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의 취업을 돕기 위한 고용노동부의 청년일경험지원 사업(이하 일경험 사업)이 2020년 7월부터 진행 중인 가운데, 운영기관 (주)심컴퍼니코리아는 핑거맵, 호서직업전문학교, 숭의여자대학교 등의 대학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주)엔타스, (주)피알원 등 55개 기업이 일경험 사업을 통한 300여명의 청년 채용을 위해 신청했으며, 채용 중이다. 고용노동부의 일경험 사업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참여승인 이후 채용을 완료하면, 청년 채용에 대한 인건비 및 노무관리비 지원을 월 최대 88만 원씩 2개월 이상 6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일경험 사업은 유사사업인 청년디지털일자리 사업과는 달리, 채용직무에 제한이 없으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주)심컴퍼니코리아와 같은 운영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음은 (주)심컴퍼니코리아에서 일경험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백국현 부장의 인터뷰 내용이다. Q: 일경험 사업은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입장에서 인건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좋은 사업인 것 같다. 기업이 참여하기 위한 조건이 까다롭지는 않은가? A: 참여하기 어렵지 않다. 업종에 따라 다르지만,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5일 개최된 국내 최대 식품 박람회 ‘코엑스 푸드위크 2020(제15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이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8일 안전하게 행사의 막을 내렸다. 이번 코엑스 푸드위크는 310개 사가 참가했으며 650개 부스로 마련됐다. 올해는 ‘슬기로운 집밥생활’을 주제로 코로나19 상황에 적합한 테마의 전시관을 구성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은 ‘건강하게’ 존이다. ‘프리미엄 농수축산물관’, ‘면역력튼튼관’, ‘HMR 간편식관’으로 구성된 건강하게 존은 프리미엄 식품원물과 특산식품,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면역력 강화 및 다이어트 식품 등을 판매해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달콤하게’ 존에서는 베이킹 원재료부터 조리기구, 완제품까지 선보이는 ‘베이커리페어’와 함께 ‘디저트쇼’, ‘베이커리 기능경진대회’가 마련됐다. ‘스마트하게’ 존에서는 ‘푸드테크산업전’으로 식품업계를 선도하는 최신기술을 선보였다. ‘행복하게’ 존에서는 친환경 보자기 포장,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원데이 클래스’와 함께 ‘슬기로운 밥상전’이 마련돼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해
호텔업계의 굿즈 마케팅-다른 업계와의 컬래버레이션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다른 브랜드의 굿즈 아이템을 활용한 패키지를 출시하기도 했다. 지난 여름 선보였던 ‘스마트 펀캉스’ 패키지는 KT, 하이트진로와 컬래버레이션해 기가지니x진로의 굿즈로 꾸며진 콘셉트룸을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다. 스피커망, 진로 두꺼비 피규어, 수면안대, 소주잔 등 하이트진로의 한정판 굿즈로 구성된 ‘기가지니x진로 썸머 스페셜 패키지’가 함께 제공됐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의 마케팅팀 김현숙 팀장(이하 김 팀장)은 “스마트 펀캉스는 객실에 세팅된 기가지니를 통해 ‘지니야, 두꺼비 갖다 줘!’라고 하면 지니이즈백 라벨이 부착된 소주 1병을 제공하는 발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KT 측면에서는 기가지니의 시연 및 기능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었고, 하이트진로는 캐릭터 굿즈를 통해 제품 홍보에 도움을, 호텔 측면에서는 고객들에게 뻔할 지도 모르는 호캉스 패턴에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 것에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글래드 호텔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코로나19는 진정세와 확산세를 거듭하며 내년, 혹자는 후년까지 원활한 해외여행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해외 길이 막히자 해외여행에 대한 향수로 이국적인 분위기에 대한 니즈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국내 호텔들은 국내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여행 수요를 공략한 상품들을 적극적으로 내놓기 시작했다. 해외에 있는 호텔과 바꾸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가하면, 현지 지역의 음식을 정통으로 구현하고, 객실에서는 랜선투어를 제공하는 등 해외에 나가지 않더라도 해외여행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12월호에서는 국내의 이국적인 호텔의 모습, 해외 관련 객실 및 다이닝 프로모션 등을 살펴봤다. 한편 밀레니엄 힐튼의 일폰테 팝업 레스토랑에서는 독일의 '옥토버페스트'에 이어 알프스 지역의 정통음식 프로모션, '아프레스키 샬레'를 선보이고 있다. 밀레니엄 힐튼 호텔의 커머셜 디렉터 강아현 이사를 만나 이야기 들어봤다.
