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래드 서울이 3월 9일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37층에서 프리미엄 위스키바로 재탄생된 37바를 새롭게 선뵌다.
37바는 기존에 없던 바 테이블을 새롭게 설치해 서울 한강뷰를 한눈에 담으며 여유롭게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37바는 200여종의 프리미엄 위스키 라인업뿐 아니라, 콘래드 서울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 위스키가 준비돼 있다. 콘래드 서울 독립 병입으로 진행된 글랜로티스(Glenrothes) 12년산 위스키는 전세계에서 200병만 생산된 희귀한 위스키로, 국내에 유통된 곳은 콘래드 서울이 유일하다. 이 위스키는 기존 위스키와는 달리 커피, 초콜릿, 카라멜 향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위스키와 페어링하기 좋은 음식이 준비돼 있다. 트러플 튜나(Truffle Tuna)는 참치 특유의 고소함이 민트 아로마를 담은 위스키와 잘 어우러지는 요리다. 또한 포크 번(Pork Bun)은 37그릴 홈메이드 조리법으로 만들어진 훈제 삼겹살과 달콤한 100% 메이플 시럽을 활용, 짭짜름한 맛과 달콤한 맛이 조화로워 스모키하고 달콤한 버번 위스키에 잘 어울린다.
한편 37바는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후 6시부터 오전 3시까지 운영하며, 그 외 요일에는 오전 12시까지 운영한다. 해당 시간에는 바텐더가 상주해 위스키에 대한 상세한 설명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