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50 베스트 바에 이름을 올린 쿠알라룸푸르의 ‘Three X Co’ 헤드 바텐더 아만다 완(Amanda Wan)이 2월 14일, 콘래드 서울 ‘37 그릴 & 바’에서 특별한 칵테일을 선뵀다. “당신보다 더 당신다운 사람은 없다.”는 Dr. Seuss의 문구에서 영감받아 구성된 4종의 시그니처는 동과와 유자 무스가 조화로운 진 & 소닉 ‘MEOW MEOW-SAN’, 생강 & 허니 젤리를 곁들인 밀크 펀치 ‘HUNNY BUNNY’, 국화와 인삼뿌리의 깊은 풍미를 더한 클래식 마티니 ‘QUIET QUINN’, 그리고 계수나무꽃과 아마로가 어우러진 위스키 샴페인 칵테일 ‘OPAL SPLENDOUR’였다. 개개인의 독특한 매력을 기념하는 로맨틱한 칵테일로 잊지 못할 황금빛 순간을 선사한 아만다와 만나보자. 한국에서도 최근 베스트 바 선정에 관심이 많다. Tales of The Cocktail Awards와 디아지오 월드클래스 우승 등 수상 경력이 다채로운데, 이러한 성과를 이루기까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가치는 무엇인지 궁금하다. 특별한 바 씬으로 자리 잡기 위한 비결은 무엇인가? 언제나 한결같아야 한다는 것. ‘환대(hospitality)
지난 2월, 서귀포의 한 호텔 주방에서 조리 중 발생한 화재로 직원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발생한 이 화재는 자체 진화에 성공했으나, 60대 직원이 부상을 입었고 280만 원 상당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 2025>에서는 외식업의 기본 가치를 지키는 것이 무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불확실성이 커지는 외식업계에서 QSC(퀄리티, 서비스, 위생)는 더욱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 특히 보이는 곳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 즉 주방에서의 위생과 안전 관리는 매우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2024년 유독 많았던 안전사고를 돌아보며, 주방 안전에 대한 기본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자. 현장에서 말하는 주방 안전관리의 핵심 ‘순간’에 집중하고 체계적인 관리 및 교육 필요해 주방 안전관리의 가장 큰 어려움은 ‘순간’에 있다. “안전 사고는 ‘아차!’ 하는 순간에 발생한다.”고 시그니엘 부산 정용재 총괄셰프는 말한다. 특히 적정 인력 배치 부족과 과다 업무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더 그린테이블 김은희 오너셰프는 “물, 불, 금속이 있는 공간이라 미끄러지거나, 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가 아이의 첫 생일을 앞둔 고객들을 위한 돌잔치 패키지 '부귀영화(富貴榮華)'를 출시했다. 최근 호텔 돌잔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더 플라자의 올해 1분기 돌잔치 예약률도 지난해 대비 76% 증가했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프리미엄 소규모 행사 수요와 출산율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전년보다 0.03명 상승했으며, 이는 2015년 이후 9년 만에 처음 나타난 증가세다. 이러한 수요 증가에 맞춰 더 플라자 중식당 도원은 맞춤형 돌잔치 패키지를 기획했다. '부귀영화' 패키지에는 중식 코스 요리, 행사 대관료, 빔 프로젝터 무료 이용 등이 포함된다. 코스 요리는 '오색 수정피', '셰프 스페셜 활바닷가재와 통전복', '최고급 한우 탕수육' 등 7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메뉴에는 '부유하고 지위가 높으며 온갖 영광을 누린다'는 부귀영화의 의미를 담았으며, 음양오행에 맞는 5가지 색 식재료를 활용했다. 가격은 1인당 30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도원 단독 룸은 더 플라자 플라워 브랜드 '지스텀'과 연계된 업체를 통해 원하는 콘셉트로 돌잔치 공간을 꾸밀 수 있다. 특
럭셔리 호텔의 세계에서 건축은 단순한 공간 디자인을 넘어, 브랜드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숙박 경험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중요한 요소다. 최근 주목받는 두 호텔, 카펠라 타이베이(Capella Taipei)와 파티나 오사카(Patina Osaka)는 각각 안드레 푸(André Fu)와 준 미츠이 & 어소시에이츠 아키텍츠(Jun Mitsui & Associates Architects), 스트릭랜드(Strickland)의 손길을 통해, 모던 클래식과 건축 스토리텔링의 정수를 보여 주고 있다. 카펠라 타이베이, 아키텍처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장을 열다 올 3월, 카펠라 호텔 & 리조트는 대만 타이베이에 첫 진출을 하게 된다. 카펠라 타이베이는 홍콩 출신의 유명 건축가 안드레 푸가 설계한 프로젝트다. ‘현대적 맨션(Modern Mansion)’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고급스러움과 현대적인 세련미를 융합해 독특한 분위기를 창출하고 있다. 안드레 푸는 공간 설계에 있어 “공간은 단순히 물리적인 형태가 아니라, 사람들의 경험과 감정을 반영하는 살아있는 존재”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카펠라 타이베이는 이를 고스란히 담아낸 곳이다. 카펠라 타이베
