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최근 몇 년간 급성장한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매년 수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한국 국토교통부가 밝힌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4월 한 달간 베트남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약 85만 명에 달하며, 동남아시아를 여행한 한국인 관광객 중 30% 이상이 베트남을 방문했다. 그중에서도 다낭, 나트랑, 푸꾸옥은 각각의 독특한 매력과 관광 인프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낭은 이미 익숙한 여행지로 자리 잡았고, 나트랑과 푸꾸옥은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르며 한국인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세 지역을 비교해 보고자 한다. 물론 푸꾸옥에 편향된 시각을 가질 수 있지만,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기술해 보겠다. 다낭(Da Nang), 익숙한 관광지의 매력 다낭은 한국인 여행객에게 이미 익숙한 도시로, 아름다운 해변과 현대적인 인프라, 다양한 관광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다낭 국제공항은 2023년에 630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42배 증가한 수치다. 다낭은 인천에서 직항편이 많아 접근성이 뛰어나며, 미케비치, 바나힐, 마블마운틴 등 주요 관광지가 있어 다양한 여행객의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호스피탈리티를 선보이는 메리어트 호텔이 나트랑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 혼 트레 아일랜드(Nha Trang Marriott Resort & Spa, Hon Tre Island)를 오픈했다. 본 리조트는 베트남 최대의 메리어트 본보이 호텔로 총 829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바다를 내려다보는 해변가 리조트로서 새로운 호스피탈리티의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혼 트레 섬은 나트랑에서 보트로 8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평온함과 엔터테인먼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석과도 같은 섬이다. 나트랑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는 수정처럼 맑은 바닷물로 채워진 1.7km의 프라이빗 비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황홀한 오션 뷰와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 및 컨템포러리 다이닝을 선사한다. 특히 고객들은 휴식을 취하며 인맥을 쌓을 수 있도록 조성된 그레이트룸(Greatroom)에서 사교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나트랑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 혼 트레 아일랜드 크리스티안 피터슨(Kristian Petersen) 총지배인은 “나트랑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에서 고객들을 맞이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본 리조트는 한적한 곳
베트남 인들의 사랑을 가득 받고 있는 나트랑 ‘동양의 진주’, ‘동양의 나폴리’ 등으로 불리는 나짱, 미국식 발음으로는 나트랑은 필자가 코로나19 전 하얏트 호텔 오픈닝 멤버로 둥지를 튼 곳이기도 해 더 애착이 간다. 나트랑의 첫 인상은 꽤나 강렬했다. 6km나 되는 초승달 모양의 아름다운 해변과 바다에서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은 왜 베트남인들이 이곳을 그토록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것들이다.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도전으로 나의 가슴은 떨렸었다. 코로나19가 오기 전 까지는... 코로나19 이후 천천히 일상으로 돌아가는 나트랑은, 지금은 전쟁으로 뜸하지만 특이하게 러시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다. 1978년부터 2002년까지 당시 소련과 지금의 러시아 해군이 베트남 나트랑 깜란 항구를 24년간 임대해 사용했기 때문이다. 60%에 가까운 러시아 관광객과 30%의 중국 관광객이 나트랑 관광객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리고 2019년까지만 해도 한국에는 덜 알려지고 베트남 관광지로는 다낭에 편중돼 있었는데 이후 나트랑 직항편이 생기면서 서서히 한국 관광객이 늘어났다. 지금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 관광객과 중국 관광객이 돌아오기 전이라 나트랑은 한국인 관광객과
비행기로 편도 1시간 거리인 다낭과 나트랑이 이어졌다. 베트남 최초 민영 항공사 비엣젯항공(Vietjet Air)이 인기 휴양지 다낭과 나트랑을 잇는 노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 것. 다낭~나트랑 노선 항공권은 비엣젯항공의 여름 특가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기존 티켓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해당 노선은 오는 9월 21일부터 신규취항 한다. 다낭과 나트랑을 잇는 비엣젯항공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할 예정이며, 비행시간은 편도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다낭 발 나트랑 행 노선은 오후 1시 20분 다낭에서 출발해 오후 2시 20분 나트랑에 도착하며 나트랑 발 다낭 행 노선은 오전 11시 45분 나트랑에서 출발해 오후 12시 45분 다낭에 도착한다(전 스케쥴 현지 시간 기준). 비엣젯항공의 다낭~나트랑 노선 항공권은 비엣젯항공 홈페이지(www.vietjetair.com) 및 모바일 사이트(m.vietjet.com), 공식 페이스북 Booking 탭(www.facebook.com/vietjetkr)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비엣젯항공 전 국제 노선에 대한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올 여름, 다
베트남의 민영 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은 올 12월부터 인천~나트랑 노선을 신규 취항하겠다고 발표했다. 비엣젯항공은 베트남 최초의 뉴에이지 저가항공사로 고객들에게 여객서비스와 더불어 최신 전자상거래 기술을 활용한 여러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73개의 국내선 및 국제선 노선에서 일일 350회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 중이다. 비엣젯항공의 인천~나트랑 노선은 오전 1시 50분 인천을 출발해서 현지 시간 오전 5시 25분 나트랑에 도착한다. 편도로 약 5시간이 소요되며 나트랑~인천 노선은 현지 시간 오후 4시 15분 출발, 당일 오후 10시 45분 인천에 상륙한다. 현재 주 5회 운행 중이며 오는 2018년 1월 7일부터는 주 7회로 증면 운행할 예정이다. 쌀국수가 유명하며 물가가 저렴해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인 나트랑은 베트남 중남부의 해변 도시로 최근 다낭과 함께 인기 휴양지로 부상했다. ‘동양의 나폴리’라고도 불리는 나트랑은 아름다운 일몰을 자랑하는 해변이 유명하며 동시에 다양한 해양 스포츠 및 섬 투어를 즐기기 위한 최적의 여행지로 알려졌다. 비엣젯항공에서 ‘비엣젯 골든 타임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인천~나트랑 탑승권은 매일 오후 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