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이하 라이즈 호텔)은 보람 박(Boram Park)을 총지배인으로 선임했다. 보람 박 신임 총지배인은 1988년생 만 34세로 국내 32개 메리어트 계열 호텔 중 최연소 총지배인이다. 한국 태생 뉴질랜드 국적으로 2010년부터 12년간 뉴질랜드, 호주, 태국, 베트남, 일본 등 아코르그룹의 3~5성급 호텔에서 다양한 규모와 환경을 경험한 호텔 전문 경영인이다. 직전에는 일본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의 객실부장으로서 프론트 오피스, 객실 관리, 프로모션, 마케팅, 휘트니스, 스파 관련 업무를 총괄했다. 당시 호텔 매출 극대화를 위해 일본 정부관광장려정책에 참여하고 간사이공항을 이용하는 다수의 항공사 및 물류운송업체와 장기간 숙박 계약도 성사시켜 고정 매출처를 확보했다. 그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2020년과 2021년의 항공사 객실 판매율을 2019년 대비 각 310%, 284% 증가시켰다. 보람 박 라이즈 호텔 총지배인은 “라이즈 호텔은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존중하는 브랜드로 제 자신 역시 이 브랜드를 통해 개성을 표출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우리 호텔을 경험하는 모든 이들에
마침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느린마을 양조장 홍대점을 찾았다. ‘비 오는 날엔 막걸리’라는 공식은 누가 만들었을까? 비가 와도 잠잠해지지 않는 젊음의 거리 홍대의 느린마을 양조장에는 막걸리를 만드는 소믈리에가 있다. 일명 ‘막믈리에’라 불리는 홍재경 대표다. 호텔에서 소믈리에로 근무하며 숱한 양주를 다뤄왔지만 늘 마음 한 구석에 있던 막걸리를 드디어 느린마을 양조장을 통해 전파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의 든든한 조력자 김영민 점장. 두 사람은 그들만의 막걸리 스토리를 전달하기 위해 느린마을 양조장 홍대점을 매일 구수하게 빚고 있다. 단순히 술을 파는 공간이 아닌 술의 문화를 전파하고자 하는 이들을 만나 느린마을 양조장 홍대점과 전통주 이야기를 들어봤다. 우리 동네 수제막걸리 양조장 배상면주가에서 운영하는 느린마을 양조장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양조장을 만들겠다’는 재미난 생각에서 비롯된 국내 최초 도심형 막걸리 양조장이다. 느린마을 양조장에서는 매일 신선하고 맛있는 술을 ‘제일 맛있는’ 상태로 제공, 막걸리의 경우 모든 매장 내에서 양조가 이뤄지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신뢰할 수 있다. 또한 막걸리 이외에도 배상면주가의 산사춘, 백하주,
SPC그룹 계열사 SPC삼립은 8월 5일까지 서울 홍대 인근에서 ‘카페스노우(CAFÉ SNOW)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카페스노우’는 2015년에 론칭한 냉장 디저트 브랜드로, 베이커리와 카페에서 즐길 수 있던 프리미엄 디저트를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SPC삼립은 냉장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카페스노우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카페스노우 팝업스토어’는 ‘have a nice snow’를 콘셉트로 거대한 냉장고 모양으로 제작해 시원하게 즐기는 제품 특징을 강조했으며, 카페스노우 BI(Brand Identity)를 떠올릴 수 있는 내부 인테리어로 달콤한 디저트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모찌롤, 로얄티라미수, 미니케익 등 카페스노우의 인기제품 10종을 판매하며, 구매한 제품으로 10여가지 토핑을 활용해 ‘나만의 카페스노우 디저트’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카페스노우 제품과 함께 즐기기 좋은 던킨도너츠의 콜드브루 커피 3종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한, IT기술을 적용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지난달 31일 롯데호텔의 세 번째 라이프스타일 호텔 L7 홍대가 오픈했다. 명동, 강남에 이어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 홍대 젊음의 거리에 자리잡고 있는 L7 홍대는 흥과 끼가 가득한 '2030 홍대피플'을 위한 공간이다. 입구서부터 민복기 작가의 작품 '토끼'를 비롯한 독보적인 인테리어와 각종 조형물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20층 '블루 루프 라운지'에는 홍대 출신의 이광호 작가의 작품들이 홍대피플의 흥을 배가시키고 있다. L7 홍대의 배현미 전총지배인은 "L7 홍대는 미술, 음악,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아티스트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경계없이 공존, 교류하는 홍대의 지역성을 살려 홍대의 문화를 가감없이 즐기고 싶은 이들의 놀이터가 될 것을 콘셉트로 잡았다."며 "홍대만의 독특한 매력을 살려 자유분방함과 언더그라운드 컬처가 넘치는 홍대스러움을 표현했다."고 L7 홍대를 소개했다. L7 홍대 이외에도 아만티, 메리골드, 나인브릭 등 개성있는 콘셉트의 호텔들이 있고 앞으로 오픈 예정의 호텔들도 기대되는 곳이라 왠지홍대에 가면 이러한 분위기 덕분에 없던 흥도 살아날 것 같다. 그렇다면홍대가 주는 자유러움을 어떻게 즐기면 더욱 기억에 남는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