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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 리조트

[h academy] 똑똑똑, h academy의 첫 문을 열, ‘셰어하우스 전문가 과정’

* 드디어 h academy가 오픈했다. 앞으로 h academy 지면에서는 개강을 앞둔 주목할 만한 강좌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첫 번째 지면을 채울 강좌는 권진수 대표의 ‘셰어하우스 전문가 과정’이다.


응답하라 1994에 나오는 ‘신촌하숙’을 보면 각 지역에서 올라온 여러 명의 대학생들이 개인적인 공간은 각자 따로 사용하지만 거실이나 주방, 화장실은 공유하며 산다. 늘 재미난 사건사고로 북적이는 신촌하숙을 보면서 하숙 생활을 그리워하는 이도 있을 것이고 하숙과 같은 공동생활에 호기심을 갖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셰어하우스 전문가 과정’의 강의를 맡은 서울앤호텔의 권진수 대표는 ‘셰어하우스’를 신개념 ‘하숙’이라고 정의한다. 막연하기만 했던 셰어하우스에 대해 알짜배기 정보를 쉽게 전달하는 권진수 대표. 그를 만나 ‘셰어하우스 전문가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셰어하우스, 도대체 뭐길래?
셰어하우스의 사전적인 의미는 ‘하나의 주거를 여러 사람이 공유하는 형태’다. 최근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여대생 5명이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모여 사는 이야기를 다루면서 높은 임대료에 허덕이는 대학생들과 사회 초년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하나의 공간을 공유하는 만큼 혼자의 몫이었던 임대료를 하우스 메이트들과 나눠서 낸다는 점이 이들의 니즈에 꼭 맞아 떨어졌던 것이다.
이렇게 임차인들의 수요가 높아지자 임대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기 시작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부동산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특히 게스트하우스를 운영 중이던 이들이 불안정한 단기 임대 체제에서 장기 임대 체제로의 변화를 기하고자 셰어하우스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품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런 수요에 맞춰 어떻게 직접 셰어하우스를 공급해야 할지 제대로 모르는 이들이 많다. 그리하여 h academy에서는 아직까지 운영 노하우에 대한 전반적인 정리가 되지 않은 셰어하우스의 A to Z를 개념과 실제 운영 방식까지 설명하는 강의를 개설했다. 강의를 맡은 권진수 대표는 “현재까지 셰어하우스는 ‘서비스’의 개념이 아닌 ‘임대차’ 계약에 국한된 경우가 많고 시스템화 되지 않은 부분이 많아 발전가능성이 많은 산업이다. 실제로 셰어하우스를 론칭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다. 다만 방법의 문제일 뿐”이라며 이번 강의에 대한 운을 땠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셰어하우스
현재 셰어하우스는 우리나라의 건축법, 주택법, 관광특별법 등 관계 법령 어디에도 속해 있지 않은 숙박 카테고리다. 게스트하우스처럼 우리는 게스트하우스의 의미를 알고 있지만 아직 이에 대한 관계 법령은 없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세심하게 접근해야 하는 것이 셰어하우스다. 권 대표는 “셰어하우스의 경우 벤치마킹할 만한 대표적인 곳은 일본이다. 일본의 경우 공간 활용을 잘하기 때문에 셰어하우스의 활용이 남다른 것”이라며 “관련 법규와 부동산 정책을 잘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셰어하우스의 경우에는 건축적 요소와 인테리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도 관건이다.”고 셰어하우스 운영을 준비함에 있어 면밀한 이해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현재 일본의 셰어하우스 형태를 보면 단순히 주거의 목적에서 벗어나 직업별로 모여 사는 셰어하우스,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모인 셰어하우스 등 지식이나 문화를 공유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권 대표의 말대로 아직 우리나라 셰어하우스는 ‘초기’단계이므로 발전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보인다.
실제로 아직까지 외국인 유학생이 많은 대학가에 가보면 높은 임대료로 인해 세숫대야만 놓고 하숙하고 있는 유학생들이 많다고 한다. 이에 권 대표는 “앞으로 청년들을 위한 인터내셔널 빌리지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언어와 문화교류도 하고 지하에는 ‘Coworking Space’도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앞으로 셰어하우스를 여러 콘셉트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곧 우리나라도 일본이나 영국과 같은 다른 셰어하우스 선진국처럼 될 날이 머지않았다 이야기한다.



