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지난 9일, MICE 현장의 생생함이 담겨있는 <여행, 도시, MICE 마케터들의 이야기>를 출간했다.
지금까지 MICE산업과 관련해 이론을 다룬 도서는 많았지만 MICE 현장의 생생함을 담은 이야기, 현장에서 직접 일하며 느낀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때 MICE 현업에 몸담으며 <호텔앤레스토랑>에서 전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MICE 활동을 하며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 느낀점, 노하우, 그리고 MICE산업에 몸담으며 함께 뛰었던 이들의 이야기가 담아 <여행, 도시, MICE 마케터들의 이야기>를 <호텔앤레스토랑>과 함께 출간했다.
<여행, 도시, MICE 마케터들의 이야기>
우리나라의 관광, 여행, MICE의 현주소 담아
<여행, 도시, MICE 마케터들의 이야기>는 크게 여행·관광 챕터와 도시·MICE 챕터로 나누고 각 챕터마다 저자의 글과 외부 전문가들의 칼럼을 담고 있다.
여행·관광 챕터에서는 여행마케터로서의 시작, 인플루언서, 콘텐츠, 캐릭터,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마케팅, 빅데이터, 장소브랜딩, ESG 등 여행과 관광 관련 주요 마케팅과 이슈들을 다루고 있다. 외부 칼럼을 통해서 글로벌 테마파크와 호텔, 공항, 엔터테인먼트 관광 현장의 경험들을 소개하고 있다.
도시·MICE 챕터에서는 본격적으로 종합선물세트인 MICE에 대해 본격적으로 파헤친다. 민간외교관으로서의 MICE러, 영업 최전방의 영맨, 국제기구와 국제회의, 전시컨벤션센터, 협력네트워크 ‘Alliance’, MICE 마케팅에 대해 다각도로 조명하고 있다. 외부칼럼을 통해서도 MICE를 통해 이룰 수 있는 성공적인 사례들을 공유하고 있다.
<여행, 도시, MICE 마케터들의 이야기>는 이렇게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대회, 인센티브 여행, 전시를 소개하며 이 행사들이 지역 및 우리나라에 미치는 긍정적인 파급효과에 대해, 각 컨벤션 시설들이 들어선 지역들의 활동과 시너지, MICE의 최신 트렌드들을 일목요연하게 전달함으로써 MICE의 중요성에 대해 현장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행, 도시, MICE 마케터들의 이야기>는 MICE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관광, 여행의 현주소를 담고 있어 현재 관련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주니어급과 장차 이 분야에 뛰어들 예비 업계인 또는 취업준비생, 또한 관련 산업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이들, 본 산업에 관심있는 많은 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으며 21세기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이 더욱 높게 점쳐지는 MICE산업에 새로운 비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관광·MICE 통해 선한 영향력을 주고파
저자 홍주석은 (재)수원컨벤션센터와 경기관광공사에서 관광·MICE 마케터로 약 15년간 현장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저자, (재)수원컨벤션센터 홍주석 팀장은 2022 세계임상병리사연맹 총회, 2023 국제지능형자율시스템 학술회의,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2016 세계 지속가능관광 컨퍼런스, 2015 WorldMUN 등 크고 작은 국제회의들을 유치한 경험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와 중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University of St.Andrews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한 저자는 다른 나라의 언어와 문화에도 관심이 많아 대학시절 미국 버팔로 뉴욕주립대에 교환학생으로, 그리고 중국 북경 수도사범대에 중국어 어학연수를, 홍콩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는 1달 살기 체험 등을 경험한 바 있다. <호텔앤레스토랑>, <The MICE> 등의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2020 교육부 NCS 학습모듈 전시파트를 담당했다. 최근에는 디지털마케팅, ESG, 메타버스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물론, 한국관광공사 MICE ESG 운영 가이드 자문위원으로 활동함과 함께 꾸준히 바뀌는 트렌드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더 좋은 세상을 위한 지식과 경험 공유라는 ‘세바시’의 모토처럼 관광·MICE를 통해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싶은 것이 저자의 꿈이라고.
<호텔앤레스토랑>
업계에 꼭 필요한 단행본 발간
홍주석 팀장과 함께 이번 <여행, 도시, MICE 마케터들의 이야기>의 출판을 맡은 본지는 1991년 창간해 호텔, 리조트, 관광, F&B 등 호스피탈리티산업과 함께 호흡해온 전문지로 그동안 단 한 번의 결간 없이 매달 발행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31년 동안 호스피탈리티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며 업계의 바로미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호텔앤레스토랑>은 독자들의 인사이트를 높이기 위한 심층취재기사뿐 아니라 업계 전문가들의 기고문을 통해 산업 관련 전문지식을 선별, 게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호텔, 외식 산업 전문 전시회인 코리아호텔쇼를 개최함으로써 업계 관계자들이 산업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하며 아카데미를 통해 자기계발과 함께 산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이번 <여행, 도시, MICE 마케터들의 이야기>도 저자가 <호텔앤레스토랑>에 2019년 11월호부터 지금까지 ‘홍주석의 MICE GUIDE’ 지면에 게재한 글들을 다듬고 추가한데 이어, 업무를 하면서 협업했던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 완성도를 더했다. 홍주석 팀장의 ‘홍주석의 MICE GUIDE’ 기고글은 <호텔앤레스토랑>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호텔앤레스토랑>은 지난 2019년 6월, 역시 본지의 전복선 칼럼니스트의 글을 엮어 칼럼니스트 <매력적인 일본 호텔 이야기 - 유니크한 콘셉트의 21개 호텔을 만나다>를 출간해 꾸준히 인기를 끈 바 있다.
추천사
21세기의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꼽히는 MICE에 대한 모든 것. 저자가 15년간 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한 견문을 바탕으로 녹여낸 이 책은 코로나 이후 MICE 2.0시대를 맞아 MICE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접근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읽다 보면 알게 된다. MICE란 한 도시와 한 국가를 고유한 캐릭터로 바라보고 이를 어떻게 매력적인 대상으로 만들 것인가의 브랜딩과 연결돼 있다는 것을. 홍주석은 궁극적으로 이런 이야기를 건네는 듯하다. “노잼도시란 없다. 아직 재미와 매력이 덜 발견된 도시만 있을 뿐”.
- 김민희 <topclass> 편집장
평소 여행을 좋아하는데 여행자의 관점이 아닌 마케터의 관점으로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을 통해서 단순히 즐기는 여행의 재미를 넘어 고차원적인 부가창출이 가능한 MICE 산업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됐다.
- 에바포피엘 방송인
지난 팬데믹 시즌 가장 큰 생존에 위협을 받은 분야가 관광, MICE산업이다. 이를 다르게 이야기 하면, 이들 분야가 생존을 위해 어떠한 방식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노력하고 있는지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디지털 전환에 관심이 있는 독자가 반드시 읽어야만 할 책이 나온 것 같아 이 분야 전문가로서 매우 반갑다.
- 이승윤 디지털 문화 심리학자 / 건국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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