국내 최대 규모 90홀의 골프 코스와 함께 숙박, 다이닝, 레저, 문화 시설 등 천혜의 자연 속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데스티네이션을 선보이는 HDC리조트가 온천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휴양 시설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HDC리조트는 3년 전 신규 복합문화공간 성문안 단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용출된 천연 온천수에 이어 작년 초 오크밸리와 월송리 단지의 추가 온천 개발까지 성공함에 따라, 온천수 적합성 검사를 거쳐 3개 클럽 하우스의 사우나와 샤워 시설에 온천수를 공급하고 있다. 유황 온천 고유의 향이 은은하게 감도는 월송리 온천수는 피부염, 신경통 등에 효능이 뛰어나 라운드 전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골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특히 맑고 깨끗한 천연 온천수를 만끽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노천탕 시설을 갖춘 성문안은 몸과 마음에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는 힐링 공간으로 가장 인기가 높다. 나아가 온천 환경을 안정적으로 보존하면서 온천 자원의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시설 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제 규격 축구장 약 24개 면적에 달하는 17만 6018㎡의 월송 온천 일대에 대한 온천원 보호 지구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 호텔의 ‘이중호 총지배인’은 지난 2월 20일, GPTW(Great Place To Work) 코리아가 주관하는 ‘2025 제 23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의 개인 부문에서 신뢰 경영과 혁신적인 리더십을 인정받아 <GPTW 파이오니아상>을 수상했다. 기업 문화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킨 리더에게 수여되는 <GPTW파이오니아상>을 수상한 ‘이중호 총지배인’은 다양한 글로벌 호텔에서 경험을 쌓아왔으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듀얼 브랜드 호텔인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의 클러스터 총지배인으로서 선한 리더십과 혁신적인 조직 문화 개선을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왔다. 또한, 심리학과 언론홍보학을 전공하여 진중하고 신뢰감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발휘하며, 섬김의 리더십을 통해 조직 내 신뢰와 소속감을 증진시켰으며,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부서 간 협업을 촉진하여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에 기여했다. 더불어, 직원 복지 및 성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맞춤형 리더십 교육 제도를 도입했다. 여성 직원의 경력
지난 2월 28일, 산타 바바라 와인 생산자 연합(Santa Barbara Vintners Association, SBVA)의 테이스팅 이벤트가 서울 정식스페이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캘리포니아와인협회(CWI)가 주최한 '캘리포니아 와인 얼라이브 테이스팅 2025(California Wines Alive Tasting 2025)'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CWI는 캘리포니아 와인의 다양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테마 와인 산지'를 지정하고 있으며, 2022년 로다이, 2023년 웨스트 소노마 코스트, 2024년 파소 로블스에 이어 올해는 산타 바바라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SBVA 소속 10개 와인 생산자가 한국을 방문해 2월 27일 열린 캘리포니아 와인 얼라이브 테이스팅에서 테마 시음 부스와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했다. 다음 날인 28일에는 미국 최초 미쉐린 3스타 한식당이자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서 2스타를 받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정식당이 운영하는 '정식스페이스'에서 국내 주요 미디어를 대상으로 특별 테이스팅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식당에서 준비한 다양한 한식 카나페와 산타 바바라 와인의 페어링이 선보였다. 정식당의 김민준 헤드 소믈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이 관광 분야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국제인증인 '어스체크(EarthCheck)'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어스체크는 에너지, 온실가스, 폐기물, 지역사회공헌 등 10개 지표에 대해 측정하고 이를 국제적인 기준으로 정량 평가, 분석 및 검증을 시행하는 호주의 친환경 관광 인증 프로그램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지난해 국내 하얏트 브랜드 중 최초로 브론즈 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ESG경영의 결과로 올해는 한 단계 높은 실버 등급을 달성했다. 이를 위해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그린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경영전략, 사회 공헌활동,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등 에너지 소비량 절감과 지역 사회 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오랜 기간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호텔 내 고객들을 위한 정수기 배치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같은 세부적인 활동도 시행하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어스체크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며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호텔로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호텔의 다
