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가 미식가와 애주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무제한 주류 제공 프로모션을 앞다퉈 선뵌다. 와인부터 맥주, 프리미엄 샴페인까지 호텔마다 주종도 다양하다. 올봄 호텔에서 다채로운 미식과 어울리는 주류를 마음껏 즐기며 봄을 만끽하는 것은 어떨까.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 (MoMo Café)'는 평일 디너 뷔페 이용 시 무제한 와인을 제공하는 ‘와인 나잇 (Wine Night) 프로모션’을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이 다채롭게 준비돼, 각 와인과 어울리는 뷔페 메뉴와 와인을 페어링하며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단 와인 나잇 프로모션은 네이버 예약 및 캐치테이블을 통한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수다. 온라인 사전 예약 시 평일 디너 뷔페 10% 할인과 함께 정가 1인 15,000원 상당의 무제한 와인 뷔페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설레는 봄을 맞아 신선한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봄 프로모션 기간 동안 봄나물 비빔밥, 두릅 무침, 미나리 꼬막 무침, 미나리 삼겹살, 쭈꾸미 마늘대 볶음, 쑥향의 가자미 구이, 가자미 레몬 버터 구이, 냉이&달래 된장국, 돌나
세계 10대 주류회사 브라운포맨의 주요 브랜드 △우드포드 리저브 △벤리악 △진 마레가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2013년 시작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미식 평가 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국제 미식 행사 중 하나다. 그해 아시아 지역 최고의 레스토랑 50곳을 뽑아 1위부터 50위까지 순위를 매겨, 미식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이라고도 불린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은 그간 싱가포르, 방콕, 마카오 등 아시아 주요 관광도시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올해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특히 올해 행사는 브라운포맨의 버번 위스키 ‘우드포드 리저브’와 스페이사이드 싱글몰트 위스키 ‘벤리악’, 지중해식 진 ‘진 마레’가 공식 파트너로 함께 한다. 각각 아메리칸 위스키, 스카치 위스키, 진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브라운포맨의 프리미엄 브랜드들이다. 브라운포맨의 최고급 브랜드들과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이 만나 감각을 일깨우는 미식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식 파트너로서 한국과 아시아 각국의 저명한 바텐더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했다.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의 하이엔드 바 제스트(Zest), 앨리스(Alice)
3월 준비된 다양한 음료 & 주류 프로모션을 한자리에 모아봤습니다. 무제한 제공에서 칵테일, 위스킹, 커피까지 다양한 베버리지로 행복한 3월 보내세요~ 파크 하얏트 부산 리빙룸 바, 약 20여 종의 엄선된 ‘위스키 인 더 나이트’ 파크 하얏트 부산 리빙룸 바는 위스키 인 더 나이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약 20여 종의 엄선된 하프 바틀 위스키를 15%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하프 바틀 위스키 리스트는 총 4가지 카테고리로 마련, 주문 시 위스키와 잘 어울리는 초콜릿과 견과류가 함께 제공되고, 리스트에 없는 다른 위스키도 바틀 금액의 50% 금액으로 하프 바틀로 이용할 수 있다(단, 일부 위스키 제외). ‘위스키 인 더 나이트’는 4월 3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13만 6000원부터다(세금 포함, 호텔 상황에 따라 하프 바틀 위스키 리스트는 변동될 수 있음). 051-990-1300 안다즈 서울 강남 애주가를 위한 무제한 주류 프로모션, ‘버블 앤 바이츠’ 버블 앤 바이츠(Bubble N Bites)는 구운 트러플 브리 치즈, 큐민을 곁들인 바삭하게 튀긴 항정살, 차돌박이 조개 술찜, 야키소바 그리고 막걸리 아이스크
프리미엄 브라운 스피릿과 리큐르를 수입, 유통하는 메타베브코리아가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알라키(Glenallachie)’의 브랜드 리뉴얼 소식을 밝혔다. 2024년 2월 20일 글렌알라키의 새로운 로고와 라벨, 그리고 패키지 디자인이 전 세계 동시 공개되며 큰 이목을 끌었다. 글렌알라키는 국내에 위스키 대란을 일으켰던 대표적인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중 하나로, 많은 마니아 층을 보유한 스페이사이드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적인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다. 글렌알라키는 위스키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빌리워커가 2018년 인수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로, 그의 뛰어난 품질에 대한 집착과 혁신적이고 섬세한 캐스크 활용 능력의 조화를 잘 보여주는 위스키다. 새로운 글렌알라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는 2018년 첫 코어레인지 출시 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브랜드의 진화를 뜻한다. 라벨의 메인 디자인 요소는 글렌알라키 증류소 지붕의 독특한 모양과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으로부터 영향을 받았으며, 바틀의 패키지와 라벨에 독창성과 시각적인 매력을 더했다. 먼저 새로운 옷을 입은 글렌알라키 코어레인지 4종(10년, 12년, 15년과 18년)은 2월 20일부터 공식 출시됐으
