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지난 2월 일본여행업협회(이하 JATA)와 함께 ‘한국 절경 30선(이하 절경 30선)’을 선정하고, 해당 테마로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절경 30선’은 지역 곳곳의 특색있는 콘텐츠로 일본인의 관심을 끌고 국내 지역여행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동사업은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사진 부문) 수상작 중 후보군을 구성한 후, JATA 소속 14개 여행사의 한국상품 전문가가 해당 지역 접근성, 주변 관광지 연계성, 지역 대표 음식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설악산(강원도 양양) ▲하회마을(경북 안동) ▲해동 용궁사(부산 기장) 등 기존에도 높은 인기를 얻었던 장소뿐만 아니라 ▲새별오름(제주) ▲순천만국가정원 및 습지(전남 순천) ▲마이산(전북 진안) 등 일본인에게는 아직 생소한 곳도 다수 포함되었다. 이번 선정에는 일본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촉진하는 취지에서 서울에 있는 장소는 제외됐다. 먼저 공사는 오는 11일부터 도쿄(3.11), 오사카(3.13), 후쿠오카(3.14)를 순회하며 ‘절경 30선’ 여행상품 기획 및 판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한, 일본 주요 언론사와 여행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경주 대
마카오정부관광청(Macao Government Tourism Office)이 한국 여행자들을 위해 최신 여행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이크로 사이트[1]를 새롭게 오픈했다. 이 사이트를 통해 마카오 여행 준비부터 현지에서 필요한 정보까지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마카오정부관광청 마이크로 사이트는 최신 마카오 소식은 물론, 한국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주요 관광 명소, 맛집과 카페, 교통 정보, 트래블카드 사용처 등 마카오 여행에 실용적인 정보로 구성했다. 데스크톱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접속하고, 원하는 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도 있다. 여행을 더 생생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마카오정부관광청은 고화질 여행 사진 다운로드 기능도 추가했다. 대표적인 관광 명소와 다양한 테마의 이미지를 자유롭게 다운로드할 수 있어, 여행 계획을 짜거나 SNS 컨텐츠를 제작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해 사이트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검색엔진 최적화(SEO)를 적용해 원하는 정보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경험(UX)을 개선해 보다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
서울, 2025년 3월 5일 – 디지털 플랫폼 아고다의 ‘2025 지속가능 여행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 여행객 4명 가운데 3명(73%)은 2025년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지속가능성을 고려한다고 응답하며, 아시아 지역 전체 여행자의 평균 (6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지역 11개국 6,000명을 상대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진정성 있는 가치지향적 관광과 비수기 여행이 점차 두드러지고 있는 아시아지역 내 진화하는 지속가능 여행 환경을 조명했다. 보다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진정한 경험의 매력과 지역 사회에 긍정적 기여가 여행에 동기부여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4분의 1에 가까운 여행객(23%)이 진정성 있는 관광을 우선시하며, 20%는 여행 시 지역 경제 살리기에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한국 여행객은 개인의 가치관과 신념에 따라 여행을 선택하는데, 22%는 이를 지속가능한 여행의 주요 동기로 꼽았다. 이러한 트렌드는 여행자들이 단순한 즐거움 외에도 의미 또는 긍정적인 영향력 있는 보다 확장된 개념의 여행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한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자의 4분의 1 이상 (26%)은 인파로 인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현지 시각 기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2025 글로벌 메디컬 투어리즘 서밋(Global Medical Tourism Summit)’에 참가해 미국 시장에서 한국 의료관광의 강점을 알리고 본격적으로 방한 의료관광상품 판매에 나섰다. 미국의료관광협회(Medical Tourism Association, 이하 MTA)는 2007년에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협회로, 의료관광과 국제 환자 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의료서비스 인증, 관련 전문가 대상 콘퍼런스 등을 개최하고 있다. MTA가 주관한 이번 글로벌 메디컬 투어리즘 서밋에는 전 세계 250여 개의 의료관광 기관과 업계 전문가가 참가했다. 공사는 국내 우수한 의료기관과 의료관광 전문 유치업체 등 총 4개 기관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해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성사했다. 또한, 오는 3월에는 MTA가 마스터카드와 런칭한 의료관광 신규 플랫폼 ‘Better by MTA*’에 한국의 우수한 의료관광상품을 선보이며 한국의 우수한 의료관광 상품 판촉에 나설 계획이다. *Better by MTA : 글로벌 의료관광객, 의료서비스 제공자 간 원활한
제주항공이 리튬배터리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특수 진압 장비를 도입했다. 제주항공은 24일 모든 항공기에 리튬배터리 화재 진압 파우치(containment bag)를 새롭게 도입해 운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객실 내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 중 하나인 리튬배터리 화재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에 도입된 진압 파우치는 1600도까지 견딜 수 있는 내열성 특수 소재로 제작됐으며, 화염이 새어나가지 못하도록 설계돼 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해당 기기를 파우치에 넣어 산소를 차단하면 손쉽게 리튬배터리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항공사 관계자는 "리튬배터리의 사용 증가 추세에 따라 위험성도 높아져 리튬배터리를 다룰 진압 장비에 대한 항공사의 필요성이 증가했다."