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9살을 맞이한 <호텔앤레스토랑>이 지난 29년 동안 한 달도 빠짐없이 독자들을 만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매달 <호텔앤레스토랑>을 기다리고 있는 정기 구독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들 중에는 10년 이상 된 오랜 구독자들이 다수 있으니, 만나다 마음에 안들면 헤어지는 연인의 관계를 넘어서 눈빛만 봐도 아는 찰떡궁합 부부와 같이 든든한 응원군들이다. 장기구독자에는 유독 사보이호텔, 로열호텔, 퍼시픽호텔, 프레지던트 호텔, 국도호텔 등 오래된 국내 로컬호텔들이 많으니 <호텔앤레스토랑>과 함께 한자리를 오랫동안 지키는 모습이 정겹고 고맙다. 역사 깊은 호텔도 계속해서, 새로 오픈한 호텔도 지금부터 <호텔앤레스토랑>의 독자가 돼 <호텔앤레스토랑>의 콘텐츠를 함께 소비하며 몇십 년 후에도 함께 할 수 있는 장기 구독자가 되기를 바라보면서 대표 장기 독자 두 곳과 10문 10답을 진행해봤다. Q.1. 자기 소개2. <호텔앤레스토랑>을 접하게 된 계기 3. <호텔앤레스토랑>이 배송되면 가장 먼저 펼쳐보는 부분 4. 기억에 남는 기사 5. 창간 29주년 축하 메시지 6. 오랜 구독
지난해 12월 31일자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테이블 34가 문을 닫았다. 간간이 테이블 34가 문을 닫는다는 소식이 들려왔을 때도 아쉬움보다는 호텔 전체 리뉴얼 공사를 위한 잠시의 휴식일 것이라 생각해 왔던 터라, 새로운 모습의 근사한 프렌치 공간이 다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의 끈도 놓지 않았다. 하지만 우려는 현실이 됐다. 호텔에 프렌치 레스토랑이 하나 둘 사라져 갈 때도 굳건히 지키고 있던 테이블 34인데 17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큰 충격을 줬다. 테이블 34는 31년 전 호텔 오픈 당시 바론즈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오랜 경력의 프랑스 셰프들이 상주했으며 진귀한 재료로 만든 음식과 와인, 화려한 스킬을 선보이는 파인다이닝의 표본이었다. 게다가 고급 요리로 분류되던 프렌치 음식을 맛보려면 호텔을 찾아야 했으니 2000년대 초반까지 프렌치의 전성기였다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다. 호텔 다이닝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공간이다. 미식의 기능을 넘어 고객들에게 오랜 추억이 서려있는 공간이므로 더욱 특별하다. 70대 노인이 자식에 손주의 손까지 이끌어 오면서 누군가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이 있는 곳이며, 또 누군가에게는 부부의
요즘 교육 현장에서는 온라인 교육하느라 많이들 분주한 모습이다. 따라서 원격을 통해 양질의 강의를 전달하며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들을 도입하고 있다. 특히 #정화예술대학교는 이미 일부 영상수업을 진행, 체계적인 온라인 시스템이 갖추고 있으며 외식산업학부는 또한 방송영상학부와의 협업으로 실습교과목을 화면에 디테일하게 담아 학생들에게 전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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