조니워커, 기네스 등을 보유한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는 최근 글로벌 본사에서 컨슈머 트렌드 인사이트 리포트 ‘디스틸드(Distilled)’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발간된 ‘디스틸드’ 리포트는 소비자 태도를 이해하여 미래를 개척하고자 하는 전세계 모든 브랜드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트렌드 자료이다. 디아지오는 소비자 트렌드를 내다보는 보고서를 발표하기 위해 자사 개발 디지털 툴인 ‘포어사이트 시스템(Foresight System)’을 활용해 지난 2년 간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로 유튜브, TV, 온라인 포럼, 디지털 미디어 등 전세계 온라인 웹 소스 및 소셜 미디어 상 대화들을 모니터링하고,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과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 대화를 비교 분석하여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다섯 가지의 주요 소비자 트렌드를 파악했으며, 이들 트렌드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디스틸드’ 리포트는 2024년 소비자 행동에 대한 전문가들의 예측을 소개하고 미래전략을 제언한다. ‘디스틸드’ 리포트는 주류산업에 국한하지 않고 폭넓은 지역·업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모든 산업군의 브랜드에 필수적인 정보와 적용 가능한
국세청과 기획재정부는 지난 5월 19일 발표한 「주류 규제 개선방안」의 효과가 빠른 시일 내 나타날 수 있도록 관련 「고시·훈령」을 개정,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할 것을 발표했다. 또한 「주류 규제 개선방안」 중 법령 개정이 필요한 주류 OEM 허용, 주류 첨가재료 확대, 전통주 양조장 지원 방안 등은 기획재정부와 긴밀히 협업해 올해 말 개정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변화된 환경을 반영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주류 관련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며 특히, 신제품·신기술 개발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는 선제적으로 발굴·개혁해 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적극 지원할 것을 공고히 했다. 주류 제조시설을 이용한 주류 이외의 제품 생산 허용 기존에는 주류 제조장이 독립된 건물이어야 하고 다른 목적의 시설과 완전히 구획돼야 한다는 조건이 있어, 주류제조자는 주류 제조시설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었다. 이로 인해, 주류 제조공정과 유사한 음료(무알콜 음료)나 주류 부산물(술 지게미_ 탁주 등 제조 시 발생하는 부산물→장아찌, 빵, 화장품 등의 원료로 활용) 등을 제조·판매하려면 별도의 생산시설을 설치해야하므로 추가 비용 부담이 컸다. 맥
1차에 이은 '2차 얼리버드 티켓 오픈' 소식! 아쉽게 1차를 놓치신 분들을 위해 2차도 준비해두었습니다☺️ 더 늦기 전에 빠르게 챙겨주세요 판매기간 : 6월 22일(월)~ 7월 26일(일) 티켓사용기간 : 7월 31일(금) / 8월 01일(토) 네이버 : http://bitly.kr/0pwgd5VZS3 위메프 : http://bitly.kr/X9PsYIh4HG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맥주와 탁주에 대한 주세 과세체계가 올해 1월부로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전환됐다. 기존 종가세는 출고가격을 기준으로 세금이 부과됐지만 종량세는 출고량을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한 것. 정부가 종량세를 적용한 것은 주류 개발을 촉진하고 국내 제조맥주와 수입맥주의 차별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국세청은 올 1월부터 주류업계에 시급히 해결돼야할 현안이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주류 규제혁신 도우미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나섰다. 주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타트업 창업·성장 지원 및 일자리창출 등 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제도 및 규제 혁신이 실효성이 없는 허울에 불과하다고 비판하며,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국세청의 주류 구제혁신 도우미 제도를 통해 빠르게 개선돼야할 주류업계의 현안을 짚어봤다. 새롭게 시행하는 규제혁신 제도국세청에서는 2020년 1월 1일 부로 주류 규제혁신 도우미 제도의 시행을 알렸다. 국세청에서는 이 제도를 통해서 그간 주류 규제에 대해 건의가 들어오는 사항뿐만 아니라 상공회 및 업계 전반에 걸쳐 자문을 구하거나 지속적인 질의를 통해 주류 규제를 개혁 중에 있다. 또
