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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 (금)

한국 대표 셰프 5인, 세계적 미식 축제 ‘월드베스트 50’ 갈라 디너 개최

국내 파인다이닝 업계를 이끄는 한국의 대표 셰프 5인방(강민구, 유현수, 임정식, 장진모, 최현석)이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에 참가한다.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은 글로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식 행사 중 하나로 파인다이닝 분야의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투표로 순위를 집계하며 글로벌 푸드 트렌드를 반영하는 기준이 된다. 요리의 맛, 독창성, 트렌드 등 폭넓은 기준으로 레스토랑을 평가해 미식 강국인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과 더불어 전 세계의 식문화를 재조명함으로써 업계 발전을 선도해오고 있다.
올해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은 오는 6월 세계 미식의 중심가 뉴욕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과 한국의 푸드 매거진 라망(la main)이 공동 주최를 맡아 ‘코리아 엔와이씨 디너스(KoreaNYC Dinners)’를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리나라 셰프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글로벌 푸드 트렌드인 발효를 중심으로 한식의 정체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한국을 대표하는 5인의 셰프들은 오는 6월 9일부터 3일간 뉴욕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컬래버레이션 갈라 디너를 선보인다. 컬래버레이션 갈라 디너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은 블랑카(Blanca), 블루힐(Blue Hill)로 글로벌 미식 트렌드의 최정점을 찍고 있는 곳이다. 2011년 뉴욕에 진출해 이미 미쉐린 2스타를 받은 한식 레스토랑 정식(JUNGSIK)에서는 5인의 셰프들이 한식 중심의 프리 갈라 디너를 선보인다.
갈라 디너에 이어 6월 12일에는 뉴 코리안과 발효, 한국 음식문화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특히, 참가 셰프들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직접 한국 음식의 정체성과 발효 문화를 소개하고자 식재료를 탐방하고, 한식전문가와 3개월 가량의 사전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원연합회를 비롯해 삼성셰프컬렉션, 샘표, 포잉이 한국 식문화의 우수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공식 후원사로 동참하게 됐다.
2016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 주관사 관계자는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은 셰프들 사이에서 오스카 시상식으로 불리는 전 세계적 미식 행사”라며 “글로벌 미식 행사를 통해 한식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베스트 50 코리아 엔와이씨 디너스(W50B KoreaNYC Dinners) 운영사무국은 오는 9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참가 셰프 5인과 함께 이번 갈라 디너 참가에 대한 의의와 포부를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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