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릉에 속속 호텔들이 오픈하고 있다. 그 중 1월 오픈을 앞두고 있는 세인트존스 호텔은 1091실이라는 독보적인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양적으로는 넘치지만 질적으로는 다양한 숙박시설이 적었던 강릉에 매머드급 호텔이 탄생한 것이다. 이는 ‘서해그랑블’ 브랜드로 잘 알려진 서해종합건설의 작품으로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힐링스테이케이션’을 표방하고 있다. 이곳의 수장 허현대표이사는 세인트존스 호텔을 강릉, 나아가 강원의 랜드마크 호텔로 만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강릉에만 벌써 두 번째 오픈하는 호텔입니다. 세인트존스 호텔 오픈을 준비하시면서 강릉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느끼십니까? 예나 지금이나 강릉 숙박시장은 여전히 한쪽으로 편중돼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숙박시설의 개수는 많지만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에 질적으로 부족하죠. 하지만 이제 곧 대규모의 세인트존스 호텔도 오픈하고 탑스텐과 골든튤립 스카이베이가 새롭게 선보이면서 강릉에도 제대로된 호텔들이 있다는 인식으로 전환될 것 입니다. 호텔이 한꺼번에 오픈하니 경쟁도 치열할텐데요. 올림픽이라는 국가적인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만큼 수요 견인과 관광시장 확대가 기대됩니다. 적은
단일 오픈 호텔 기준 최대 객실인 1091실을 자랑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힐링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표방하고 있는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1월 오픈을 앞두고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허현 대표가 직접 평창올림픽준비현황과 앞으로의 운영 계획에 대해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