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에 이어 부산 리조트 화재 사건으로 관광산업에 안타까운 인재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선뵐 예정인 부산 리조트의 경우 소방시설 또는 안전 관련 조치들을 갖추고 지난해 12월 소방시설 완공검사를 완료했으며 건축물 사용승인까지 받았지만, 화재시 각종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많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감식결과 화재 감지기, 스프링클러 등 화재 장비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거나 플라스틱 마개가 씌워져 있었고, 소화전 함에 문이 없거나 자동화재탐지설비, 방화문 등 작동되지 않는 설비가 많았다고 합니다. 건물에 사용자가 들어가서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점에 소방시설 완공검사와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공사가 완료되지 않았는데도 준공 허가와 완공 검사가 완료됐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또한 내부 인테리어, 설비 설치, 마감 작업 등을 진행하다보니 곳곳에 합판, 목재 등 인테리어 자제 등 가연성 물질이 많은데다, 그 과정에서 소방시설을 막아 놓는 등 안전에 대한 소홀함이 결국 큰 인명사고를 발생케 했습니다. 다수의 고객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올해는 더 이상 이러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
강원도 여행 상위권에 속하는 ‘뮤지엄 산(Museum SAN(Space Art Nature))’은 산(山)이 아니고, 한솔문화재단이 원주 오크밸리 내부에 2013년에 개관한 멋진 건축물의 박물관이다. 오크밸리가 2019년 6월 21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매각됐으나, 뮤지엄 산은 매각 대상에서 제외돼 한솔문화재단이 계속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 KTX 이용 시 만종역에, 자동차로는 서원주 IC로 진입하면 된다. 2005년부터 2013년까지 8년간 세계적인 건축가인 안도 다다오(安藤忠雄, Ando Tadao)가 원주 오크밸리에 지은 전원풍의 뮤지엄이다. 그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 상(Pritzker Architecture Prize)을 수상한 일본의 건축가다. 뮤지엄 산 전체 관람 시간은 약 3시간으로 총 동선은 약 2.5km이다. 웰컴센터를 출발해 플라워가든과 워터가든, 그리고 뮤지엄 본관과 스톤가든, 명상관, 제임스 터렐관으로 이어진다. 웰컴센터는 약 90여 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꽤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고 매표소라고 생각하면 된다. 웰컴센터를 나오면 고요하고 풍경도 좋아서 산책하기에 좋다. 플라워가든은 희귀식물들
OTA가 보편화된 현 시점, 숙박시설 운영에 고객 리뷰 관리는 판매 증진을 위한 필수적인 업무다. 하지만 고객 리뷰 답글 작성에 집중하다 보면, 정작 우리가 발견해야 할 인사이트를 놓치곤 한다. 고객들은 숙박시설에 어떤 요소에 대해 불만을 느낄까? 호텔, 펜션, 모텔을 이용하는 고객의 부정적 경험은 어떻게 다를까? 이를 파악하는 것은 숙박업소의 서비스 개선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고객의 부정적 평가가 어떤 요소에서 발생하는지 살펴보고, 숙박시설 유형별로는 어떻게 다른지 분석해 봤다. *본 글은 2024년 전국 1500개 숙박시설의 리뷰를 분석하고, 가장 많이 언급된 50개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전체 숙박시설 리뷰 분석 고객의 부정적 평가가 어떤 요소에서 발생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너무나 다양한 키워드를 바로 분석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카테고라이징(Categorizing) 작업을 진행했다. 카테고리는 다음과 같이 분류했다. 숙박업소를 방문한 고객들이 남긴 리뷰를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가장 많은 부정적인 언급이 있었던 카테고리는 ‘컨디션(54%)’이었다. 당연하게도 객실의 청결도와 유지보수 상태가 고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이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넓고 안락한 1베드룸 슈퍼 디럭스 패밀리 4인 객실을 선보이며, 가족과 친구를 위한 맞춤형 가성비 패키지 3종을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가족 단위 고객부터 친구들과의 특별한 호캉스를 위한 다양한 고객층 무료 혜택을 풍성하게 담고 있다. 가족단위 투숙객에게 초점을 맞춘 <Home Away Family Deal> 패키지는 치과의사가 개발한 자연친화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성분을 담은 닥터노아 키즈 칫솔, 치약 어메니티 세트와 뽀로로 미니 스티커북, 어린이 투숙객 2인을 포함한 4인가족 무료 조식 혜택을 담았다. 국내외 그룹 여행객을 위한 <Smart Travel Deal> 패키지는 성인 4인 무료 조식으로 넉넉한 투숙공간과 가성비 높은 호캉스를 원하는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킨다. 친구들과의 도심 호캉스로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인스타 감성을 찾는 20~40대 젊은 싱글 고객의 스페셜 투숙 패키지인 <Friends Getaway Deal>은 웰컴 드링크4인 이용권과 호텔 최고층 파노라마 도심 뷰가 펼쳐지는 럭셔리 바에서 칵테일과 스낵을 즐길 수 있는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인스