HR 셰어하우스에 대한 시장의 니즈가 어떻게 형성됐는지 궁금하다.
작년까지 관광숙박업이 전체적으로 너무 안 좋았다. 공급과잉으로 공실률은 늘어나는데 인건비는 줄이지 못했다. 또한 숙박업의 경우 최소 5년에 한 번씩은 시설 보수를 하거나 교체를 해야 하고, 손님을 맞이하는 것뿐만 아니라 방을 정리하고 식사를 준비하는 등 부수적인 인건비들이 많이 들어 운영적자를 보는 업체들이 늘어만 갔다.
여기에 무너지지 않을 것 같던 게스트하우스 마저 2013년 이후 공급과잉으로 지속적인 운영이 어려워졌다. 그러다보니 장기투숙으로 공실률을 낮추고 임대료도 높일 수 있는 셰어하우스에 대한 니즈가 생겼다.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 이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HR 셰어하우스 전문가 과정은 어떤 이들에게 적합한 강좌가 될 것 같나?
셰어하우스를 운영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히는 이들에게 적합할 것이다. 혹은 굳이 셰어하우스에 국한하지 않고, 셰어하우스가 포함돼 있는 대체숙박업, 저가형 장·단기 숙박시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도 좋을 듯하다. 셰어하우스와 관련된 관련 법규나 부동산 제도, 마케팅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HR 이번 강의를 맡게 된 이유가 있다면?
궁극적으로는 셰어하우스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에 대한 정보를 주기 위해 맡게 됐다. 서울앤호텔 대표로서 게스트하우스와 호스텔, 서울앤호텔 등 저가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15년 이상의 경력을 키우는 동안, 동일 선상에 있는 셰어하우스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었다. 때마침 셰어하우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아졌고, 좋은 취지를 가지고 있는 아카데미의 제안을 받았다.


HR 강의를 준비함에 있어 가장 중점을 뒀던 사안은 무엇인가?
셰어하우스의 경우에는 워낙 다뤄야 하는 주제들이 많다. 내가 알고 있는 숙박시설 운영에 대한 전문노하우 이외에도 부동산, 인테리어, 법 제도, 개발 등의 다양한 사안이 얽혀있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보다 훨씬 전문적으로 업계에 대해 고민하고, 수강생의 입장에서 궁금할만한 내용을 캐치해낼 수 있는 강사진을 모으는데 주력했다. 양질의 강의가 되기 위해서는 수강생이 가려워하던 부분을 긁어줄 수 있는 강의여야 한다.


HR 수강생들에게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제는?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도 확인할 수 없는 운영전략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외국인 입주자 유치 전략이나 공실률 제로 전략 등이 해당된다. 또한 현재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어떻게 재개발하고, 어느 정도의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지 궁금한 이들은 해당 내용에 대해 전문 컨설팅을 맡고 있는 강사진과의 네트워킹도 수업 못지않게 중요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HR 새로운 주거형태가 등장함에 따라 다른 숙박업계에서는 셰어하우스를 다소 배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물론 기존의 숙박업계는 새로운 형태의 셰어하우스나 게스트하우스, 에어비앤비 등이 경쟁요소로 느껴질 수 있겠으나 쉬쉬하기 보다는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시장이 잘되려면 손님이 많이 찾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손님을 끌어 모으기 위한 매력이 필요하고, 모든 손님의 니즈가 천편일률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각자의 특색에 맞게 어필을 하면 되는 것이다.
다른 숙박업에서도 공실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아코르 앰배서더 용산의 경우 호텔을 오픈하면서 장기 숙박이 가능한 레지던스도 운영하고 있다. 호텔인지 셰어하우스인지 형태가 다르고 타깃이 다를 뿐 운영 형태는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서로 공생한다면 숙박산업 전체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HR h academy가 드디어 오픈했다. 아카데미를 응원하는 한 사람으로서 축하 인사말을 전한다면?
현재까지 전문인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들이 있었지만 h academy는 이름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호스피탤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한 유일한 교육과정이라 생각한다. 호텔 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다수의 전문가들이 주축이 돼 숙박산업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그 장벽을 낮추고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이 외 1월에 개강하는 주옥같은 강좌들,
강사진들에게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호텔 서비스의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가 되자!
서비스 퍼실리테이터 교육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는 개인이나 집단이 조직의 문제에 대한 해결능력을 키우고 스스로 조절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를 의미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서비스 퍼실리테이터 교육은 호텔 내에서 호텔이 가지고 있는 비전을 조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가질 수 있게 유도함으로써, 조직이 올바른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는 구심점(리더)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강의를 맡은 서비스엑설런스연구소 부연선 원장은 “기존의 서비스 리더 양성교육과 우리 교육의 다른 점은 교육 받은 내용을 사내에 전달하는 전달자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호칭정리, 서비스 조회 등의 실질적으로 전달자가 사내 서비스 교육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 제공도 함께 이뤄진다.”며 특히 강사진들이 준비한 모든 자료(교재·교안)를 본인의 교육 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원본 그대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이번 강의의 특징을 어필했다.
또한 최근 다양한 세컨 브랜드와 부티크호텔 등의 중소호텔이 많아짐에 따라 이들이 겪고 있는 ‘프로세스 매뉴얼은 있지만 서비스 매뉴얼이 부재’한 업무 한계를 해소해줄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고 강조한다. 부 원장은 “요즘 서비스의 특징은 형식화돼 있는 것보다 Personal Touch가 중요하다는 점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중소 호텔이 이를 놓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서비스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통해 퍼실리테이터 자체가 서비스 모델이 되고 더불어 호텔만의 서비스 매뉴얼을 만들 수 있는 리더로 양성을 시키겠다.”고 포부를 비쳤다.