지난 여름 어느 때보다도 굿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이른 새벽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가하면,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는 실제 굿즈의 가격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거래가 진행되기도 했다. 캠핑 용품은 캠핑시즌, 다이어리는 연말시즌 이 외에도 각종 특별한 날에 소비되는 굿즈를 보면 트렌드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굿즈가 열풍인 요즘, 그 이유가 무엇일까? 굿즈 트렌드 선도하는 밀레니얼 세대 최근 스타벅스, 던킨도너츠 등 주요 브랜드의 굿즈 출시가 잇따라 품절 대란을 일으키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알바몬이 잡코리아와 함께 밀레니얼 세대 21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굿즈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의 81.3%가 굿즈 트렌드를 긍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밀레니얼 세대가 굿즈 트렌드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이유는 ‘소수의 한정판 제품을 갖는다는 느낌이 들어서(58.8%)’가 가장 많았고, ‘선호하는 브랜드나 가수 상품을 더 자주 접할 수 있어서(45.2%)’, ‘굿즈 수집이 재미있고 취미여서(37.1%)’ 등의 이유가 뒤를 이었다(*복수응답). 한편 굿즈 구매를 위해 매장 오픈 시간 전 줄을 서서 기다림 등 시간적 투자를 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제조업체를 포함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람들과의 비접촉, 비대면 형식의 작업환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협동로봇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협동로봇 도입을 앞당기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늘고 있고 협동로봇 도입 후 생산성 향상은 기업들의 중요한 경쟁력이 됐다. 기존 산업 분야에서 제조업체의 자동화 진입장벽을 낮추는 역할로 부각되던 협동로봇이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서비스 시장이 확대되며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어 더욱 각광 받고 있다. 현재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은 서비스 시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활용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국내 한 호텔에서 고객에게 맥주를 제공하고, 서울 ·대전 등지의 유명 카페에서 커피를 직접 드립하는 바리스타봇으로도 활약하는 등 서비스 산업 수요 증가에 맞춰 움직이고 있다. 제조 공장 뿐 아니라 식당, 카페까지 진출한 협동로봇. 이른바 Untact 시대를 살아가야하는 서비스 시장에서 협동로봇이 어떤 대안이 될 수 있는지 웨비나에서 확인해보길 바란다. 웨비나에서는 '서비스 시장에서 활약 중인 협동로봇 성공 스토리'를 주제로, 유니버설 로봇 한국지사에서 사업개발을 담
11월 18일 어제,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에서는 내년 3/31(수)~4/1(토)에 개최될 <코리아 호텔쇼2021>에 앞서, 사전 행사인 제2차 SHLC(Seoul Hotel & Resort Leader’s Conference)가 진행됐다. (주)인더코어 비즈니스플랫폼의 한현석 대표의 언택트 뉴노멀 라이프, 호텔의 비대면 서비스와 IoT 활용한 스마트객실’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강연은(주)베어로보틱스의 하정우 대표의 ‘COVID-19가 가속화하는 외식산업 4차산업 혁명의 현재와 미래’, (주)마이크로밀엠브레인 김성진 이사의 ‘COVID-19가 바꿔놓은 호텔 고객 트렌드, 데이터 통해 본 팬데노믹스 시대 관광행태 변화’에 대한 강연으로 이어졌으며, 이어 법무법인(유) 율촌의 김택수 변호사의 ‘COVID-19 이후 호텔산업 관련 법률 리스크 올바르게 대응하기’, 세계청결산업협회(ISSA)의 이경훈 한국지부장의 ‘COVID-19 시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환경소독, 바이러스도 알고 COVID-19도 사멸시키는 호텔 방역법’에 대한 강연까지 성황리에 종료됐다. 호텔, 리조트 등 숙박업계 전반이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를 어떻게 대응할 지
대한민국 서남해안권 관광거점 실현, 목포 목포시는 근대역사문화, 음식문화 콘텐츠, 섬 등 지역 특화 자원의 잠재력과 그 활용 방안을 높게 평가받았다. 원도심 재생과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을 연계해 사업 효과성을 높이고 있는 점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돋보였다. 또한 목포시 인접 시·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이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의 취지에 부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목포시는 일본영사관, 동양척식회사 건물 등 풍부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100년의 역사와 스토리를 간직한 근대 역사문화공간을 활용해 세계적인 도보여행의 메카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평화광장 리모델링, 해변 맛길 30리 조성, 원도심 활성화 사업 등 핵심 관광자원을 육성하고 스마트 관광 시스템을 도입해 오는 2024년까지 관광거점도시에 걸맞는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서남해안권 교통의 요지한편 목포시는 무안국제공항과 호남선 고속철도, 서해안고속도로, 목포항 등 육해공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목포-보성 간 남해안 철도를 2022년까지 완공하고, 신안 압해-목포 율도·달리도-해남 화원을 잇는 국도 77호선 연결도로를
