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일, 이태원 경리단길 '르 물랑(LE MOULIN)' 와인바에서  50여 명의 와인 업계 종사가자가 참가한 가운데 '2015 SWS(서울와인앤스피릿) 뉴와인 콜렉션 테이스팅'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2015 SWS 뉴 와인 컬렉션 테이스팅’ 이벤트에서는 새로 수입하기 시작한 이탈리아 와인 22종과 프랑스 와인 14종, 총 36종의 와인이 한자리에 마련되어 와인 업계 종사자들에게 선보였다.

이탈리아 와인의 경우 토스카나, 피에몬테, 에밀리아 로마냐 등 이탈리아 와인의 대표 생산지역을 두루 포함하고 있으며 프랑스 와인의 경우 기존에 SWS가 가지고 있던 보르도, 까오르, 루아르, 부르고뉴 등의 지역에 더해 샤블리, 프로방스, 상세르 지역의 와인들이 추가되어 SWS는 더욱더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양질의 와인을 적은 마진을 통해 좋은 가격에 시장에 제공하고자 하는 SWS는 앞으로도 밸류 와인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국내 시장에 가격대비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소개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와인앤스피릿(이하 SWS)은 프랑스인 대표인 피에르 앙드레 두세(Pierre-Andre Doucet)가 2013년 11월에 회사를 설립하여 지난 1년 동안 프랑스 현지로부터 와인과 증류주를 수입, 국내 와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그 동안은 프랑스 와인을 중심으로 수입과 판매를 진행했지만 2015년에는 프랑스 와인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와인도 수입을 시작하면서 와인 수입사로서 점점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