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제 45차 (사)한국외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의 한국외식경영대상 시상에서는 프랜차이즈 부문에 ㈜푸드엠코리아의 김새한 대표, 경영혁신 부문에 ㈜해냄의 김동훈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푸드엠코리아는 한식과 일식·양식·중식은 물론 간편식과 안주 등을 기획하고 제품화하는 식품회사로, 따뜻한 어머니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메뉴를 대중들에게 간편하게 제공하고자 수제도시락 브랜드 론칭에 이르렀다. 10년째 안정적으로 식품회사를 운영, 도시락 브랜드에 이어 최근에는 덮밥과 분식 브랜드를 선보이며, 프랜차이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외식업의 어려움은 현재 진행 중이다. 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해 음식점의 매출 및 식재료 구매 금액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1~11월 매출액이 101조 937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조 3500억 원(15%) 가량 줄어든 수치며, 코로나19 확진자의 폭증세와 특별 방역 강화 조치의 시행으로 예년과 같은 12~1월에 걸친 연말연시 특수도 누리기 힘들었다. 이와 달리 호황을 맞은 분야도 있는데 배달과 HMR 시장이다. 특히 HMR 시장은 2014년 1조 1500억 원 규모에서 지난해 2조 3000억 원을 기록하면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각종 2021 트렌드 전망서에서 가장 주목하는 것은 ‘집’이라는 공간이다.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적인 상황, 우리 모두는 집으로 향했고, 향해야만 했다. 이에 서울대학교 푸드 비즈니랩은 <푸드 트렌드: No.4 집밥2.0>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바뀌어 버린 우리 생활 속 ‘식’에 있어 어떤 행동이 나타나고,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관찰하고 분석했다. 앞서울대학교 푸드 비즈니스 랩의 소장이자, 농경경제사회학부 문정훈 교수를
할리 타는 와인아재, 유튜버, 와인수입사 대표, 와인숍 & 와인바 오너, 소믈리에, 독일 와인 전문가 등은 모두 강순필 대표를 부르는 수식어들이다. 현재 와인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버이자, 와인수입사 ㈜와인러버, 와인숍 & 와인바 더와인을 운영 중인 강 대표는 와인과 함께한 시간이 그에게는 제2의 인생과도 같다고 이야기한다. SNS의 계정에 등록된 생년월일까지도 그가 와인공부를 시작한 1998년도로 등록해놨을 정도. 와인의 매력에 빠져 독일어 알파벳만 익힌 채 와인 공부를 위해 독일행을 단행, 매년 여름방학이면 2, 3개월간 유럽 전역의 와이너리를 누비며 원조 차박 투어를 실천한 강순필 대표. 그를 만나 그를 매료시킨 와인의 세계와 그동안 와인과 함께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제2의 인생, 독일 와인을 만나다 강순필 소믈리에(이하 강 대표)의 와인에 대한 열정은 2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7년, IMF로 모두가 생업을 고민하던 시기, 강 대표는 한국 사람이 쉽게 하지 못하면서, 나이가 들어서도 할 수 있는 일, 그러면서도 스스로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일까 고심했다. “당시 술을 많이 마시지는 못했지만 술자리를 좋아했다. 술 한 잔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이 ‘2021년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Traveller Review Awards)’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에서는 220개 국가 및 지역에 걸쳐 숙박, 렌터카, 공항 택시 등 여행객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1,147,344개의 숙소 및 교통 서비스 파트너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기존보다 수상자의 범위가 한층 넓어진 이번 시상식은 전 세계적으로 여행 업계가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고객들을 위해 뛰어난 여행 경험을 제공한 부킹닷컴 파트너들의 헌신과 리질리언스를 치하해 그 의미를 더했다. 부킹닷컴은 이번 수상 결과를 토대로 만족스러운 숙박을 결정하는 필수 조건 및 글로벌 톱 웰커밍 플레이스, 그리고 ‘2021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 수상자들이 제공하는 매력 만점 서비스를 함께 살펴봤다.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한 숙박업체들을 살펴보니 지난 한 해 동안 여행객들이 가장 우선시한 조건은 직원 응대와 청결도 그리고 위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자들은 숙박 후 각 숙소의 다양한 카테고리에 대해 평가하는 과정에서 직원 응대, 청결도 및 위치 항목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가 호텔 최고 등급인 5성급을 획득해 2021년 1월 12일 오전 현판식을 진행했다. 