지난해 우리나라는 외국인 관광객 1750만 명을 유치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지만, 대부분의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 집중됐었다. 이에 문체부는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고 싶은 세계적 수준의 지역 관광도시를 5년간(’20~’24년) 새롭게 육성하고 방한 관광시장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나섰다. 관광거점도시 사업은 수도권 및 제주에 편중된 방한 관광을 해소하고 세계적 수준의 관광도시 육성으로 지방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24년까지 추진된다. 이에 지역 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된 강원 강릉시, 전북 전주시, 전남 목포시, 경북 안동시의 관광거점도시로서의 비전과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수도권 관광객 집중을 해소의 묘안, 관광거점도시 사업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 대상지 가운데 국제관광도시로 부산광역시를, 지역관광거점도시로 강원 강릉시, 전북 전주시, 전남 목포시, 경북 안동시 4곳을 선정했다. 관광거점도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 집중되는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에 새로운 관광거점을 육성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관광거점도시 선정 평가를 위해 관광·건축디자인·도시계획·교통·스마트관광 등 다
지난 9월, (사)한국관광레저학회의 제16대 회장직에 영산대학교 원철식 교수(이하 원 교수)가 취임했다. 한국관광레저학회는 관광과 레저 분야의 학술활동을 통해 학문적 발전 및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1989년 창립됐다. 현재 약 1700여 명에 이르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학회에서 발행되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관광레저연구』는 매월, 연 12회 발행되고 있다. 또한 2인으로 구성된 편집위원장이 활동하며 학회 사이에서도 상당한 규모와 위상을 갖는 학술지로 알려져 있다. 올해부터 학회의 회장 임기가 2년에서 1년으로 줄어든 가운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은 원 회장을 만나 산업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들어봤다. 장소협찬 호텔프린스서울 1967년 설립된 호텔프린스서울은 리모델링을 통해 모던한 모습으로 다시 거듭난 명동의 대표 호텔이다. 국내 작가들에게 제공하는 레지던시 공간, ‘소설가의 방’을 비롯해 호텔 내부에 고객들을 위한 무료 전시, 예술작품을 이용한 인테리어를 통해 예술 문화에 대한 애정으로 호텔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있다. 제16대 한국관광레저학회 회장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그동
몸을 감싸는 따스한 물 안에서 소복한 눈이 가득한 설경을 바라보며 즐기는 인피니티풀은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소노호텔&리조트의 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이하 소노빌리지)는 해발 500여m로 고도가 높은 곳에 있어 눈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세상을 하얗게 만드는 함박눈으로 둘러 쌓인 소노빌리지는 흡사 겨울 왕국을 상상케 한다. 4계절 내내 온수풀로 운영되는 소노빌리지 인피니티풀은 하늘과 맞닿은 정상에서 주·야간에 관계 없이 동화 같은 자연 풍경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특히, 겨울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따뜻한 온수풀로 리뉴얼했으며 추운 날씨를 대비한 베스로브, 핀란드식 사우나 등 방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소노빌리지 인피니티풀은 운해와 숲 속에 잠겨 자연주의 힐링을 즐기는 헤븐리 인피니티풀 패키지를 선보인다. 매력적인 가격으로 인피니티풀 및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패키지는 객실과 인피니티풀 입장권(2인)이 포함된 베이직 패키지와 객실, 인피니티풀 입장권(2인)에 시그니처 버거 세트를 추가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패키지로 구성된다. 패키지 구매 시, 시간 관계없이 무제한으로 인피니티풀을 이용할 수 있는 특
한국 대표 명품 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이천 센터점에 57년 역사를 기록한 ‘광주요 문화관’과 카페 ‘코유(coyu)’를 오픈한다. ‘광주요 문화관’은 광주요 설립 초기에 만들어졌던 1대 제품부터 도자기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도구까지 광주요의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도자 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만들어진 초벌기, 광주요 대표 문양 ‘목부용문’의 디자인 변천 과정, 고려청자의 아름다운 빛깔을 재현한 청자, 현대 아티스트와 협업한 달항아리 등 그동안 광주요 매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작품과 광주요의 역사를 전시한다. 광주요는 세면대와 타일 하나까지도 직접 제작한 도자 제품으로 꾸며 공간에 특별함을 더했다. 한 켠에 마련된 손물레 앞에 앉아 달항아리를 빚으며 인증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문화관 감상의 묘미다. 광주요의 역사를 기록한 전시존을 지나면 ASMR 영상 체험존에서 도자기를 빚는 생생한 소리와 함께 감각적인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광주요 이천 센터점 내에 카페 ‘코유(coyu)’의 문도 활짝 열린다. ‘코유’는 한국어로 독창적임을 뜻하는 ‘고유’와 영어로 함께함을 뜻하는 접두사 ‘co’가 만난 합성어다. 과거 광주요 디자인연구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