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 다니며 일하고 싶었던 이가 커피를 알게 돼 콜롬비아, 과테말라, 페루, 라오스, 대만과 같은 커피 산지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커피의 맛은 생두에서 비롯되므로 생두를 재배하는 곳에서 직접 생두가 나고 자라는 것을 경험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 달에도 두 번은 해외에 있어 이름 걸고 만든 카페에는 주인장이 상주하는 일이 손에 꼽는다. 이는 라이언스 커피 로스터스 노영준 대표의 이야기다. 노영준 대표는 큐그레이더로서 생두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교육자이자 COE 인터내셔널의 심사위원이기도, 산지에서 생두를 수입하고 커피 옥션에 참여하는 바이어이자 이를 커피 소비자들에 전달하는 공급자이기도 하다. 그의 직업을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 자그마한 생두로 커피 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바라보는, 노영준 대표를 만나봤다. RYANS COFFEE ROASTERS 라이언스 커피 로스터스는 ‘좋은 커피는 좋은 생두로부터 시작된다’는 믿음으로 좋은 생두 찾아 삼만리인 ‘프로 그린빈 바이어’다. 노영준 대표(이하 노 대표)는 라이언스 커피 로스터를 작은 카페로 정해두지 않는다. 그곳에서 그는 원두의 산지를 매개하고, 지속적인 농장주와의 관계를 돈독히 해 커피 품질 향상
호텔앤레스토랑 10월호 Beverage People는 라이언스커피 로스터스의 노영준 대표다. 노영준 대표는 다수의 바리스타 대회 심사위원으로서, 원두와 산지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큐그레이더로서, 보다 커피의 다양한 아로마와 이를 즐기는 방법을 알리는 교육자로서 커피를 매개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그는 라이언스커피 로스터스를 중심으로 커피 소비 경험을 넓혀가고자 한다. 노영준 대표의 커피 철학과 그가 바라보는 한국 커피시장은 어떨까? 자세한 내용은 호텔앤레스토랑 10월호 기사를 통해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