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야행(夜行)객 잡아라…야간 콘텐츠 강화 나선 유통가
연말 핫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짐에 따라 호텔, 유통업계에서는 밤에도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색 프로그램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와 스피크이지 콘셉트의 프라이빗 바, 화려한 크리스마스 테마 정원, 야간 아이스링크 개장 등 다양한 선택지로 야행(夜行)객들을 유혹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국내에서 가장 압도적인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 쇼를 선보이며 호텔 곳곳을 빛의 향연으로 물들인다. ‘원더박스’ 외벽에 펼쳐지는 미디어 파사드 스크린 크기는 국내 최대 규모인 가로 95m에 달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스크린 속 영상은 불꽃놀이 이펙트와 펑펑 내리는 눈 등 풍성한 효과로 화려함을 더했다. 혁신적인 글로벌 건축가 그룹 MVRDV가 설계한 독특한 외관의 ‘크로마’ 외벽에서도 가로 72m에 달하는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마법같이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무드를 선사한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이번 미디어 파사드 쇼는 내년 1월 1일까지 매일(수요일 제외) 저녁 7~9시에 만나볼 수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스피크이지(Speakeasy) 콘셉트 ‘바 닉스(Bar NYX)’는 겨울밤 주(酒)캉스 핫플로 부상하고 있다. 증류주는 부산 지역 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