여의도에 위치한 페어몬트 서울 호텔의 '마리포사(Mariposa)' 레스토랑이 재즈의 감성을 더한 봄 미식 미쉐린 갈라 디너 'A Jazz-Fueled Evening: Five Chefs Under the Open Sky'를 오는 23일 개최한다. 이번 갈라 디너는 호텔 29층의 모던 유러피안 레스토랑 '마리포사'에서 저녁 6시부터 4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한강 뷰 테라스에서 펼쳐지는 재즈 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할 예정이다. 'A Jazz-Fueled Evening: Five Chefs Under the Open Sky'는 페어몬트 서울의 총주방장 이대건(Andre Lee) 셰프를 필두로, 미쉐린 1~3스타를 보유한 4인의 세계적 셰프가 한자리에 모여 궁극의 미식 향연을 선뵌다. 미쉐린 3스타인 대만 제이엘 스튜디오(JL STUDIO Taiwan)의 지미 림(Jimmy Lim) 오너 셰프, 한국 미쉐린 2스타 스와니예(Soigné)의 이준 오너 셰프, 미쉐린 1스타 소울(SOUL)의 윤대현과 김희은 오너 셰프가 페어몬트 서울의 총주방장 이대건 셰프와 함께 생동하는 봄의 에너지를 요리에 담아 예술적 감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셰프 5인의 콜라보로 완성되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따뜻한 봄날의 설렘을 담은 '2025 스프링 와인 페어 - 구름 위의 산책'을 개최하고, 이와 연계한 '와인 블라썸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와인 페어는 4월 첫째 주와 둘째 주 토, 일요일(4/5~6, 4/12~13, 12~20시까지) 총 4일간 워커힐 피자 삼거리에서 진행된다. 벚꽃 성지로 알려진 워커힐 일대는 봄을 맞아 화사한 핑크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 2011년부터 벚꽃 시즌에 진행해 온 워커힐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이 행사는 싱그러운 봄 내음 가득한 아차산을 배경으로, 26개 와인 업체가 선보이는 세계 각국의 1000여 종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캐주얼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와인 페어 입장권 가격은 성인 5만 3000원, 어린이 1만 원이며, 피자힐 스페셜 티켓 구매 시 판매가 6만 원 상당의 피자힐 마르게리타 피자(L) 한 판을 추가로 제공한다. 네이버나 카카오톡에서 사전 구매 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입장객에게는 리델의 와인 글라스와 칠링백, 푸드 트럭 이용권, 경품 응모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유료로 이용 가능한 피자힐
제주의 자연을 담은, 제주 자연을 닮은, 한라산의 빛이 머무는 곳. 엠버 퓨어힐 호텔 & 리조트 제주는 평범한 숙박시설이 아니다. 해발 520m에 자리한 이곳은 한라산과 제주의 풍경을 배경으로, 자연을 존중하고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통해 완성된 하나의 작품이다. 제주의 생태계를 보존하며, 머무는 이들이 자연과 깊이 교감할 수 있도록 엠버 퓨어힐 호텔 & 리조트 제주는 지금도 그 가치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제주의 사계를 담아낸 조경 미학 엠버 퓨어힐 호텔 & 리조트 제주(이하 엠버 퓨어힐)의 조경은 자연과의 공존을 추구하며 제주의 요소, 그리고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내고자 한 세심한 노력의 결실이다. 이 프로젝트를 이끈 등효단(DENG XIAODAN) 이사는 조경 설계의 핵심이 “그 땅이 가진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라 말한다. 엠버 퓨어힐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며 이 공간이 가진 가치를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는 그는 자연의 미학을 가장 순수한 형태로 담아내고자 하는 철학을 엠버 퓨어힐의 조경에 녹여냈다. 그의 리더십과 열정은 이곳의 조경을 빛나게 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됐으며 지금도 엠버 퓨어힐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며 새로운 가치
일본 TV 홈쇼핑의 전설, 다카타 아키라 다카타 아키라(髙田明)는 일본의 대표적인 TV 쇼핑 회사 ‘Japanet Takata’의 창업자면서 오랜 기간 직접 쇼호스트로 활약한 인물이다. 그가 본격적으로 홈쇼핑 비즈니스에 발을 들인 계기는 41세 때로 지역 라디오 방송국 라디오 쇼핑에 참여한 것이 시작이었다. 첫 방송에서 그는 한 대당 2만 엔짜리 카메라 50를 단숨에 팔아 치웠는데, 이 경험으로 라디오 쇼핑을 확대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하지만 당시 나가사키 지역에서는 연 2회밖에 방송 기회가 없었기에 그는 직접 쿠마모토, 후쿠오카 등 인근 지역을 찾아다니며 라디오 방송국을 설득해 점차 방송 횟수를 늘려갔다. 그리고 결국 4년 후인 1994년,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와 같은 성공에 힘입어, 그는 기존의 사업 모델을 과감히 전환해 본격적인 통신판매업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이때 그의 회사 매출은 이미 43억 1000만 엔에 달하고 있었다. 1993년 타카다 아키라는 회사명을 ‘Japanet Takata’로 변경했는데 일본 전역에서 사업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담아 ‘Japan’과 ‘Net’을 결합한 이름이었다. 