현판식에는 폴콱 총지배인, 엘리샤 진 리조트서비스 이사, 김진희 인사 총괄 상무, 올리버 웨버 총주방장이 참석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지난 8일 제주관광협회가 시행하는 관광호텔업 등급평가에서 국내 최고 등급인 5성을 획득한 바 있다. 호텔 등급은 각종 시설과 서비스 전반에 걸쳐 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 등 총 1000점을 만점으로 해 900점 이상을 획득해야만 5성급 호텔로 인정 받는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 관계자는 “격조 높은 호텔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그랜드 하얏트 제주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 이며,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공식적인 5성 등급 획득과 함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복합리조트로서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해 있으며, 국내 최초로 전 객실 스위트룸으로 총 1600객실을 갖추고 있다. 객실 바닥에서 천장까지 이어지는 2.7m 높이의 통유리를 통해 한라산과 바다, 도심까지 제주의
프리미엄 간편가정식에 대한 고객 니즈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조선호텔앤리조트가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레스토랑 간편식)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간편가정식 신메뉴 3종을 SSG닷컴 전용상품으로 출시,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호텔 뷔페 레스토랑에서의 그릴 대표메뉴로 손꼽히는 ‘조선호텔 LA 양념 갈비’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내 조선호텔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자주 테이블’ 내 베스트 메뉴 1, 2위의 ‘조선호텔 이베리코 목살 김치 볶음밥’과 ‘조선호텔 타이 스파이시 해산물 볶음밥’ 등 볶음밥 2종이다. 14일 출시하는 ‘조선호텔 LA 양념갈비’는 2만 5900원(630g), 21일 출시하는 ‘조선호텔 이베리코 목살 김치 볶음밥’과 ‘조선호텔 타이 스파이시 해산물 볶음밥’은 각각 8900원과 1만 900원(2인 기준)으로 SSG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뷔페 인기메뉴인 ‘조선호텔 LA 양념 갈비’는 호텔의 레시피에 전통발효명인과 함께 개발한 조선호텔만의 사두간장을 더해 건강한 맛을 더했다. 호주 청정 지역에서 곡물을 먹고 자란 소꽃갈비살만을 엄선했으며 조선호텔 셰프의 비법으로 생야채와 생과일을 숙성시킨 수제
개인 주최 행사, 환불에도 혼선정부가 숙박시설 주최 행사는 금지하지만 개인이 주최하는 모임에 대한 지침이 없는 점에 대해서도 혼선이 일고 있다. 호텔 객실 및 연회장을 예약한 개인의 입장에서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등 방역의 이유로 예약을 취소하자, 호텔은 개인 주최에 대한 지침이 없어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지난 11월 1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여행·항공·숙박·외식업 분야에 대한 감염병 위약금 기준을 마련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3단계 조치에 따른 필수 사회·경제활동 이외의 활동이 사실상 제한돼 계약이행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각 단계별 위약금 없이 계약해제, 20~50% 위약금 감경 기준 등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는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에 발생하는 분쟁을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한 합의 또는 권고의 기준일 뿐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호텔 내규에 따라 처리되고 있다. 아울러 기업, 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라 할지라도 개인 자격으로 예약하면 진행이 가능해 방역의 사각지대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주무관은 “호텔은 기타시설로 분류돼 구체적인 지침이 마련된 상황이 아니며, 객실 이용의 경우 개인이 숙박을 하는지, 파티를 벌이는 지 알 수 있는 방
윈터 시트론 스파는 겨울을 맞아 고객들에게 색다른 힐링 경험을 제공하고자 조성한 유자 온천이다. 씨메르는 해운대 바다와 높은 하늘의 조화로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대표 힐링 장소로 겨울 제철과일인 유자를 곳곳에 가미해 오감을 자극한다. 먼저, 유자의 효능을 한층 깊게 체험할 수 있는 유자 배스를 준비했다. 매일 오후 4시 이벤트 배스의 온천수에 생유자를 풀어 온 몸으로 유자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유자에는 감기와 피부 미용, 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비타민 C가 풍부해 심신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 윈터 시트론 스파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즌 한정 식음 메뉴도 선보인다. 유자를 반으로 가르고 석류, 밤, 꿀 등 건강 식재료를 듬뿍 넣어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유자 단지’와 유자차 등을 맛볼 수 있다. 유자를 형상화한 프룻 캔들도 판매한다. 나만의 공간에 캔들의 상큼한 향을 채울 수 있어 추운 겨울 홈 인테리어에도 제격이다. 이 외에도 씨메르 곳곳을 유자 나무로 꾸며 감성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윈터 시트론 스파 오픈을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채널에서
