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시대를 맞아 각 산업에서 로봇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여행 대신 실내에서 오붓하게 즐기는 ‘호캉스’가 여름휴가 트렌드로 급부상하며 호텔 업계 역시 로봇을 활용한 이색적인 비대면 서비스로 휴가철 고객 확보에 적극 나섰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는 LG전자의 ‘클로이 로봇’을 도입, 리조트를 찾는 고객에게 편리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특히 호텔 동선별 최적화된 이동이 가능한 ‘LG 클로이 서브봇(CLOi Servebot)’을 활용한 객실 배송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과 직원의 업무 효율성까지 높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LG 클로이 서브봇(CLOi Servebot) 서랍형 주요 스펙 제품 크기(W x D x H) 약 51cm x 51cm x 130cm 제품 무게 68kg 적재 용량 15kg(서랍 당 5kg) 디스플레이 9.2’’ 터치 LCD 디스플레이 배터리 용량 23,000mAh 충전 시간 2.5 hrs.이하(자동충전) 연속 주행 5 hrs.이하 주행 속도 1.0m/s(max) 주행 너비 최소 70cm 가능 주행로 대리석 / 카페트(10
지난 26일,SK네트웍스 (주)워커힐은 (주)LG전자와 함께 호텔 로봇 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워커힐이 운영하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의 그랜드홀에서 진행된 체결식은 워커힐 도중섭 총괄과 LG전자 류해정 H&A스마트 솔루션 사업 담당 등이 참석, 상호 협력과 공동발전을 실현시키기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에 합의했다. 이번 체결로 인해 두 회사는 호텔 로봇 서비스 개발 및 운영방안을 공동으로 추친한다. 워커힐 도중섭 총괄은 “이번 업무체결을 통해 앞으로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힘쓸 예정이다.”며 “워커힐 호텔을 찾는 고객들에게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서비스 패러다임을 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워커힐은 다가오는 18일 개항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프리미엄·일반라운지와 환승·캡슐호텔을 오픈 및 운영하며 여기에 LG전자가 개항을 기념해서 안내 로봇을 비치하고 한달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내 로봇은 캡슐 호텔의 주요시설 및 위치정보 안내 뿐 아니라 목적지까지 직접 에스코트해주는 서비스도 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