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Hospitality] UAE, 코로나19 장기화 속 호텔산업 내 새로운 바람
•현지 호텔들,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과 손잡고 고객층 확대에 나서•호텔 공실 최소화를 위해 객실을 1일 단위 대여가 가능한 공유 오피스로 활용 코로나 사태 장기화 속 UAE 호텔업계는 국내외 관광객 감소와 엑스포 연기로 인한 수요 급감으로 고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격 할인과 장기 투숙객 유치 등 현지 호텔들이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부 호텔들이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과 손을 잡고 호텔 내 객실을 개인 사무공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UAE 관광·호텔 산업 내 피해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며, UAE의 중요 산업 분야인 관광산업도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25일부터 현지 주요 항공사들이 모든 노선에 대해 여객기 운항을 중단하고 해외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겼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요구되는 상황 속에서 국내관광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UAE에 있어 관광의 중요성은 여타 GCC 국가들에 비해 크다. 세계여행관광협회(WTTC, World Travel & Tourism Council)가 발간한 UAE 여행&관광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UAE 관광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