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 조현철 소믈리에, 2018 대한민국 최고의 소믈리에 영예에 올라
프랑스 농식품부(MAA)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SOPEXAKOREA)가 주관하는 ‘제17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결선이 7월 5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날 결선에서는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의 조현철 소믈리에가 최종 우승자로 선정돼 한국 최고의 프랑스 와인 소믈리에로서의 명예를 얻었다. 조현철 소믈리에는 10년차 소믈리에로, 한국 소믈리에 대회에는 3번째 도전을 거쳐 1위를 차지했다. 2위부터 5위는 파크 하얏트 부산의 박민욱, 정식당의 주재민, SPC 그룹의 한희수, SPC 퀸즈파크의 노종호 소믈리에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1996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22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그 공신력을 지켜왔다. 매회 한국 최고의 프랑스 와인 전문가를 배출해내며 소믈리에라는 직업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함께 프랑스산 와인의 저변 확대는 물론, 국내 와인 문화 발전에도 기여해왔다. 이번 결선에서는 지난 3월의 1차 예선부터 약 4개월의 대장정을 거친 최종 진출자 5명이 경합을 펼쳤다. 진출자 중에는 역대 한국 소믈리에 대회 수상자 2명이 포함됐다. 결선장에서 참가자들은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