ESG 솔루션을 제공하는 화학 기업 한국이콜랩(대표: 류양권)이 국내 데이터센터 기업을 위한 전문 사업부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액체 냉각 솔루션(Direct Liquid Cooling, DLC)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데이터센터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이콜랩 데이터센터 사업부는 글로벌 이콜랩의 디지털 기술을 국내 데이터센터 산업에 적용한다. 글로벌 이콜랩은 고객사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5년간 디지털 기술에 약 1조 원을 투자해왔다. 기존보다 더 고도화된 인공지능(AI)과 결합해 데이터 기반의 세밀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한국이콜랩 데이터센터 사업부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수적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제공해,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의 서버 확산에 따른 발열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액체 냉각은 액체를 활용해 서버와 주요 부품의 열을 식히는 방식으로, 차가운 공기를 이용한 공랭식보다 뛰어난 냉각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탄소 배출을 절감하고 ESG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 한국이콜랩은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3D TRASAR™ 시스템을 활용해 냉각수의 수질을 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일, 관광생활인구*가 인구감소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지역별 맞춤형 관광 전략을 담은 보고서 ‘인구감소지역 관광 프로파일링 분석’을 발간했다. *생활인구 중 관광을 목적으로, 정기적으로 체류하는 사람 공사는 이동통신 및 신용카드 데이터, 설문조사, 기타 공공데이터 등 총 231개의 데이터 변수를 활용하여 인구감소지역 89개, 인구감소 관심지역 18개, 총 107개 지역의 관광 환경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관광 특성에 따른 패턴을 도출하고 총 8개의 관광유형을 제시했다. 8개의 관광유형은 ▲해양 중심 원거리 숙박ㆍ체류형 관광지역(유형1) ▲자연·이벤트 중심 원거리 비체류형 지역(유형2) ▲자연·레저·테마파크 중심 근거리 비체류형 지역(유형3) ▲자연·이벤트 중심 근거리 비체류형 지역(유형4) ▲시내관광·문화체험 중심 근거리 비체류형 지역(유형5) ▲복합자원 중심 중거리 숙박·체류형 관광 집중 지역(유형6) ▲이벤트·역사유적 중심 근거리 비체류형 지역(유형7) ▲해양·레저 중심 중·원거리 숙박·체류형 지역(유형8) 등이다. 더불어, 최근 3년간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한 관광생활인구 24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국내 주요 호텔과 리조트들이 반려견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랜드파크의 켄싱턴리조트와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반려인과 반려견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켄싱턴리조트, 반려견 맞춤 패키지와 이벤트 선봬 이랜드파크는 펫 객실을 운영 중인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와 충주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3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심 반려다움과 함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이러브 펫(I Love Pet) 패키지 예약 시 요청사항에 '농심 프로모션'을 기재하면 반려견 2마리까지 무료 이용, 레이트 체크아웃 12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농심 반려다움 영양제 3종(관절·눈·프로바이오틱스) 세트가 증정된다. 아이러브 펫 패키지는 △펫 객실 1박 △모닝뷔페 도시락 2개 △펫 파크 무제한 이용 △농심 반려다움 펫 영양제 2종 △웰컴 펫 키트(반려견 유모차·식기·배변패드·스프레이·먼지제거기·반려견 계단)로 구성됐다. 펫 프렌들리 리조트인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빙고 게임과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그랜드 하얏트 서울, 콘래드 서울 등 국내 주요 호텔들이 오는 3월 22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는 '2025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한다. 세계자연기금(WWF)이 주도하는 이 글로벌 환경 보호 캠페인은 기후 위기와 자연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호주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190여개 국가의 공공기관 및 기업, 개인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 호텔업계, 다양한 방식으로 '어스아워' 동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외부 호텔 로고 사인 조명과 외부 화단 조명을 소등하고, 모모 라운지 및 모먼츠 라운지의 불필요한 조명을 끄고 LED 캔들 라이트로 내부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호텔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스아워 참여 인증사진을 올리면 친환경 동구밭 플라워 가든 퍼퓸바 세트와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파크 하얏트 서울은 투숙 고객에게 객실 내 소등을 장려하고, 레스토랑에서는 조도를 낮추고 캔들을 활용해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프랑스 프리미엄 향초 브랜드 까리에르 프레르와 협업한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하며, 참여 고객 선착순 10명에게 '쁘띠
