(퀄리티, 서비스, 위생)는 더욱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 특히 보이는 곳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 즉 주방에서의 위생과 안전 관리는 매우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2024년 유독 많았던 안전사고를 돌아보며, 주방 안전에 대한 기본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자. 현장에서 말하는 주방 안전관리의 핵심 ‘순간’에 집중하고 체계적인 관리 및 교육 필요해 주방 안전관리의 가장 큰 어려움은 ‘순간’에 있다. “안전 사고는 ‘아차!’ 하는 순간에 발생한다.”고 시그니엘 부산 정용재 총괄셰프는 말한다. 특히 적정 인력 배치 부족과 과다 업무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더 그린테이블 김은희 오너셰프는 “물, 불, 금속이 있는 공간이라 미끄러지거나, 데
미쉐린 가이드가 27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5' 전체 레스토랑 셀렉션을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공개했다. 이번 에디션에서는 총 234개 레스토랑이 선정됐으며, 서울 186곳, 부산 48곳이 명단에 올랐다.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강민구 셰프가 이끄는 '밍글스'가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으로 승급된 것이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서 2017년 첫 발간 이후 9년간 꾸준히 선정돼 온 밍글스는 한국적 미학을 강조한 인테리어와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요리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강민구 셰프는 수상 소감에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함께 파인다이닝 문화가 생겨날 때 함께 요리하며 자랐다. 부모님 세대와 선배 셰프들이 만들어준 환경 덕분에 요리를 선택하고 이런 도전을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항상 도전하고 기본에 충실한 밍글스가 되겠다."고 전했다. 또한 조셉 리저우드 셰프의 '에빗'이 미쉐린 2스타로 승급했으며, '기가스', '레귬', '유 유안', '이스트' 등 4곳이 미쉐린 1스타로 승급됐다. 처음으로 미쉐린 가이드에 등장하면서 바로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레스토랑으로는 '뛰뚜아멍', '소수헌', '에스콘디도' 3곳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이 다음달 25일 서울 시상식을 앞두고 특별한 미식 축제 '50 베스트 시그니처 세션'을 개최한다.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의 주요 레스토랑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유명 셰프들의 콜라보레이션 다이닝이 진행된다. 2025 아시아 최고 여성 셰프상을 수상한 반 텝의 추다리 '탐' 데바캄 셰프를 비롯해 전년도 수상자와 신예 셰프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행사는 본앤브레드, 에빗, 밍글스, 소울 등 국내 유명 레스토랑에서 진행된다. 주요 콜라보레이션을 살펴보면, 3월 22일 본앤브레드의 민경환 셰프와 셰프탐스 시즌스의 탐 쿽 펑 셰프가 만난다. 23일에는 에빗의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보라고의 호도우프 구즈만 셰프가, 같은 날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는 더 체어맨, 손, 알라 프리마의 셰프들과 함께한다. 24일에는 소울의 김희은, 윤대현 셰프와 반 텝의 추다리 '탐' 데바캄 셰프가 협업한다. 참여 레스토랑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더 체어맨(4위), 손(11위), 밍글스(13위), 반 텝(42위), 셰프탐스 시즌스(49위) 등은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렸으며, 보라고는 2024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29
미쉐린 가이드가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5' 발간을 앞두고 빕 구르망(Bib Gourmand) 레스토랑 77곳을 발표했다. 서울 58곳, 부산 19곳이 선정됐으며, 이 중 서울 10곳과 부산 4곳이 신규 진입했다. 이번 신규 선정 레스토랑에는 곰탕, 국밥, 냉면, 만두, 비빔밥 등 한식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서울에서는 곰탕랩, 능동미나리, 니시무라멘 서울, 면서울, 미필담, 서교난면방, 서령, 알트에이, 옥돌현옥, 유한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부산에서는 백일평냉, 비비재, 정짓간, 한월관이 신규 선정됐다.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 그웬달 뿔레넥은 "한국에서 10여년간 활동하며 다채롭고 역동적인 한국 미식 문화의 발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서울은 전 세계 미식가들의 새로운 '미식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부산 역시 고유의 식재료를 이용한 향토음식을 중심으로 대중적인 다이닝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울 신규 선정 레스토랑 중 '곰탕랩'은 사골과 스지, 우족, 꼬리를 10시간 넘게 고아 만든 콜라겐 사골 곰탕이 시그니처다. '능동미나리'는 맑은 국물에 미나리의 알싸한 맛이 특징이며, '면서울'은 통밀과 녹두