며 "이번 장비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TRI)의 테스트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리튬 화재 관련 기내 훈련, 상황별 대응 절차 교육 등 다양한 진압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리튬배터리를 포함한 위험물 전담팀을 운영해 항공 안전을 제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항공은 2월 초부터 기내 구역별 HEPA 필터 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신규 대상지로 파주시를 선정했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의 관광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권역 내 무장애 관광을 위한 교통, 숙박, 음식점 등 분절적 시설과 서비스를 연결하여 여행 과정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파주시는 강원도 강릉시(‘22년 선정), 울산광역시(’24년 선정)에 이어 세 번째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1차 연도에는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버스와 미니밴 등의 특별교통수단을 도입하고 장애인 승하차장 설치 등으로 이동편의성 개선에 집중한다. 2차 연도에는 주요 관광지 주변의 식당, 카페 등에 장애인 화장실과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민간시설의 접근성 강화에 힘쓴다. 3차 연도에는 조성된 시설을 활용한 무장애 관광 통합 정보제공과 여행상품 개발 등을 통해 종합적인 관광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년간 총 80억 원(국비 40억 원, 지방비 40억 원)이 투입된다. 파주시는 △임진각 △제3땅굴 △공릉관광지 △도라산전망대 △마장호수 등 모든
제주항공이 2월 17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제주항공은 최고경영자와 함께 2019년부터 7년째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헌신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6월 14일에도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헌혈자 모집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혈액부족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23년 제주항공 임직원들의 정기 헌혈 참여 덕분에 혈액난 극복과 생명 나눔에 크게 기여했으며, 창립 이래 총 118회 이상의 단체 헌혈을 진행해 왔다. 이번 헌혈은 2월 17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제주항공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나는 척박한 땅과 거친 풍경을 주로 촬영해 오던 사진작가였다. 하지만 어느 날, 우연히 들른 프로방스의 작은 마을에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그곳에서 마주한 순간들은 내 마음 깊은 곳에 잠들어 있던 빛 바랜 감성을 깨웠다. 프로방스의 시간은 마치 한 편의 시처럼 나에게 다가왔고, 그 따스하고 고요한 아름다움에 나는 이내 프로방스와 깊이 사랑에 빠졌다.” 교육그룹 파인만학원 이사장이자 척박한 땅을 여행하는 사진작가 김범이 프로방스의 사계절을 카메라에 담아 돌아왔다. 쉽게 멈출 수 없는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한때는 우울의 심연에 빠지기도 했다는 그는 여행 중 우연히 들른 남프랑스 프로방스에서 뜻밖의 위안을 얻고 열정을 회복했노라고 고백한다. <프로방스에서는 멈춰도 괜찮아>에는 그가 여행한 프로방스 30여 개 소도시의 돌담과 골목길, 전통 시장과 오래된 성당,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프로방스의 빛과 색이 가득하다. 문학, 미술, 음악, 패션, 향수에 이르기까지 각 마을에 얽힌 이야기와 볼거리는 독자에게 예술가들의 영혼과 만나는 감동과 사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프로방스의 보랏빛 평원, 발랑솔에서 영감을 받아 북한강변에 남프랑스 감성을 고스
한국관광공사가 방한 관광객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대만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현지 세일즈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대만에서 현장 세일즈를 진행하며 방한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024년 한국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약 147만 명으로, 전년 대비 53% 이상 증가했다. 이는 기존 최고 실적이었던 2019년의 126만 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대만은 방한 인바운드시장에서 3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대만 방한객 2명 중 1명이 한국의 지방공항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김해(25.1%), 제주(9.2%), 대구(5.1%), 청주(1.9%) 등 지방국제공항 이용이 전체의 약 50%를 차지했다.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대만 현지에서 대형 MICE단체를 보유한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쳤으며, 항공업계와 방한 관광시장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대만관광협회, 대만관광서와의 면담을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현지 방한 관광상품 주력 여행사 초청간담회를 개최해 특별 유치 대책사업을 소개했다. 관광공사는 향후 3월 타이중 지역 여행업계 방한 답사를 시작으로,
국내 유일 정기 정통 크루즈선인 두원크루즈페리(주)의 ‘이스턴비너스(Eastern Venus)’ 호가 지난 12월 24일 부산을 기점으로 첫 출항했다. 이스턴비너스 호는 2만 6500톤급 크루즈선으로, 최대 700여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한다. 국내 유일의 정기 크루즈선, 이스턴비너스 호 이스턴비너스 호는 기존의 페리형 크루즈선과 달리, 이동 수단을 넘어 숙박과 레저를 포함한 완벽한 크루즈 경험을 제공하는 정통 크루즈선이다. 부산을 출발해 일본 규슈의 주요 관광도시인 사세보, 가고시마, 나가사키, 후쿠오카, 구마모토 등을 기항지로 정기 운행된다. 올 4월 이후에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일정의 상품을 선뵐 예정이다. 그동안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짧은 기간 동안 운항하는 외국 크루즈선이나 외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한국 항구에 잠시 기항하는 크루즈는 있었으나, 국내에서 크루즈 선사가 직접 운영하는 정통 크루즈선이 해외로 나가는 것은 이스턴비너스 호가 유일하다. 