.. 어제 이어서 [Beverage Issue] 너는 사서 마시니? 나는 구독해 마신다!, ‘스트리밍 라이프’에 빠진 주류업계 -① 나를 위한 와인 정기구독 서비스, 퍼플독 2018년 7월 론칭한 퍼플독은 와인을 마시고 싶은데 알고 있는 정보가 없어 구매가 망설여지는 이들이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맞춤 프리미엄 와인을 배송해주는 와인 구독 서비스다. 한 달에 한 번씩 집으로 찾아오는 선물 같은 와인은 해당 콘텐츠 브로슈어와 함께 패키징 돼 있어 전문적 지식 없이도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콘텐츠 브로슈어에는 와인의 라벨부터 생산지, 생산자, 와이너리, 마리아주, 디켄팅 여부 등 기초부터 상세정보까지 적혀 있어 내가 마신 와인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고, 자칫 잊어버리기 쉬운 와인 경험을 간직하는데 하나의 매력물이 되고 있다. 스트리밍 라이프 시대에는 스트리밍하는 물건과 서비스, 콘텐츠에 대한 ‘여정’이 나의 취향을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되기 때문이다. 구독한 콘텐츠는 실물이외에도 PC와 태블릿, 모바일로도 이용 가능해 필요할 때마다 구독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구독료는 GOLD 월 3만 9000원부터 GOLD+ 6만 8000원, 최대 BLACK 100
DVD를 구매해 영화를 보고, 음반을 사서 노래를 듣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멜론, 벅스뮤직과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로 굳이 영화 한 편, 앨범 한 장을 구매하지 않아도 취향대로 여러 영화와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단순히 영상, 음원과 같은 콘텐츠뿐 아니라 가전제품, 화장품, 가구 등을 수시로 바꿔 이용하고, 직접 고르지 않아도 알아서 취향에 맞춘 상품들이 정기적으로 배송되는 등 스트리밍 서비스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어느덧 일상으로 들어온 스트리밍 라이프가 주류업계에도 적목되기 시작했는데, 바로 전문가가 큐레이션한 제품이 정기적으로 배송되는 구독 서비스가 와인, 전통주, 수제맥주와 만난 것이다. 주류업계는 어떻게 스트리밍 라이프를 새로운 비즈니스로 창출해 냈을까? 2020년, 새롭게 주목받을 주류 소비 트렌드를 소개한다.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스트리밍 라이프 ‘스트리밍(Streaming)’이란 ‘흐른다’는 뜻으로, 인터넷에서 음악, 드라마, 영화, 소설 등을 다운로드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재생하는 콘텐츠 전송방식이다. 전송되는 데이터가 마치 물이 흐르는 것과 같은 느낌이라고 해 스트리밍이라는 단어로 표현되
어제 [Beverage Issue] 바람 잘 날 없는 주류업계_ 리베이트 쌍벌제로 거래질서 확립하나 -①에 이어서.. 업계 입장 반영하지 않은 국세청 고시, 잠정적 연기에 들어가 뒷돈과 비리, 탈세와 연관돼 있는 단어 ‘리베이트’. 특히 주류 리베이트의 경우 국세청이 벼르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사회에서 당장 근절돼야 할 관습이라고 여겨지지만, 7월 1일부터 전격 시행을 하겠다던 개정안은 기약 없이 연기됐다. 업계의 관행과 주류업계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한 졸속행정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서는 제조업체와 도매업소에서 받아온 장려금, 대여금을 창업 및 운영의 자금으로 써온 프랜차이즈와 외식 자영업자의 반발이 매우 거셌다. 특히 전국 주류 도매업소에서 제품을 공급받고 있는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입장표명을 통해 이번 개정안이 주류 가격을 인상시켜 소비자들의 피해를 가중시키고 제2의 단통법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세청은 지난 6월 28일 개정안 시행 연기를 발표, 7월 9일에 제조 및 도소매 단체 대표자들을 한데 모아 회의를 열었다. 주된 내용은 주류 리베이트 고시 개정안을 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일부분 현실에 맞게 완화하겠
지난해 국내 수제맥주 시장의 성장에 따라 업계 가장 큰 이슈였던 ‘주세법 개정’이 이렇다 저렇다 할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은 채로 주류시장은 다시 풍전등화에 처했다. 올해 초 버닝썬 사건으로 대형 클럽들의 탈세와 비자금 의혹이 대두되면서 국세청에서 그동안 암암리에 진행됐던 주류업계의 불공정행위, 주류 리베이트를 대대적으로 단속할 것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도매업계와 제조사는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입장을, 일선 프랜차이즈 업계와 외식 자영업자들은 ‘시장논리의 부정’이라는 의견을 내세우며 국세청의 고시를 둘러싸고 팽팽한 입장 차이를 내보이고 있다. 버닝썬에서 점화된 리베이트의 불씨 한 병에 20만 원을 호가하는 12년산 국산 위스키의 출고가는 단돈 2만 6000원. 이마저도 최근 위스키 소비가 위축되면서 과당경쟁으로 일부 도매업소는 출고가보다도 낮은 가격으로 공급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일부 상위 도매업소에게 지원되는 리베이트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위스키와 같은 고가의 주류의 경우에는 리베이트 지원이 공급가의 최대 40%에 이를 것으로 추정, 이로 인해 나머지 도매업소의 금전적 피해와 대형 주류 도소매 업체의 탈세, 유통질서의 혼란을 야기한다는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