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에서 대한민국의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고 호텔 & 리조트 분야의 성공적인 미래를 창조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총지배인 양성 과정을 개설했다. 대한민국의 모든 호텔리어 중 총지배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선별, 세종대학교 호텔 관광 경영 44년의 노하우와 호텔 및 리조트의 막강한 인맥으로 총지배인을 양성하기 위해서다. 호텔, 리조트, 관광업계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전, 현직 CEO, 총지배인, 조리 명장 등 전문가들의 주 1회, 6개월간 실무 위주의 강의를 통해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이끌 인재로 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총지배인에게 필요한 역량 빌드업 총지배인(General Manager)의 사전적 의미는 호텔 및 리조트 모든 부서의 업무와 고유 전문 영역을 상세하게 알고 호텔을 경영하는 리더다. 하지만 10~20년 근무 경력이 있어도 호텔의 특성 상 모든 부서의 업무를 일일이 습득하기 어렵고, 국내 총지배인들은 대부분 관리, Sales & Marketing, 객실, 식음 출신이 대부분인데 관리 출신은 식음, 조리 등의 현장 업무를 모르고, 현장 출신은 Sales, MKT, PR, 관리를 모르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사실상 각각의
언택트 라이프가 일상이 돼 가고 있는 요즘, 코로나19 여파 이전에도 외식업계에는 비대면 서비스의 적용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었다. 2016년 인천에서 요기요는 드론 음식 배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선보이기도 했으며, 키오스크와 배달 앱, 각종 외식 관련 플랫폼들도 빠르게 다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4차 산업,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외식기업은 단순한 제품 및 서비스 판매를 넘어 ICT 기술이 결합된 융·복합 서비스 개발의 필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산업계의 ICT 기술에 대한 연구와 수용력이 높지 않은 상황. 이에 산업과 학계가 외식업의 혁신적 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세분화된 고객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경영인을 확보하고자 힘을 모으고 있다. 기업의 니즈 반영한 맞춤형 인재 양성 과정 링크플러스 사업은 사회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그동안 계속해 문제 제기돼 온 대학의 전공 교과목과 현장 실무 괴리로 인한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Leaders INdustury-university Cooperation+)’ 육성 사업의 일환인 링크플러스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바꿔놓은 관광 트렌드는 그동안 비교적 변화에 둔감했던 업계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지난 6월, 마이리얼트립이 선보인 ‘진짜 랜선투어’는 90분간 화상회의 앱을 통해 현지 영상과 사진으로 여행지 정보 학습은 물론 실제 같은 간접 여행 체험을 가능하게 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처럼 과거 오프라인 대면 서비스 위주였던 관광 시장도 점차 플랫폼 비즈니스화 돼 가고 있고, 글로벌 플랫폼의 몸집 불리기와 스타트업 루키들의 급성장으로 플랫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관광 생태계와 플랫폼 비즈니스를 동시에 다룰 수 있는 융·복합 인재가 절실한 상황. 세종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이러한 시류에 맞춰 관광플랫폼 D&M 트랙을 운영, 미래 관광 플랫폼 경제를 선도하는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산업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 프로젝트 링크플러스 사업은 사회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학생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호텔이나 외식, 관광 관련 대학 전공 교과목이 현장 실무와의 괴리로 대학에서 배출되는 인재들의 기업 미스매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터. 링크플러스는 이러한 간극을
지난 11월 27일, 오후 2시부터 세종대학교에서 2020 Tourism DX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게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세종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과 한국관광공사 산관학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세종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은 총 3개 분야(호텔, 외식, 플랫폼, 콘텐츠)의 관광기업 현안과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 상위 16개 팀에게는 총 2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함게 관광스타트업 유망 기업의 취업 기회까지 주어졌다. 행사에 공모된 아이디어와 수상기록에 대해서는 <호텔앤레스토랑> 1월호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7월호 Feature는 4차 산업시대에 돌입, 그동안 업계에 요구돼 오던 융복합 인재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관광업계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인재로 시급해지며 호텔에 필요한 융복합 인재는 어떤 인재인지, 어떻게 양성할 수 있을지 다뤄본다. 그동안 과거의 경험들, 직관에 의해 적용돼 왔던 호텔의 운영이 이제는 4차산업 시대의 흐름에 따라 빅데이터를 통한 인사이트 추출, 추출된 인사이트로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과학적, 수리적인 방법론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변화 속 필요한 인재들은 기존의 호스피탈리티 산업에 ICT 기술을 접목, 호텔의 노동생산성을 훨씬 높이면서 효율적인 경영 시스템을 운영해갈 수 있는 이들이다. 이에 융복합 인재에 대한 교육이 중요해진 가운데 세종대학교는 지난해부터 링크플러스 사업단을 운영하며 ICT 기술과의 융합을 주도하는 서비스인력, 더욱 높은 부가가치 창출로 인해 산업의 발전은 물론 서비스 노동시장의 수준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이들을 양성하고자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앰배서더 호텔그룹과 함께 산학협력으로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산업에 필요한 융복합 인재에 대한 깊이있는 연구 및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