중국은 전통적으로 핫 티 시장이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건강 트렌드의 열풍이 불면서 서양과는 달리 가정에서 핫 티의 소비량이 늘고 세계 티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최신 트렌드인 버블 티를 비롯해 RTD 티 음료의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중국 티 시장의 최신 현황과 트렌드를 소개한다. 중국에서도 티의 다양한 건강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티 소비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건강 효능이 훌륭한 허브 또는 허브와 티를 블렌딩한 핫 티 또는 RTD 티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홍콩 밀크 티(Hong Kong Milk Tea), 버블 티(Bubble Tea)를 비롯해 새로운 티 음료를 개발하기 위해 수많은 연구들을 진행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가정에서의 소비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세계 1위), 오늘날 특히 RTD 티 음료에서는 건강에 좋은 무가당 또는 저당의 티 베이스 음료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자료 출처 www.imarcgroup.com/china-tea-market 핫 티(Hot Tea) 중국은 2024년 핫 티 시장에서 가정에서의 매출(At Home Revenue)이 489억 6000만 달러,
외식업계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와드(대표이사 용태순)가 운영하는 캐치테이블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 이하 A50BR)’의 서울 개최를 기념하는 ‘서울미식 팝업(Seoul table: Discover the taste of Seoul)’ 행사의 독점 예약을 맡았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2년 연속 유치한 A50BR 기념 팝업으로 오는 3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솔빛섬에서 열린다. A50BR는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권위있는 미식 어워드로 아시아 전역의 미식 전문가들이 투표해 뽑는다. 현재는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레스토랑 순위로 인정받고 있다. 예약은 18일 오후 2시부터 캐치테이블을 통해 단독으로 오픈되며, 1인당 최대 2석까지 가능하다. 지난 팝업 행사는 예약 오픈과 함께 45만 명 이상이 동시 접속해 전석이 즉시 마감된 바 있어, 올해 역시 치열한 예약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미쉐린 3스타 셰프로 선정된 강민구 셰프가 참여해 더욱 화제다. 강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밍글스’는 캐치테이블을 통해 5월까지 전석 마감된 상태다. 이외에도
디지털 플랫폼 아고다의 '2025 지속가능 여행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 여행객 4명 가운데 3명(73%)은 2025년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지속가능성을 고려한다고 응답하며, 아시아 지역 전체 여행자의 평균 (6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지역 11개국 6000명을 상대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진정성 있는 가치지향적 관광과 비수기 여행이 점차 두드러지고 있는 아시아지역 내 진화하는 지속가능 여행 환경을 조명했다. 보다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진정한 경험의 매력과 지역 사회에 긍정적 기여가 여행에 동기부여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4분의 1에 가까운 여행객(23%)이 진정성 있는 관광을 우선시하며, 20%는 여행 시 지역 경제 살리기에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한국 여행객은 개인의 가치관과 신념에 따라 여행을 선택하는데, 22%는 이를 지속가능한 여행의 주요 동기로 꼽았다. 이러한 트렌드는 여행자들이 단순한 즐거움 외에도 의미 또는 긍정적인 영향력 있는 보다 확장된 개념의 여행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한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자의 4분의1이상 (26%)은 인파로 인한 혼잡을 피하는 비수기 여행을 선택함으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늘어난 국내·외 MICE 시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랜딩 컨벤션 센터의 시설을 증설 및 강화했다. 랜딩 컨벤션 센터는 제주도 내 호텔 중 최대 규모로 실용적인 대·중·소형 미팅룸을 보유하고 최첨단 시스템과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선보이며 다양한 국제회의와 전시회, 웨딩, 소·대규모 워크숍 등의 행사를 유치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학회와 기업 행사 등을 비롯해 대규모 국제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2025년도 3월 기준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를 포함하여 10여 개의 국제행사와 포상 휴가, 인센티브투어, 학회 등 50여 개의 대형 행사를 앞두고 있다. 최근 증설한 ‘송악룸’은 234㎡ 사이즈로 최대 200명까지 수용 각종 세미나, 강의, 미팅, 가족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다. 200인치 빔프로젝터와 최신형 55인치 DID를 설치하여 행사의 집중도를 높이도록 했다. 행사장의 앞쪽 포이어 공간이 넓어 공간 활동도가 높아 커피 브레이크 또는 전시회, 플리마켓 등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랜딩 볼룸’은 7m에 이르는 높은 층고와 1440㎡ 사이즈로 2000명 동시 수용이 가능하다. 400인치 빔프로젝터 외에도