이스턴비너스 호를 운영하는 두원크루즈페리는 일본 규슈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홋카이도·혼슈, 중국, 대만,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까지 운항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의 글로벌 여행 솔루션 기업 야놀자클라우드가 다보스포럼을 기점으로 사우디아라비아 관광 산업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며, 중동 여행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지난달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기간 중 ‘사우디 하우스(Saudi House)’ 공식 세션에 패널로 참여했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현장에서 야놀자의 글로벌 여행 특화 버티컬 AI 기술을 활용한 중동 여행 산업 혁신 방안을 전파하며, 현지 국가 및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전세계 200여 개국을 중심으로 솔루션을 공급 중인 야놀자클라우드는 북미, 유럽뿐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지속 확장해왔다. 특히, 중동은 전체 글로벌 거래액의 약 5%를 차지하는 지역이며 지난해 3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요르단 등은 50% 안팎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중동 국가들이 대규모 관광 산업 육성을 목표로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야놀자클라우드는 자체 B2B 솔루션 공급을 지속 확대하며 빠르게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중동 지역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5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5년 공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관광전담기구(RTO)와 지자체, 관광업계, 협회 등 주요고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난 21일, 공사가 발표한 8대 핵심사업의 세부계획을 공유하고, 고객 관심도가 높은 공고‧공모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관련 자료와 현장 녹화본은 공사 한국관광산업포탈 ‘투어라즈’(touraz.kr)를 통해 오는 7일 공개될 예정이다. 공사 서영충 사장 직무대행은 “2024년에는 관광시장의 안정화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이를 넘어 한국관광 대도약의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알리고, 강원 관광두레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 성수동에서 강원 관광두레 팝업스토어 오픈식 및 가두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지역의 주민 주도형 관광 사업체인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서울 도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원 관광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가두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동일 원장과 직원들도 동참해 홍보에 힘을 보탰다.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강원 관광두레 팝업스토어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양한 주민사업체들이 직접 참여해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선뵈는 공간으로 2월 4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1층에서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2월 이달의 추천 여행지 홍보관을 조성, 인제의 자작나무숲과 고성의 통일전망대를 홍보한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강원 관광두레 팝업스토어와 강원 방문의 해 가두캠페인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강원의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관광공사와 협
전 세계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이 지난해 자사 렌터카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2024 해외여행 렌터카 트렌드’를 발표했다. 렌터카는 여행 일정을 비교적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으며, 편리하고 프라이빗한 이동이 가능해 최근 여행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교통수단이다. 특히 인기 관광 명소 외에도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어려운 소도시나 색다른 여행지를 찾는 여행 수요가 늘면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 한 해 클룩의 해외 렌터카 예약은 전년 대비 약 80% 증가했다. 한국인들이 렌터카를 가장 많이 예약한 나라는 일본이었으며 미국, 대만, 태국, 이탈리아가 뒤를 이었다. 이외에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의 렌터카 예약도 많았다. 특히 한국인이 즐겨 찾는 근거리 여행지에서의 렌터카 예약 증가율이 눈에 띄었다. 2024년 일본과 대만의 렌터카 예약은 전년 대비 각각 127%, 91% 증가했다. 일본 내에서 렌터카 예약이 많이 이뤄진 지역은 ▲오키나와 ▲후쿠오카 ▲삿포로 등이었고 대만의 경우 ▲타이페이 ▲가오슝 ▲타이청 지역의 이용객이 많았다. 렌터카를 이용한 소도시 방문 또한 두드러져 기존의 관광 명소 외에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가 한국 기업의 인센티브 관광 유치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푸껫, 팡아, 끄라비를 방문하는 50인 이상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인당 최대 3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단체 인원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500명 규모는 1인당 3만원이 지원된다. 단, 한 단체당 최대 500명까지만 지원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신청을 위해서는 태국관광청 신청서와 영문 일정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출발 최소 2주 전까지 신청해야 하며, 행사 종료 후 호텔 영수증, 단체 사진 등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태국관광청 관계자는 "인센티브 단체의 성향과 목적, 규모, 과거 태국 방문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최소 1박 이상 숙박해야 하며, 상황에 따라 지원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