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민영 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은 올 12월부터 인천~나트랑 노선을 신규 취항하겠다고 발표했다. 비엣젯항공은 베트남 최초의 뉴에이지 저가항공사로 고객들에게 여객서비스와 더불어 최신 전자상거래 기술을 활용한 여러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73개의 국내선 및 국제선 노선에서 일일 350회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 중이다.
비엣젯항공의 인천~나트랑 노선은 오전 1시 50분 인천을 출발해서 현지 시간 오전 5시 25분 나트랑에 도착한다. 편도로 약 5시간이 소요되며 나트랑~인천 노선은 현지 시간 오후 4시 15분 출발, 당일 오후 10시 45분 인천에 상륙한다. 현재 주 5회 운행 중이며 오는 2018년 1월 7일부터는 주 7회로 증면 운행할 예정이다.
쌀국수가 유명하며 물가가 저렴해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인 나트랑은 베트남 중남부의 해변 도시로 최근 다낭과 함께 인기 휴양지로 부상했다. ‘동양의 나폴리’라고도 불리는 나트랑은 아름다운 일몰을 자랑하는 해변이 유명하며 동시에 다양한 해양 스포츠 및 섬 투어를 즐기기 위한 최적의 여행지로 알려졌다.
비엣젯항공에서 ‘비엣젯 골든 타임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인천~나트랑 탑승권은 매일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특가로 구매 가능하며 비엣젯항공 홈페이지(www.vietjetair.com) 및 모바일 사이트(www.m.vietjet.com), 공식 페이스북 Booking 탭(www.facebook.com/vietjetvietnam)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베트남 대표 경제지인 베트남 이코노믹 타임스와 소비자 잡지 컨슈머 가이드가 선정하는 ‘2017 소비자가 신뢰하는 100대 브랜드’에 2년 연속 포함된 비엣젯항공은 최신 항공기 기단과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외 많은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