멈출 줄 모르는 코로나19의 확산세. 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의 상향과 하향의 반복. 지난 12월, 제3차 유행의 조짐으로 정부는 수도권 내 숙박시설에 대해 의무화 조치를 시행하기도 했으며, 12월 8일부터는 3주간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격상한데 이어 전국적으로 연말연시 특별 방역 조치를 시행하는 등 추가적 상향 조치에 대한 논의가 끝없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정부가 제시한 업종별 모호한 기준과 지자체마다 달라지는 내용은 지침을 준수하는데 어려움을 양산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는 모든 업계가 각 지침을 철저히 이행할 필요가 있으며, 단계별 지침을 잘 이해하고 헷갈리는 부분은 신속히 해소돼야할 것이다. 이에 호스피탈리티업계에서 준수해야 할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알아보고 업계에서 모호해하는 항목들을 살펴봤다. 사회적 거리두기 파헤치기사회적 거리두기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실시된 정부 권고 수칙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 및 모임 참가와 외출 자제, 재택근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코로나19 유행의 심각성과 방역조치의 강도에 따라 1∼3단계로 구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12월 30일 신세계조선호텔과 함께 판교에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GRAVITY Seoul Pangyo, Autograph Collection)을 오픈한다.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30개 브랜드 가운데 가장 개성이 강한 브랜드로써 각각의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은 독립된 하나의 브랜드로 봐도 될 정도로 고유한 디자인과 감각을 바탕으로 오직 그 호텔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재 전 세계에서 2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더 플라자 오토그래프 컬렉션,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에 이어 세번째 호텔을 선보이게 됐다. 스페인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라자로 로사 비올란(Lahzaro Rosa-Violan)이 디자인을 맡은 호텔은 ‘중력’이라는 콘셉트를 서로 다른 구조와 형태를 이용해 호텔 내 다양한 공간에 반영했다. 지하 6층~지상 18층 규모로 4개 스위트룸을 포함해 총 306 객실을 제공하며, 객실은 과감한 컬러와 개성 넘치는 작품, 통창으로 쏟아지는 자연광이 어우러져 차분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Fairtrade international국제공정무역기구코로나19 피해 구제 및 복구 자금, 1500만 유로 이상 확보 국제공정무역기구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신음하는 개발도상국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독일연방경제협력부, 스위스국가경제사무국, 영국외무연방성, 인코핀 IM 등과 협력하며, 공정무역 생산자 구제 및 회복 기금에 1500만 유로 이상을 기부하기로 했다. 소규모 농장은 세계 전체 식량 생산의 약 35%를 책임지고 있지만 동시에 코로나19 팬데믹에 어느 누구보다 취약하다. 이에 향후 2년 동안 1500만 유로의 자금을 지원하고,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카리브해 전역에서 단기적 구제와 장기적 회복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정무역 시스템 하의 180만 명이 넘는 생산자를 대표하는 1700개 이상의 생산자 조합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농작물 및 시장 다변화를 통한 식량안보 보장, 소득 확보 및 증대, 공급망 인권 리스크 해소, 디지털 기술 개선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 Fairtrade Korea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10월 공정무역 위원회 개최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는 지난 10월 공정무역 위원회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