봄의 전령사 벚꽃 개화 시즌을 맞아 석촌호수 인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이 벚꽃을 테마로 한 특별한 프로모션을 선뵌다. 호텔은 '블루밍 엔카운터(Blooming Encounter)'를 테마로 벚꽃 뷰 프렌치 런치 코스, 핑크빛 디저트, 체리 블라썸 칵테일, 벚꽃 객실 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소피텔 서울의 시크 비스트로 '페메종(Fait Maison)'은 석촌호수 벚꽃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체리 블라썸 프렌치 런치 코스를 선보인다. 봄의 감성을 담은 이 코스는 대게와 관자 룰라드, 그릴에 구운 랍스터 테일, 딸기와 라즈베리를 곁들인 체리 블라썸 마스카포네 갸또로 구성됐다. 코스 이용 시 페메종의 시즌 한정 칵테일이 함께 제공되며, 4월 13일까지는 런치 영업시간이 오후 4시까지 연장되어 석촌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더 오래 즐길 수 있다. 고메 카페 '쟈뎅 디베르(Jardin d'Hiver)'는 프랑스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의 다이스케 안자이 셰프와 협업한 체리 블라썸 봉봉을 한정 판매한다. 이와 함께 부드러운 생크림에 상큼한 사워체리, 라즈베리를 더한 체리 블라썸 케이크, 라즈베리 콩포트에 벚꽃 크림의 은은한 향이 느껴지는 체리 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양대 호텔 레스토랑이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한 국내 프리미엄 뷔페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플레이버즈'와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피스트'가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 프리미엄 뷔페 부문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신뢰받는 소비자 평가 제도다. 이 평가는 실제 소비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음식의 맛과 품질 △시설 환경 △직원의 서비스 수준 △가격의 적정성 △접근성 △전반적인 만족도 등 총 6가지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 업체를 결정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플레이버즈'는 프리미엄 식재료와 창의적인 메뉴로 미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세계 각지에서 경험을 쌓은 셰프들이 요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계절마다 감각적인 터치를 더한 다채로운 메뉴를 선뵌다. 특히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즉석으로 준비되는 요리는 '플레이버즈'만의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완성하는 요소로 평가받았다. 쉐라톤 그랜드 인
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호텔 체인 두짓타니 그룹이 몰디브 말레 국제공항 인근에 신규 리조트 '두짓D2(디투) 페이두 몰디브(dusitD2 Feydhoo Maldives)'를 7월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두짓타니 그룹은 두짓D2의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 내 허니문과 가족여행 시장에서 동시에 경쟁력을 갖춘 팜투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팜투어는 지난 10년간 허니문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럭셔리 리조트를 중심으로 한 가족여행 전문 브랜드 '럭스팜(Luxpam)'을 출시하는 등 허니문과 가족여행 모두에서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두짓D2의 리파 아트 사이드(Rifaa Ath Saeed) 세일즈&마케팅 디렉터는 "팜투어가 허니문과 가족여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파트너라는 점이 제휴를 맺은 가장 큰 이유"라며 "팜투어와 함께 한국 여행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며 한국 시장에서 성공적인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두짓D2는 뛰어난 접근성과 최상의 시설을 바탕으로 '몰디브의 완전체'로 주목받고 있다. 몰디브의 수도 말레와 국제공항에서 리조트까지는 불과 약 5km 떨어져 있으며, 전용 쾌속선
지난해 말 베트남 호텔 업계가 술렁거렸다. 2020년 론칭, 베트남의 주요 도시로 빠르게 성장하던 베트남 로컬 호텔 브랜드 ‘소조(SOJO)’가 힐튼 호텔 그룹과의 전략적 협력을 발표하며 힐튼의 미드 스케일 호텔 브랜드인 ‘트루 바이 힐튼(tru by Hilton)’으로 리브랜딩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몇 해 전 빈펄과 메리어트와의 전력적 제휴로 단번에 프로퍼티 수를 확장했던 것처럼 힐튼 그룹도 리브랜딩을 통해 베트남의 프로퍼티 수가 크게 늘게 됐다. 힐튼 프로퍼티, 20여 개로 단번에 확장 베트남 시장에서 25년 동안 활동한 힐튼 그룹은 몇 해 전 베트남 대표 프로퍼티였던 힐튼 하노이 오페라가 월도프 아스토리아로 리브랜딩을 위한 장기적인 리노베이션에 들어가게 되면서 베트남 내에서 그 입지가 점차 좁아지는 추세였다. 하지만 힐튼의 대표 컬렉션 브랜드인 큐리오 컬렉션 바이 힐튼을 푸꾸옥에 소개했고, 지난해에는 호찌민의 노른자 땅 위에 사이공 강과 시내 전망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힐튼 사이공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또한 SLH이 하얏트와의 제휴를 끝내고 힐튼과의 제휴가 새롭게 시작되면서 SLH에 속해 있는 ‘더 아남 무이네’와 같은 인지도 높은 부티크 호텔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