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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5 (화)

대회·공모전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공모

- 2025.02.24(월)~2025.03.14(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중소 관광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2025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디지털 전환, 마케팅 등 관광기업이 필요로 하는 과업 수행비용을 공사가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공기업’과 서비스를 제공받는 ‘수혜기업’을 각각 모집하며, 수혜기업이 제공기업에 과업을 의뢰하면 과업 완료 후 그 비용을 공사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혁신바우처 플러스(1억 원) : 20개 기업 ▲중형바우처(5000만 원) : 52개 기업 ▲소형바우처(2000만 원) : 90개 기업 등 162개 내외 수혜기업을 선발해 총 64억 원 규모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수혜기업이 추진할 수 있는 과업은 ‘디지털전환*’과 ‘마케팅’ 2개 분야다. 관광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케팅 분야는 소형바우처 부문에서 18개 수혜기업만 선정하고 나머지 144개는 모두 디지털전환 분야에 속한 과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앱·웹 개발 및 고도화, ICT 솔루션 도입, 신기술 기반 솔루션 도입, DX 컨설팅 등

 

또한, 관광기업의 인력난 해결을 돕고자 작년에 5개 기업을 우선 선정해 지원했던 ‘신기술 기반 솔루션’ 중 ‘서비스 로봇 도입’의 경우, 올해는 규모를 10개 기업으로 확대한다. 

 

이번에 신설된 ‘혁신바우처 플러스’는 디지털전환 특별 지원프로그램으로, 과업 수행계획과 함께 기업 자체의 역량을 중점 평가한다. 선발된 기업에는 1억 원의 바우처뿐만 아니라 전문가 수시 컨설팅을 통해 디지털전환 각 단계에 맞는 최적의 과업을 설계하고 제공기업 매칭, 중간 점검, 성과물 검수 등 전 과정에 걸쳐 기업의 성공적인 과업 수행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중간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에는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고 공사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외부 협업도 주선할 예정이다.

 

수혜기업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서 정한 중소기업으로, 관광 관련 사업을 영위하거나 계획 중인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혁신바우처 누리집(tourvoucher.or.kr)과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혁신바우처사업 누리집에서 공모 신청을 할 수 있다. 공사는 바우처 활용계획 우수성, 과업 수행 역량, 기대효과 등을 평가해 4월 초에 선정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사 권종술 관광기업지원실장은 “관광산업에서 디지털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지만 여전히 많은 관광기업이 도입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며 “혁신바우처 플러스 부문을 중심으로 기업의 디지털전환 과업에 중점을 둔 지원을 통해 관광산업 전반에서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공기업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7일까지이며 앱·웹 개발, ICT 솔루션, 신기술, 디지털마케팅 등 관광기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기업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서비스 품질 적정성, 안정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3월 말에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공사는 2월 24일 제주 설명회를 시작으로 부산(2.26), 광주(2.27), 서울(2.28) 등 전국에서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혁신바우처 사업 공식 누리집과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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