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도 시상식으로 스크린이 뜨거웠는데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으로 그 열기가 식지도 않고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 모아졌다. 영화인의 축제, 아카데미만큼이나 우리나라에도 의미있는 셰프들의 시상식이 열린다면 아마도 신인상, 인기상 명단에 이영라 셰프가 이름을 올리지 않을까. 혜성처럼 등장해 많은 관심을 모은 이영라 셰프에게는 변호사라는 독특한 이력이 꼬리표처럼 따라붙는다. 서른을 훌쩍 넘어 요리계에 발을 들였지만 어설픈 타이틀이 아닌 확실한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곱절의 피나는 노력을 쏟아 부었고 요리는 이셰프에게 공기처럼 호흡으로 남았다.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하지 않나. 꼭 이 순간 떠오르는 사람이 이영라 셰프다. 전직 변호사라는 꼬리표를 떼고 현직 셰프로서 실력을 당당히 인정받고 싶은 인생 제 2의 챕터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이다.
지난해부터 스타 셰프의 호텔진출이 약진을 보였다. 7월에는 메르씨엘의 윤화영 셰프가 프렌치 DNA를 갖고 있는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의 지역총괄셰프로 부임하면서 관심이 모아졌다. 윤 셰프는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로써 국내 아코르 브랜드 3개 호텔의 식음부문을 총괄한다. 통상적으로 글로벌 체인 호텔에서 식음총괄 자리에 외국인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 아코르 브랜드에서도 한국인 셰프를 발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호텔 식음업장마다 변화의 기류를 타고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윤화영 셰프를 중심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에 따라 프렌치 색을 찾아가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앙뜨레를 찾았다.
신년을 맞이해 각종 소비 트렌드와 여행 트렌드가 발표되고 있다. 이에 호텔앤레스토랑 2월호에서는 <트렌드코리아 2020>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하나투어, 여기어때, 부킹닷컴, 스카이스캐너 등 여행관련 기관과 미디어에서 분석한 올해 키워드를 가지고 '2020 Hotel Trend' 기사를 작성했다. 업글인간부터 오팔세대까지 다양한 키워드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 트렌드는 호텔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 작년 키워드의 분석과 함께 2020 트렌드, 그리고 올해의 호텔 전망은 어떠할지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의 원유승 총지배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호텔앤레스토랑 2월호 Feature는 그동안 외부고객인 소비자 중심으로 분석해왔던 밀레니얼을 내부고객인 호텔 직원들의 관점에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특히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호텔에는 기성세대인 임원들과 밀레니엄세대인 직원들의 세대간 격차가 벌어지며 그 어느 때보다도 소통과 서로에 대한 이해, 그리고 앞으로의 조직문화를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으로 40주년을 맞아 올해 여러모로 혁신을 이끌고자 하는 소노호텔&리조트에서는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세대간의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소노호텔&리조트에서는 어떻게 기존의 멘토링과 다른 리버스 멘토링을 실시하게 됐을까? 그리고 그 과정에서는 어떤 어려움과 보람, 그리고 변화가 있었는지 리버스 멘토링을 기획한 교육개발팀 김순기 매니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호텔과 외식분야의 #상표 등록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도 상표에 대한 인지가 낮은 상황에서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며 국내 최고의 특허법률사무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리인터내셔널 #특허법률사무소 상표부를 찾았다. 호텔앤레스토랑 2월호 Leading Company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사)#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매년 대한민국 대표 #호텔리어, #K-Hotelier를 선발, 포상하고 있다.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호텔종사자(호텔리어)에 대해 동기를 부여하고 자긍심을 고취시켜 관광호텔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으로 올해도 4명의 K-Hotelier를 선정, 지금까지 14명의 K-Hotelier를 배출했다. 2월호 <호텔앤레스토랑>에서는 올해 선발된 K-Hotelier 중 오랜 호텔리어 생활 속 VIP들을 성공적으로 접객하며 국위 선양을 해 온 #롯데호텔 #객실팀 김경수 팀장을 만나 K-Hotelier 선정 소감을 들어봤다.
세계 최대 민간 관광 기관인 스콜은 국내에 스콜 인터내셔널 서울과 인천이 활동하고 있다. 2019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스콜 인터내셔널 서울은 2020년 마이스 전문가 진홍석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스콜의 역할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2020년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인천은 지난 2년 회장을 지낸 김진만 사장이 앞으로 2년 동안 회장으로 더 활동하며 회원간 네트워킹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두 회장을 만나 스콜의 앞으로의 행보를 취재했다.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사)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매년 대한민국 대표 호텔리어, K-Hotelier를 선발, 포상하고 있다.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호텔종사자(호텔리어)에 대해 동기를 부여하고 자긍심을 고취시켜 관광호텔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올해도 4명의 K-Hotelier를 선정, 지금까지 14명의 K-Hotelier를 배출했다. 올해 1위로 선발된 K-Hotelier의 주인공은 L7 명동 영업담당 홍지훈 매니저. 로비에서 근무 중 홍콩의 어린이 고객이 엘리베이터에 끼어 큰 사고가 발생할 뻔한 상황에서 자신의 몸을 던져 구한 사례 등 솔선수범의 자세가 높은 점수를 얻었다. 홍 매니저를 만나 K-Hotelier 선정된 소감을 들어봤다.
