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탤리티 인재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 h academy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비스 퍼실리테이터 2기 과정을 진행한다. ‘서비스 퍼실테이터’는 서비스 리더십을 갖춘 서비스 매니저로 소속 집단의 서비스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고, 교육훈련프로그램의 실행과정에서 중재 및 조정의 역할을 담당하는 CS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고도의 서비스집약산업인 호텔과 레스토랑에서는 서비스 퍼실리테이터의 역량이 특히나 매우 중요하다. 이에 h academy는 지난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1기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기존의 서비스 리더 교육과 h academy의 교육이 다른 점은 교육 받은 내용을 사내에 전달하는 전달자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호칭정리, 서비스 조회 등의 실질적인 퍼실리테이터(조력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는 점이다. 특히 강사진들이 준비한 모든 자료를 본인의 교육 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원본 그대로 제공하기도 한다. 교육을 맡은 서비스엑설런스연구소 부연선 원장은 “서비스 퍼실리테이터 강의 커리큘럼은 최근 다양한 세컨 브랜드와 부티크 호텔 등의 중소호텔이 많아짐에 따라 이들이 겪고 있는 ‘프로세스 매뉴얼은 있지만 서비스 매뉴얼이 부재’한 업무
호스피탤리티 전문교육 및 컨설팅 기업 h academy에서 관광숙박산업의 특성 변화에 따라 새롭게 등장한 게스트하우스(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창업 및 경영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본 강의는 게스트하우스 운영을 배우고 싶은 예비 창업자나 현재 숙박업을 경영하고 있는 경영자, 관심 있는 직장인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로 게스트하우스의 종합적인 이해와 창업 및 경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강의를 맡은 오정근 교수는 한양대학교 관광학 박사 출신으로 해외 각지에서 호스텔 및 게스트하우스 운영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 연구원으로서 호텔관광과 문화관광에 대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함께 팀티칭을 이루는 서우철 대표는 홍대의 모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모노앤플러스 운영사 대표이사로 두 강사는 게스트하우스(외국인관광 도시 민박업)의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론교육 뿐 아니라 현장방문, 사업계획 및 운영 프로젝트 기획 등 다양한 교육 방법을 활용하고자 하며 과정혜택으로 게스트하우스 현장 탐방 교육 및 모노하우스 1일 실습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강의는 6월 1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3시간 과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난 1월 30일부터 시작해 주 2회씩 4주에 걸쳐 진행됐던 전통주 입문강좌 ‘요즘 핫한 우리 술 제대로 즐기기’가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 평가를 얻었다. 약 30여 종의 다양한 전통주와 함께 자유로운 테이스팅 토론시간을 가지며 술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갔다. 이론보다 시음을 위주로 집중하고자 했던 전지성 전통주 소믈리에의 강의 목표대로 수강생들은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우리 술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전 소믈리에가 소개했던 전통주와 함께 맛의 이야기, 그리고 수강생들이 뽑은 우리 술에는 무엇이 있었는지 살펴보자.
호텔, F&B 업계에 큰 포부를 안고 뛰어들었다가 더러 버티지 못하고 나오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 낮은 임금과 남들 놀 때 일해야 하는 유동적인 스케줄, 그리고 이에 못지않게 큰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 바로 감정노동일 것이다. 그저 잘해주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던 서비스가 내 마음같이 되지 않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 산업에서나 서비스는 기본이다. 특히 감성터치가 중요한 호텔과 F&B업계에서는 더욱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호스피탤리티 관련 업계에는 무엇보다 ‘서비스 퍼실리테이터’가 꼭 필요하다. ‘서비스 퍼실리테이터’는 무엇일까? 서비스?! 친절하기만 하면 되지 배울게 있나? 과거에는 그랬다. 잘 웃고 대답만 잘해주면 손님들은 종업원들에게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대형 프랜차이즈들이 들어오고 서비스 매뉴얼이라는것이 전파되면서 소비자들은 점점 ‘대접’받는것을 경험하기 시작했다. 특히 서비스의 정석이라고 불렸던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가 업계에 들어오면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서구식서비스의 맛을 보게 됐다. 이를테면 ‘퍼피독서비스(종업원이 손님에게 주문을 받을 때 무릎을 꿇고 눈을 맞추며
응답하라 1994에 나오는 ‘신촌하숙’을 보면 각 지역에서 올라온 여러 명의 대학생들이 개인적인 공간은 각자 따로 사용하지만 거실이나 주방, 화장실은 공유하며 산다. 늘 재미난 사건사고로 북적이는 신촌하숙을 보면서 하숙 생활을 그리워하는 이도 있을 것이고 하숙과 같은 공동생활에 호기심을 갖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셰어하우스 전문가 과정’의 강의를 맡은 서울앤호텔의 권진수 대표는 ‘셰어하우스’를 신개념 ‘하숙’이라고 정의한다. 막연하기만 했던 셰어하우스에 대해 알짜배기 정보를 쉽게 전달하는 권진수 대표. 그를 만나 ‘셰어하우스 전문가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셰어하우스, 도대체 뭐길래? 셰어하우스의 사전적인 의미는 ‘하나의 주거를 여러 사람이 공유하는 형태’다. 최근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여대생 5명이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모여 사는 이야기를 다루면서 높은 임대료에 허덕이는 대학생들과 사회 초년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하나의 공간을 공유하는 만큼 혼자의 몫이었던 임대료를 하우스 메이트들과 나눠서 낸다는 점이 이들의 니즈에 꼭 맞아 떨어졌던 것이다. 이렇게 임차인들의 수요가 높아지자 임대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기 시작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