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일식당 스시조는 가을을 맞이해 주말 이벤트로 한석원 주방장이 손님 앞에서 직접 우동을 만들어주는 ‘라이브 사누끼 우동’행사를 진행한다.
좋은 밀가루와 물, 천일염만으로 만든 반죽은 24시간 숙성시켜 탱탱한 면발의 사누끼 우동으로 완성된다. 사누끼 우동을 잘랐을 때 십자모양이 나는데 이는 쫄깃함이 살아있는 지 알 수 있는 척도이다.
한석원 스시조 주방장이 전하는 사누끼 우동을 더 맛있게 먹는 '팁'은 우동 그릇을 손으로 들고 ‘후루룩’소리를 최대한 많이 내면서 먹는 것. 우리나라에서는 소리 내서 먹으면 예의 없다고하지만 일본에서는 맛있게 먹었다는 표현이다.
스시조의 라이브 수타 우동은 스시나 사시미 외에도 송이 튀김, 아나고 구이 등 가을과 어울리는 별미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9만 7000원부터 19만 4000원까지 4종 세트메뉴로 구성되어 주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말 수타 우동세트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스시조에서 직접 만든 Take Out 수타우동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11월 16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문의는 스시조 02-317-0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