컬러에 이렇게 많은 뜻이 담겼다니!
푸드아트컬러 교육

주문한 음식이 나오거나 요리를 할 때에 가장 먼저 동원되는 오감은 시각이다. 푸드아트컬러 교육은 건강과 맛 그리고 시각적인 효과로 특별한 요리를 선사할 방법을 가르쳐준다. 강의를 맡은 퍼스널 이미지 브랜딩(PIB) 김옥기 소장은 ‘컬러’에 관해 푸드뿐만 아니라 이미지 메이킹, 메이크업, 컬러테라피 등을 강의하는 베테랑 강사로 이번 강의의 테마인 푸드에 관해서는 특별하게 음양오행을 통한 컬러 스토리도 강의할 예정이다.
김 소장은 “푸드에 컬러 배색을 맞춘다는 것은 물론 시각적으로 보다 먹기 좋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더 나아가 이번 강의에서는 황제오경에 나온 음양오행에 따라 ‘한 끼를 먹더라도 나에게 맞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한 끼를 선사하더라도 식재료에 맞는 컬러조합으로 건강식을 대접할 수 있도록’ 컬러를 조합해보는 재미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푸드 컬러에 대한 스토리텔링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이야기 한다. 그동안 푸드스타일링의 관점에서의 시각적 푸드 컬러보다 스토리까지 머금은 하이클래스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주 소믈리에가 전하는 전통주 이야기
요즘 핫한 ‘우리 술’ 제대로 즐기기 과정

소주랑 막걸리만 우리 술 인줄 알았는데 최근 문배주나 소곡주, 솔송주 등 다양한 우리 술이 알려지고 있다. 또한 주류문화도 마시고 취하는 문화에서 술에 담긴 이야기를 알고, 직접 술을 빚는 명인들을 찾아다니는 ‘찾아가는 양조장’ 투어 등 술을 즐길 줄 아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우리 술을 알고 싶어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런 이들을 위해 Soy & Rice 대표 전지성 전통주 소믈리에가 ‘요즘 핫한 우리 술 제대로 즐기기’라는 테마로 강의에 나섰다. 그의 우리 술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하다. 전 소믈리에는 “전통주에 담긴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다. 기존에도 전통주에 대한 강의가 몇몇 있지만 양조에 대한 강의가 주를 이루는 편이다. 하지만 사실상 강의를 듣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전통주를 어떻게 즐겨야 하느냐’에 관한 것”이라며 “대중이 전통주를 접하고 싶은 이유는 술 빚는 과정이 궁금한 것도 있지만 ‘어떤 술을 어떻게 고르고 즐기는 것이 좋은가’이기 때문에 이번 강의에서는 이에 초점을 맞춰 테이스팅 방법, 음식 페어링 방법 등의 실질적으로 수강생들이 즐길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고 이야기 했다.
덧붙여 모든 술에는 이야기가 담겨있는 법. 우리 술을 즐기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우리 술 이야기를 전 강사만의 방식으로 스토리텔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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