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e)가 마닐라와 세부로 확장한다. 새로운 셀렉션의 대상 지역은 활기찬 메트로 마닐라와 역동적인 도시 세부를 중심으로, 마닐라 인근 지역인 팜팡가, 따가이따이, 카비테도 포함될 예정이다. 미쉐린 가이드는 익명의 평가원들이 최고의 식당을 발굴하기 위해 해당 지역을 철저히 탐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권위의 미식 안내서인 미쉐린 가이드는 이번 선정을 통해 마닐라 및 주변 지역과 세부의 미식 문화를 조명하고 현지 요리 전통을 존중하며 열정과 창의성을 발휘하고 있는 재능 있는 셰프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웬달 뿔레넥(Gwendal Poullennec)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는 “미쉐린 평가원들은 필리핀의 미식 문화 발전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며 “필리핀의 오랜 요리 전통과 세계적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개방성이 결합돼 독특하고 다양한 다이닝 문화가 탄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마닐라에서는 젊고 재능 있는 셰프들이 참신한 시각으로 필리핀 요리를 재해석하고 있으며 대표적 관광지인 세부는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와 더불어 인상적이고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7641개의 섬으로 이뤄진 필리핀
(사)대한민국식애인포럼(이사장 홍기운)이 지난 2월 15일(토) 프레지던트서울호텔 31층 모짤트홀에서 전국 각지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 및 신년 하례식을 성대하게 완료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의 어려운 경제상황과 국제정세 불안 등 대내외로 혼란한 상황 속에서도 법정단체로서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향후 포럼의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를 살리고자 예년보다 많은 회원이 참석했다. 특히 양승조 前 충남도지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前사장, 아시아나특허법률사무소 황이남 대표변리사 등 포럼 고문 전원과 특별히 한식진흥원 이규민 이사장이 참석해 행사를 빛나게 했으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어기구 의원의 축사까지 전해져 포럼의 앞날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출발하는 의미에서 ‘2025 신년회’와 함께 지난해 이 분야에서 가장 큰 활약을 보인 회원들을 선정, ‘2024 대한민국식문화경영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법정단체로서 첫 번째 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병행했으며, 이어진 ‘2025년도 법인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결과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보고와 함께 포럼의
2024년 한국의 외식산업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했던 한 해였다.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12월호에 게재된 “[HR Review_ Restaurant] 2024 외식산업 총결산: ‘흑백요리사’가 연 K-푸드의 새로운 지평” 기사에 따르면, 2024년 초반에는 고물가, 고금리, 인건비 상승의 삼중고로 인해 2분기 외식업체 폐업률이 6290곳(4.2%)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시기와 맞먹는 수준의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재택근무 확산으로 인한 점심 수요 감소, 혼밥 문화 확대, 가성비 중심의 소비 트렌드 변화는 기존 외식업체들의 경영난을 가중시켰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성공을 기점으로 업계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여기에 미쉐린 가이드의 부산 진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어워즈(A50BR) 등 국제적인 미식 행사들이 국내에서 연이어 개최되며 K-다이닝의 세계화 가능성이 입증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유럽연합(EU), 뉴질랜드, 프랑스 등 주요 식품 수출국들이 대규모 쇼케이스와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는 것이다. 이는 한국의 미식시장이 글로벌 식품산업의 주요 타깃으로 부상했음을 시사한다.
