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호텔의 격전지인 명동과 동대문. 외국인 관광객들의 성지로 불리던 이곳이 코로나19로 잠정 휴업에 들어갔다. 일부 호텔은 자가격리호텔로, 장기투숙호텔로, 오피스호텔로 근근이 영업을 이어가기도 했지만 대부분 휴업에 돌입했다. 하지만 최근 엔데믹 단계에 접어들면서 조금씩 그 기지개를 펴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일본 소테츠 인터내셔널 한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테츠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명동과 동대문, 소테츠 프레사 인 서울 명동에 히라하라 유지(Hirahara Yuji) 부사장이 부임, 영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히라하라 유지 부사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동대문 기회 바라보며 대형 갖추는 호텔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대문 호텔의 점유율은 평균 70%대를 상회하고 있다. 2014년 동대문 최초로 JW 메리어트 호텔 동대문이 5성급 럭셔리 호텔로 문을 열었고, 써미트 호텔과 같이 잔뼈가 굵은 호텔도 여전히 순항 중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과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나인트리호텔도 동대문의 기회를 보고 2018년과 올해 오픈했다. 이들 호텔의 오픈은 관광 특구로 지정되긴 했지만 낙후돼 있는 지역 특성과 유입되는 인바운드 단체가 많아 내국인 수요가 적고, 중저가로 형성돼 있던 기존 동대문 호텔 상권에 변화를 일으켰다. 상권 내 대표적인 특급호텔로서 유일하게 대형 MICE 행사 유치가 가능한 JW 메리어트 호텔 동대문은 타 호텔과 다르게 비즈니스 그룹과 행사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다. JW 메리어트 호텔 동대문의 판촉팀 김주석 매니저(이하 김 매니저)는 “호텔에서 유치하는 행사는 해외 특정 회사의 단체 세미나라든지 국내 정부기관에서 진행하는 행사, 대학교의 학회나 세미나다. 특히 오픈당시 기준 국내 최초였던 미디어 월과 이에 적합한 그랜드 볼룸을 갖췄기 때문에 시각화를 통해 홍보하고자 하는 신제품 론칭
외국인 관광객들이 명동 다음으로 사랑하는 도시 동대문. 일제의 영향으로 동대문으로 불리게 됐지만 보물1호인 흥인지문부터 DDP, 패션 타운, 먹자골목 등 문화와 역사, 쇼핑 콘텐츠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서울 중심지로, 한국의 유서 깊은 역사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경험해볼 수 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이 발길이 잦은 곳이다. 동대문 내 호텔도 지난 1월, 나인트리 동대문의 오픈으로 어느덧 1성부터 5성까지 균등한 분포를 보이고, 굵직한 체인들이 자리를 잡아 동대문 관광 인프라로서의 수용 태세를 갖추고 있다. 게다가 동대문의 ‘큰손’이라 불리는 중국인 관광객, 특히 ‘보따리상(다이궁)’의 활약이 활발해지며 제2의 전성기를 바라보고 있던 와중에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맞이해 다시 울상이다. 그동안 동대문은 중국인 관광객에 치우친 불완전한 시장구조로 사스, 메르스, 사드와 같이 업계를 휘청거리게 한 이슈들을 순차적으로 겪어오며 다변화에 대한 목소리가 계속해서 커지던 상황이었다. 빛을 보지 못했던 동대문의 제2전성기, 다이내믹한 동대문 호텔 상권을 살펴봤다. 패션과 쇼핑의 메카 동대문 2002년 5월 관광특구로 지정된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는 전통시장과 현대식
호텔앤레스토랑 3월호 Map of Hotel은 동대문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명동 다음으로 사랑하는 도시 동대문은 일제의 영향으로 동대문으로 불리게 됐지만 보물 1호인 흥인지문부터 DDP, 패션 타운, 먹자골목 등 문화와 역사, 쇼핑 콘텐츠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서울 중심지로, 한국의 유서깊은 역사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경험해볼 수 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동대문을 방문하는 외국인, 그중에서도 특히 중화권 관광객들이 '통 큰 소비'를 자랑하며 해당 상권에 투자하는 유통업체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 이에 작년 1월 14일 나인트리 동대문 호텔이 오픈, 재작년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오픈에 이어 동대문에도 호텔 포트폴리오가 다채롭게 구성됐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외국인 관광객에 의존적인 불완전한 시장구조로 국내외 크고 작은 이슈들에 호황과 불황의 경계를 수시로 넘나드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코로나 19의 영향도 직격탄으로 맞은 동대문. 과연 다이나믹한 동대문 호텔 상권은 어떻게 현재까지 오게 된 것일까?
#호텔앤레스토랑 창간 28주년 기념호의 첫 예고편 주자는 써미트호텔 서울 박인철 대표. 박 대표는 올해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관광호텔업위원회 회장직을 맡으며 호텔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힘쓸 예정이다. 동대문 비즈니스 호텔의 첫 주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써미트호텔 서울 박인철 대표의 이야기, 4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하는 호텔 등급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획득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이를 기념해 지난 3일 이대산 KT에스테이트 대표이사, 이공환 KT에스테이트 개발사업본부장, 손민수 KT에스테이트 개발사업본부 상무, 조현준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부사장, 조민숙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총지배인, 이윤정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부 총지배인 등 호텔 임직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7월 전 세계 500번째 노보텔로 정식 개관한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노보텔이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 '호텔 & 레지던스' 복합형 브랜드로 호텔 331실, 레지던스 192실 총 523실과 함께 레스토랑과 바, 연회장 및 다목적 미팅룸, 피트니스센터 및 키즈존, 그리고 루프톱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조민숙 총지배인은 "호텔의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이 아코르 호텔의 Heartist(Heart+Artist)라는 사명 아래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창의적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 (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가 오는 8일 오픈 100일을 맞이해그날 단 하루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호텔 20층 라운지 바인 ‘고메바(Gourmet Bar)’에서는 그랩 앤 고(Grab & Go) 치맥세트를 구매한 선착순 5명에 한해100원을 더 내면 그랩앤고의 치맥 박스 1상자를 추가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랩앤고(Grab & Go)치맥세트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모션으로 클라우드 세트와 치믈리에일 세트 2가지로 준비되며, 클라우드 세트에는 치킨 박스와 클라우드 2캔이, 치믈리에일 세트는 치킨 박스와 치믈리에일 3병으로 구성된다. 치킨 박스에는 치킨, 웨지감자, 나쵸, 수제 피클, 소스 4종이 포함되며 금액은 각각 3만 3000원, 4만 4000원이다. 더 델리(The Deli)에서는 미니 데니쉬를 개당 1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대 인당 2개까지 구매 가능하며, 이 프로모션 역시 오는 8일 단 하루 동안 진행된다. 또한, 객실을 예약한 고객도 오픈 100일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8일 당일 체크인하는 모든 고객에게 노보텔 시그니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