1월호 Feature는 지난호 Untact vs Contact 1편 언택트에 이어 컨택트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호텔의 새로운 소비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밀레니얼의 언택트 라이프스타일로 인해 호텔에서도 비대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정점으로 꼽히는 호텔은 그래도 여전히 대면 서비스가 중심이 돼야 한다는 이야기가 분분하다. 언택트는 소비자 트렌드로서 떠오르는 신 서비스인면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날로 높아가는 인건비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과연 언택트가 컨택트를 대신할 수 있을까? 언택트로 인적 서비스가 대체될 수 있다는 불안함까지 조성되는 요즘 대면 서비스가 가야할 길에 대해 파라다이스시티의 컨시어지 조영우 지배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2006년 탄생한 국내 토종 호텔 브랜드, #베니키아(#BENIKIA)가 2022년 민간 이양을 앞두고 있다. 성공적인 민간 이양을 위해 2014년 베니키아 협동조합이 설립, 자생력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어느 때보다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되는 올해의 베니키아호텔 협동조합의 행보에 대해 베니키아호텔 협동조합 고기문 대표를 만나 들어봤다.
지난 11월 25일 SMT SEOUL이 1년간의 리뉴얼을 마치고 SMT HOUSE로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태어났다. SMT HOUSE는 SM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자회사인 SM F&B DEVELOPMENT가 운영하는 복합외식공간이다. 기존에 서울 스타일 타파스 요리를 선보이던 1층과 2층을 각각 라운지&포차와 멤버십 프라이빗 공간으로 분리했으며 파인다이닝이던 3층과 4층을 구분해 중식 파인다이닝과 한식 파인다이닝으로 재구성했다. 5층은 파티나 행사 공간인 멤버십 루프탑으로 운영된다. 이 중 새롭게 생겨난 공간이 3층의 차이나룸이다. 차이나룸은 해산물 위주의 광둥식 요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중식요리를 경험해볼 수 있어 연일 만석을 기록하고 있다. 호텔앤레스토랑 1월호에서 SMT HOUSE의 감각을 담아 탄생한 새로운 공간, 중식당 차이나룸을 소개한다.
백년 가업을 잇는 다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1913년에 증조부로부터 시작된 베이커리를 5대에 걸쳐 운영하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아돌프 싸일러 셰프를 만났다. 백년 넘게 바통을 이어온 가문의 업이자 명예인 베이킹을 천직으로 여기는 사람들, 우리는 그들을 장인이라 부르지 않을 수 없다. 지난 11월 서울 청담동에 싸일러베이커리로 한국의 고객들을 찾은 아돌프 싸일러 셰프가 전하는 가문의 이름을 담은 베이커들의 이야기는 더 셰프 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1월호 Hotel Issue는 신라호텔이 드디어 10년만에 한옥호텔의 오픈을 허가받아 2025년에 선보일 신라 한옥호텔에 대한 관심이 대단한만큼 한옥호텔에 대해 다룬다. 신라호텔의 사례에서도 봤듯 한옥호텔은 허가를 받는 과정부터 운영 시 관리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어려운 것 투성. 그러나 한옥의 고졸한 멋과 특유의 감성이 주는 매력으로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이고 국내 관광객들에게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비나 눈이 내릴때 더욱 운치가 살아나는 한옥호텔. 그 운영은 어떠할까? 모든 건물이 나무로 지어지기 때문에 관리가 특히나 힘들기도, 하지만 한옥이라는 매력물을 이용해 각종 이벤트나 프로모션 활용도 가지각색이라 기존 호텔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서비스도 가능하다. 이러한 한옥호텔 운영의 자세한 내용은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의 조달 총지배인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자세한 내용은 호텔앤레스토랑 1월호에서 확인해보자.
1월호 Map of Hotel 두번재 편은 수원이다. 내년 메리어트 호텔의 오픈을 앞두고 있는 수원은 수원역과 인계동, 동탄을 중심으로 호텔상권이 구성,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어 비즈니스 고객의 수요가 높을뿐 아니라 스포츠단 선수들, 수원화성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지로 FIT 여행객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수원은 경기도와 수원시에서 관광지로 개발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올해 컨벤션센터도 완공돼 크고 작은 행사 유치에도 여념이 없다. 수원의 호텔 상권에 대해서는 수원 호텔의 터줏대감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의 권숙묵 판촉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자세한 내용은 1월호 호텔앤레스토랑에서 확인해보자.
1월호 Beverage Issue는 2020 트렌드 코리아에서 언급된 '스트리밍 라이프'에 관련된 내용이다. '스트리밍'이란 네트워크를 통해 음성이나 영상을 물 흐르듯 재생하는 기술을 일컫는데 스트리밍에 익숙한 소비자들은 삶의 모든 면에 스트리밍을 적용하고 싶어한다. 그 중 추천 스트리밍 서비스가 밀레니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빠르게 발전되고 있는데 음료 쪽에서도 스트리밍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다. 술담화는 전통주를 경험해볼 수 있는 서비스로 월 39,000원의 이용료를 내면 한 달에 한 번씩 전통주 두 병을 골라 보내주는 서비스다. 단순히 술을 판매하는 것에서 나아가 달 별 테마에 어울리는 전통주를 소개, 술에 대한 정보와 어울리는 음식, 술에 얽힌 역사 등 다채로운 정보들까지 공유하고 있다. 이에 술담화 운영팀을 만나 술담화의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자세한 내용은 1월호 Beverage Issue에서 확인해보자~!
12월호 Feature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호텔 이용이 많아지며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함에 따라 호텔 언택드 서비스에 관련된 이야기를 다룬다. 언택트 서비스는 인건비 부담이 커진 요즘 운영상의 효율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최근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언택트 마케팅의 방법에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대면 서비스의 꽃인 호텔에서 어떻게 하면 대면과 비대면의 조화를 이룰 지 호텔들은 고민이 많다. 이에 대해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부 양희동 교수는 '무언'에도 친절함이 존재한다고 이야기 한다. 양 교수가 말하는 무언의 친절함은 무엇일까? 자세한 내용은 호텔앤레스토랑 12월호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