글로벌 인증기관 ㈜디엔브이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이하 DNV)가 2월 7일 용산에 위치한 로카우스 호텔 하모니스홀(5층)에서 <2025 식품안전과 지속 가능 경영: 글로벌 트렌드와 실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DNV 단독 주관하에 무료로 참석 가능했던 이번 세미나는 국내 식음료 기업들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글로벌 트렌드와 실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식품안전 및 ESG 경영 전문가들이 참여해 업계의 주요 동향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식품 산업 환경 속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들이 제시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식품 안전 국제 표준 인증과 관련해 △FSSC 22000 글로벌 인증 현황 △2025 식품안전 트렌드 그리고 △GFSI 주요 동향 세 가지 안건이 마련됐다. 각 인증 규격의 현직 심사위원은 직접 글로벌 기업들의 인증 현황 및 대응 전략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실무적 인사이트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는 HACCP 인증 기록 관리의 디지털화와 수출식품 규제 대응을 위한 플랫폼을 소개하고, 오
오스트리아 관광청(Austrian National Tourist Office)은 지난 1월 21일, 2025 오스트리아 미쉐린 가이드 시상식 및 신규 레스토랑 공개 행사가 잘츠부르크의 행거-7(Hangar-7)에서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09년 이후 처음 열린 미쉐린 가이드 시상식으로, 오스트리아 관광청과 지방 관광 협회의 협업으로 성사됐으며, 오스트리아 상공회의소 산업 지원 부서의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 미쉐린 가이드는 이번 행사에서 자체 평가단을 통해 선정한 오스트리아 전역의 레스토랑 목록을 발표했다. 많은 셰프들이 수상을 위해 잘츠부르크에 모였고, 수많은 VIP와 국내외 언론인들이 오스트리아의 뛰어난 미식 문화를 기념하기 위해 함께했다. ◆ 오스트리아 미식 문화, 세계적 관광지로서 오스트리아 주목시켜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한 레스토랑 목록은 오스트리아의 미식 다양성을 조명할 뿐만 아니라, 미식과 관광의 중심지로서 오스트리아가 미식 문화와 세계화에 얼마나 큰 역점을 두는지 잘 보여준다. 오스트리아 관광부 차관 주자네 크라우스-빙클러(Susanne Kraus-Winkler)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발표는 오스트리아의 미식 문화가 세계적으로 주
하와이의 다채로운 미식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세 곳의 혁신적인 레스토랑이 최근 문을 열었다. 오아후 섬의 와이키키 해변과 카카아코 지역, 그리고 하와이 아일랜드의 카일루아-코나 지역에 각각 위치한 이 레스토랑들은 현지 식재료와 세계적인 요리 기법을 결합하여 하와이 요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예정이다. 각 레스토랑은 하와이의 전통적인 맛과 현대적인 감각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오픈으로 하와이는 세계적인 미식 여행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의 유명 해산물 레스토랑 체인이자 경관이 빼어난 곳 만을 선정해 오픈한다는 차트 하우스가 오아후 섬의 와이키키에 지난 12월 새롭게 개장했다. 와이키키의 알라 와이 항구(Ala Wai Harbor)를 바라보는 곳에 자리잡았으며, 대표 메뉴인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매일 펼쳐지는 라이브 음악공연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하는 매력 포인트이다. 매장에서는 차트 하우스 와이키키에서 언제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50, $100 등 기프트 카드도 판매한다. 차트 하우스 와이키키는 매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전 12시까지 운영한다. https://chartho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새로운 인테리어를 적용한 석촌호수동호점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설빙 석촌호수동호점은 시그니처 메뉴인 ‘인절미설빙’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인테리어를 적용한 매장으로 눈꽃 우유 얼음과 인절미 가루가 소복이, 그리고 겹겹이 쌓이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KOREAN DESSERT CAFÉ)라는 설빙의 슬로건을 기반으로 한국적인 소재의 원단을 겹겹이 쌓아 올려 소담하고 깊이 있는 공간을 완성하였으며,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기와를 패턴화하여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설빙 모든 빙수의 베이스가 되는 우유 얼음에서 착안한 아이보리 컬러를 토대로 인절미의 베이지 컬러와 팥의 브라운 컬러, 그리고 시루의 브라운 컬러를 조화롭게 사용했으며, 석촌호수 뷰를 바라볼 수 있도록 좌석을 배치해 고객들에게 행복과 여유를 선물하고자 한다. 설빙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구매 고객은 QR코드를 통해 할인쿠폰과 토핑 무료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는 리뉴얼 오픈 기념 경품 룰렛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하며, 재방문 스탬프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새롭게 단장한 석촌호수동호점 첫 방문 시 도장을 받은 후
세계적인 레스토랑 및 호텔 가이드인 미쉐린 가이드가 다가오는 2월 27일(목),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5’의 공식 발간을 위한 미쉐린 가이드 세레모니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한 서울 및 부산 지역의 레스토랑이 동시에 공개된다. 미쉐린 가이드는 ‘미식으로 만나는 한국 (Taste Korea, Feel Korea)’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미쉐린 가이드 세레모니 서울 & 부산 2025’ 행사를 통해 한국 미식의 다양성과 깊이를 전 세계에 알리고, 여행객을 포함한 미식을 즐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2025 에디션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훌륭한 요리를 선사하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빕 구르망(Bib Gourmand)’, 지속가능한 미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을 조명하는 ‘미쉐린 그린 스타’, 이 밖에 모든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 등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들이 올해 새롭게 선정한 서울 및 부산 지역의 다양한 레스토랑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미쉐린 가이드는 잊지 못할 미식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