당시까지 라디오 쇼핑이 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8일, 신규 ‘지역관광추진조직(Destination Management&Marketing Organization, 이하 DMO)’을 선정해 발표했다. DMO는 주민과 업계, 지자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조직이다. 2025년에 신규(1단계)로 선정된 곳은 ▲(재)고성문화관광재단 ▲아라가야협동조합 ▲(재)예천문화관광재단 ▲청산농협 등 4개소이며, 3년 차 지원대상(2단계)은 ▲봉황대 협동조합 ▲(재)밀양문화관광재단 ▲(재)해남문화관광재단 ▲(재)완주문화재단 등 4개소이다. 이 외에도 DMO 성과평가를 통해 ▲(재)영덕문화관광재단 ▲사회적협동조합 김제농촌활력센터 ▲(재)남해군관광문화재단 등 7곳이 계속 지원 DMO로 선정됐다. 신규 선정 DMO는 올해 1억 원, 5년간 최대 5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지역현안 기반의 사업추진 자율성 확대를 통해 DMO 운영의 유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 이상민 국민관광실장은 “인구감
파라다이스세가사미(대표이사 최종환)가 일본 대형 여행사 HIS, ㈜비에스글로벌과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럭셔리한 시설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경험하기 위해 파라다이스시티를 찾는 일본인 고객 증대를 도모하고자 일본 여행업계 주요 기업인 HIS, ㈜비에스글로벌과 손을 잡았다. HIS는 전세계 약 58개국, 293개 거점을 보유한 일본 대표 여행기업이다. ㈜비에스글로벌은 일본 방한 관광산업을 이끌고 있는 주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3사간 협력을 기반으로 일본 내 파라다이스시티 브랜딩 강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과 상품 판매를 통한 상호 시너지 창출을 주요 골자로 한다. 뿐만 아니라, 마이스(MICE) 고객 유치와 재한 일본인 카지노 유입에도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시티 홍성욱 리조트 총지배인은 “파라다이스시티는 일본에서 가장 가까운 럭셔리 복합리조트로서, 작년 외국인 단체 여행객 매출 중 약 80%가 일본인 고객을 통해 발생했을 정도로 일본 관광객이 주요 고객층으로 자리잡아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특히 2017년 개관 후 8년동안 쌓아온 명성과 신뢰도를 기반으로 국내
서울 소재 주요 특급호텔들의 마스코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탄생 배경과 활약상을 공유하는 특별한 좌담회가 열렸다.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의 ‘가든이’,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루아’, 서울드래곤시티의 ‘베이비 드라코’, 앰배서더 서울 풀만의 ‘앰버드’, 콘래드 서울의 ‘콘래드 서울 베어’ 등 5인의 마스코트들은 각 호텔의 브랜드 가치와 정체성을 담아 탄생했다. 이들은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호텔의 브랜드 메신저이자 고객 경험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즌별 특별 상품 출시, SNS 마케팅, 키즈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협업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각 호텔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좌담회를 통해 호텔 마스코트가 단순한 홍보 수단을 넘어 브랜드의 감성과 가치를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진화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촬영 조무경 팀장 장소협찬 라까사호텔 서울 좌담회 참석자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 가든이 롯데호텔앤리조트 루아 서울드래곤시티 베이비 드라코
미쉐린 가이드가 27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5' 전체 레스토랑 셀렉션을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공개했다. 이번 에디션에서는 총 234개 레스토랑이 선정됐으며, 서울 186곳, 부산 48곳이 명단에 올랐다.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강민구 셰프가 이끄는 '밍글스'가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으로 승급된 것이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서 2017년 첫 발간 이후 9년간 꾸준히 선정돼 온 밍글스는 한국적 미학을 강조한 인테리어와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요리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강민구 셰프는 수상 소감에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함께 파인다이닝 문화가 생겨날 때 함께 요리하며 자랐다. 부모님 세대와 선배 셰프들이 만들어준 환경 덕분에 요리를 선택하고 이런 도전을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항상 도전하고 기본에 충실한 밍글스가 되겠다."고 전했다. 또한 조셉 리저우드 셰프의 '에빗'이 미쉐린 2스타로 승급했으며, '기가스', '레귬', '유 유안', '이스트' 등 4곳이 미쉐린 1스타로 승급됐다. 처음으로 미쉐린 가이드에 등장하면서 바로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레스토랑으로는 '뛰뚜아멍', '소수헌', '에스콘디도' 3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